[glass Interview] 이단식 에센스바스텍(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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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 Interview] 이단식 에센스바스텍(주) 대표
  • 월간 WINDOOR
  • 승인 2011.02.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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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식  에센스바스텍㈜ 대표

 

상쾌함을 주는 욕실
보여주고 싶은 욕실의 명품이야기

 

 

 

 
 

욕실(Bathroom)은 기능성의 한계를 넘어 생활 밀착형 문화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특히 욕실은 첨단 기능과 고품격 인테리어가 접목됨으로써 주거공간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와 맞물려 국내 욕실 전문업체들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왔고, 일부 업체들은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넘보고 있는 현실이다. 그만큼 국내 욕실 전문 기업들의 제조 및 디자인 능력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다.


이중 에센스바스텍㈜(대표 이단식)은 신 주거문화의 핵심 트렌드인 BATHROOM 전문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로 자리잡은 회사다. 사업분야는 욕실거울, 욕실수납장, 하부장, 샤워부스, 액세서리, 욕실 세트제품 등에 주력하고 있다.
30여 년의 다양한 제조 가공 기술력과 디자인 능력을 갖고 있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졌다. 상쾌함을 주는 욕실 그리고 보여주고 싶은 욕실이라는 컨셉을 넘어,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Essence Bathtec은 욕실 인테리어의 대중화를 이끌어왔고, ‘Schick(쉬크)’는 최상위층을 대상으로 한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Schick(쉬크)’는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을 얻고 있다.
이단식 대표는 “욕실용 수납장 및 거울 등 전제품의 디자인 변화로 경쟁력을 높여왔다.”며 “대중성을 갖는 제품군은 물론 명품 브랜드 작업에 들어가 있는 ‘Schick(쉬크)’를 통해 국내외 최상위층 시장을 공략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앞선 디자인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다양한 소재와 하드웨어를 적극 활용하며, 매년 새로운 제품으로 소비자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30년 역사의 에센스바스텍㈜
에센스바스텍을 이끌고 있는 이단식 대표는 1974년도에 거울 분야의 유리와 인연을 맺었다. 10여 년의 경험을 축적한 후, 거울 제조 가공 분야의 전문기업인 칠성유리제경을 1984년에 설립했다.


경기도 성남시에 자리잡은 칠성유리제경 공장에는 자동 면취기 및 수동기기 등을 놓았으며, 원판 거울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거울 대리점도 개설했다. 1991년에는 사업장을 신축 이전하면서, 생산설비를 보강하기 시작했다. 천공기, 자동면취기, 자동 각면기, 자동 천공기 등의 설비를 보강했다.


1997년에는 칠성유리제경이 큰 전환점을 가져온 시점이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에 대지 3,065㎡ 건평 786㎡ 규모의 제2공장을 설립, 세계 최초 파형 면취기을 도입 설치하면서 욕실거울 생산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IMF란 파고를 넘어선 2000년에는 욕실거울 의장등록 20여종을 신청했으며, 2004년에는 상호를 에센스바스텍㈜으로 법인 전환했다


특히.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신기술 신제품 개발에 관련된 다수의 상표, 실용신안, 디자인을 등록했으며 ISO 9001 인증 등을 획득했다.
또한 실크인쇄기 2대, 건조대, 자동재단기, 홀로그램전사기, 에지 전사기 등의 설비를 추가했다. 여기에 항균 수납장 의장등록 및 제품출시, 광주시 유망중소기업 인증, 김서림방지거울 생산 출시, 형광램프 거울생산,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인증 획득, 샤르망경 개발 출시, 명품 브랜드 쉬크 공장 증설 등이 이어졌다.


현재 회사 규모는 대지 4,000㎡ 건평 3,168㎡ 본사에는 알루미늄가공조립, 개발과 디자인, 전시장 등이 갖춰져 있다. 또한 별도의 2,600㎡ 공장은 명품 브랜드 쉬크 제품 생산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물류창고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1,000㎡ 공장에서는 특판용 제품 생산과 물류창고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825㎡ 공장에는 소사장 제도를 도입해 생산효율화를 기했다.


특히 에센스바스텍㈜ 관계사인 경기도 성남공단의 칠성글라스텍은 유리 가공 전문 업체로, 유리 원자재의 수급을 원활히 해준다. 이 회사는 다양한 인테리어용 컬러유리, KS거울, 특수유리를 취급하며 최신 재단기, 천공기, 면취기 등의 다양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품질과 디자인의 차별화
명품 ‘Schick(쉬크)’로 국내외 최상위층 공략
현재 에센스바스텍㈜은 욕실거울, 욕실수납장, 하부장, 샤워부스, 파티션, 엑세서리, 세트제품 등 욕실관련 제품을 생산 공급한다.
브랜드는 회사상호와 동일한 Essence Bathtec 그리고 명품 브랜드인 Schick(쉬크)로 구분된다. 이 제품들은 전문 디자이너가 함께 하는 디자인실을 토대로 꾸준한 품질개발을 통해 생산 공급된다.


특히 100여종이 넘는 차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40여종은 특허 등록이 되어 있다.
이단식 사장은 “에센스바스텍㈜은 다양한 품질과 기술개발 그리고 디자인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 국내외 최 상위층의 거울 제품은 이탈리아 등의 유럽산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러한 국내외 최상위층 시장을 대응하기 위해 출시한 제품이 명품 Schick(쉬크)다.”라고 말한다.
‘Crystal glass’만을 사용한 ‘Schick(쉬크)’는 한층 더 차별화된 명품브랜드다. 초정밀기계를 이용해 제조함으로 1mm의 오차 없이 완벽하게 만든 최고의 수공예품이다. 또한 ‘Crystal glass’의 맑고 깨끗함으로 모든 사물을 보다 투명하고 선명하게 비춰준다.


각 제품의 특성에 맞는 LED조명 및 다양한 인쇄 디자인 등을 을 사용함으로 품격을 높였다.
이 제품들은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영업부문은 시판과 특판 두 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매출 40%와 60%의 비율로 형성되어 있다.


우선 시판에서는 수도권과 비 수도권으로 분류한다. 수도권에서는 본사가 직접 관할하는 시스템이다. 비 수도권은 대리점 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물류를 위해 자체 공급체계도 갖춰 놓고 있다.
특판 부문은 아파트 건설사에 주력한다. 아파트 건설 부문에는 SH공사, KCC건설, 두산건설, 신일건업, 계룡건설, LH공사, 서희건설, 동부건설 등의 다양한 실적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일산 식사지구의 GS의 자이아파트 전 세대에 공급되었으며, 부산 해운대 80층 현장에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4년 전부터 개척해온 해외시장이 최근 들어 효과를 보고 있다. 일본의 경우는 수출이 진행되기 시작했고 호주와 유럽 등의 다양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소비자와의 친밀도를 위해 매년 주택 관련 전시회에 나가고 있다. 경향하우징페어, MBC건축박람회, SBS국제건축박람회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명품을 추구하는 Schick(쉬크)’브랜드는 장기적으로 에센스바스텍과 분리되는 독립브랜드로 성장시켜 별도의 회사로 분할 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만큼 품질과 디자인에 만전을 기하면서 국내외 최상층 공략 선봉으로  ‘Schick(쉬크)’를 내세운다는 이야기다.


이단식 대표는 “에센스바스텍㈜은 항상 제자리 걸음을 하지 않는다.”며 “늘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을 개발하여 분야별 전문기술진들의 오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정상을 목표로 끊임없이 연구 개발, 고객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031-768-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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