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s Interview] 광명기업 김진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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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 Interview] 광명기업 김진택 대표
  • 월간 WINDOOR
  • 승인 2011.01.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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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유리 종합가공 전문업체로 탄탄한 입지 구축
판유리 정밀 가공에서 강화유리까지 ONE-STOP시스템 구축

김진택  광명기업 대표

 

 

 

1991년 설립된 광명기업(대표 김진택)은 꾸준한 노력으로 판유리가공 전문 업체의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자리잡고 있는 광명기업의 판유리 가공 공장은 다양하고 첨단화된 판유리 가공설비를 도입 가동함으로써, 품질과 납기 등의 전반적인 부문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국내 판유리 가공 업계의 화두인 고품질 고기능성 부문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김진택 대표는 “광명기업은 1991년 설립 당시 주방가구용 인쇄유리 전문으로 출발해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거울, 건축용 판유리, 강화유리 등의 다양한 품목을 생산가공하는 판유리 가공 전문기업으로 변화를 가져왔지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판유리 가공업에 주력해나갈 방침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근무하던 대만의 외국계 항공사가 철수 하면서 사업을 검토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유리에 대한 매력을 갖고 1991년에 광명기업을 설립했다. 하지만 유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함으로 인해,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었다.
3mm의 주방가구용 인쇄유리를 가공 공급하면서 생산과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해 판유리 생산 가공에 대한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되었고, 영업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게 됐다. 이 시기에 유리에 대한 상식과 가공 기술 그리고 생산설비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후 판유리 생산 가공이 안정화 되면서 영업에서도 적극성을 갖게 됐다. 판유리 가공 제품이 필요한 전국의 많은 업체들을 밤낮없이 찾아 다녔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첨단 판유리 가공 설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했고, 현재는 판유리 종합 가공 업체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원판유리 수급을 원활히 하게 위해 국내 판유리 최대 생산메이커인 KCC 판유리 대리점을 체결했고, 거울 부문은 대한거울의 대리점을 맺고 있다.
우선 국내 최대의 판유리 생산 공급업체인 KCC는 일반 건축용 판유리부터, 컬러유리, 무늬유리, 자외선 차단유리, 에너지절약형유리, 로이유리, 반사유리, 자동차유리, 평면 TV 필터용 유리 등의 모든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특히 품질과 고객서비스가 뛰어나다는 관계자들의 평가다.


이와 함께 대한거울은 은거울 전문 생산 공급업체로 거울 시장에서 고객인지도가 높다는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렇게 원자재 부분의 원판유리와 거울 대리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고객에게 안정적인 납기와 가공품질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강화유리 KS(KS L 2002, 평면강화유리(플로트강화유리))를 인증 받음으로써, 판유리 가공에서 강화까지 일괄 생산 공급시스템을 갖췄다.

 

 

 최신 가공 설비 도입으로 경쟁력 강화
광명기업의 판유리 종합 가공 전문 공장은 대지 3,300㎡와 건평 1,500㎡의 외형적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 공장 내부에는 일반 판유리 면취기부터 강화유리 생산라인 등의 다양한 판유리 가공 전문 설비들의 잘 배치되어 있다. 건립 초기부터 판유리 가공에 맞춰져 생산공정과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우선 판유리 정밀 가공에서 강화유리까지 ONE-STOP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도입한 수평강화유리 생산라인은 대만의 동창 설비로, 이미 국내에서 검증이 이루어진 판유리 가공설비다. 최대 가공규격은 3,100×4,200mm이며 두께는 4~20mm까지다. 특히 강화유리 생산설비는 컨벡션 타입으로 소프트 로이(Low-E)유리 강화가 가능하고 품질과 생산성에서도 뛰어난 특징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강화유리 생산의 전처리 설비로 볼 수 있는 오토씨밍기는 가나G&Teck 설비다. 헤드는 2개로 구성되어 판유리 4면 면취를 한 번의 작업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이도면, 각면, 마루면 등의 다양한 작업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생산성이 뛰어나 고품질 고기능 유리 가공에 필수적인 설비다.


여기에 동일글라스텍에서 도입한 양각면기도 성능이 우수한 설비다. 최첨단 자동화 부품을 사용해 품질과 생산성이 뛰어나다. 정밀유리, 대형유리, 후판유리, 코팅유리 등 다양한 유리를 전문성 있게 가공한다.

 

이 회사의 김 대표는 “강화유리 생산라인과 최신의 첨단 가공설비 도입은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고급 제품을 만들기 위한 것이지요”라며 “판유리 종합 가공 전문 업체로서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바벨로니의 CNC 정밀 가공기계는 변형유리, 3단 면취 등에서 강점을 갖고 있으며 수작업이 어렵고 난이도가 높은 정밀유리 생산에서 적합한 설비다. 최대 가공규격은 2,600×4,800mm, 두께는 5~19mm이다. 여기에 작업의 효율성을 위해 바벨로니의 수직 각면기도 갖춰놓고 있다.
또한 후판유리의 정밀 가공에 필요한 CNC워터젯 설비는 동종업계에서 최초로 도입한 설비다.


여기에 판유리 자동 절단기, 양각면기, 수직면취기, V커팅기, 천공기 등의 판유리 가공설비를 완벽히 갖춰 놓고 있다. 특히 후판유리 가공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 그만큼 판유리 가공 설비와 생산시스템은 최고의 수준에 도달해 있다. 이러한 설비에서 생산되는 품목은 건축용 강화유리, 거울, 면취 가공 등의 다양한 판유리 가공 제품이 생산된다.


김 대표는 “판유리 가공에 필요한 설비에 투자된 자금이 30억 원에 달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판유리 가공 품질을 높이기 위한 설비 도입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철저한 품질관리로 경쟁력 키워
거래처는 수도권 업체들이 대다수이지만 먼 지방에서도 판유리 가공을 의뢰해오고 있다. 정밀가공, 품질, 납기, 후판유리 가공 등에서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공격적인 영업보다는 외부의 타 업체들이 쉽게 하지 못하는 정밀가공 등을 비롯한 품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고객과의 약속인 품질과 납기만큼는 철저히 지켜나가고 있다.


반면 판유리 종합 가공 업체로서의 지속적 성장이라는 모토는 갖고 있지만 직접적인 공사는 수주는 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판유리 가공 전문 업체가 공사를 수주하게 되면 수 많은 거래처와 경쟁관계가 형성될 수 있어요.”라며 “거래처와 상생관계를 유지하면서 광명기업은 판유리 가공 전문 회사로서 기술과 생산 부문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야지요.”라고 강조했다.


즉 앞으로도 판유리 종합 가공 업체에 걸 맞는 지속적 성장을 위해 전문성을 살려 나감은 물론 품질과 생산향상으로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이야기다. 031-334-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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