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글라스 3th GLASS CO., Ltd. 대표 유덕선
복층유리 등의 건축용유리 생산
제조 유통 시공 3박자의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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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3글라스 유덕선 대표 |
“국내 판유리 시장은 꾸준한 발전과 다양한 변화를 겪어왔지요. 이 과정에서 복층유리 등의 건축용 유리 시장도 외형적인 성장을 지속해왔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기능성, 품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복층유리 등의 건축용 유리 시장에서는 고기능성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유통과 서비스 부문에서 큰 변화의 조짐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복층유리 원자재 부문에서는 로이유리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부자재 부문에서는 단열간봉 등의 고급 자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가스주입 단열유리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지요. 또한 시스템창호와 완성창 그리고 에너지효율등급제 도입 등과 맞물려 건축용 판유리 업계도 몇 년 이내에 급격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복층유리 등의 판유리 전문 가공 제조 업체인 (주)제3글라스 유덕선 대표의 이야기다.
그만큼 급변하는 시장에서 영역을 지켜내고 성장해나가기 위해서는 생산품질과 마지막 시공 단계까지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도 시흥시에 자리잡고 있는 제3글라스는 2004년 5월 설립된 이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왔다. 국제적인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9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매출 상승을 이어왔다. 2,500㎡의 생산공장 내부에는 복층유리를 생산하기 위한 시스템을 잘 갖춰 놓고 있다. 복층유리 제조 설비는 대형과 소형 2기를 갖춰, 고객의 요구에 맞춰 품질과 납기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
복층유리 자동생산라인(TOP-IG-3830)은 탑엔지니어링 기계로 생산성이 뛰어나고 생산품질의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판유리 최대 규격은 2,400×3,300mm로 세척, 검사, 간봉, 유압프레스 등까지 이루어지는 자동화 라인이다.
또한 Soft LOW-E 유리 생산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유리 두께의 자동 조정이 이루어진다. 여기에 최근 들어 관련업계의 관심이 높은 3복층유리 생산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만큼 제3글라스는 건축용 유리 시장의 흐름과 고객의 욕구에 관심을 갖고 이에 걸 맞는 제품을 공급하고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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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3글라스는 복층유리 등의 건축용 제품의 생산, 남기, 배송에서 최고의 장점을 갖고 있는 회사다.
아주 소량이라도 우수한 품질과 납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 배송 직원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사업은 생산납품 부문과 공사수주 부문으로 구분된다. 생산납품 부문이 35%, 공사부문이 65%를 차지한다. 생산납품 부문은 안산, 시흥, 인천, 화성, 평택 등의 수도권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빠른 배송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 부분의 매출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 시흥에 제조 공장을 갖고 있다는 지리적 장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수주 부문은 제조와 공사까지 완벽한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수주 부문은 관공서, 도서관, 학교, 상업용 건물을 대상으로 하는 건설사들이 주요 거래처다. 초기에 사업방향을 아파트 발코니 등 보다는 관공서 등을 비롯한 공공 건축물을 대상으로 해왔기 때문이다.
이렇게 제3글라스가 고객에 우선하는 고품질 생산과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반에는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유덕선 대표가 있기 때문이다.
유 대표는 경기도 안산에서 창호 및 유리 부자재를 공급하는 형님 회사에 쌓은 경력을 갖고 있다. 창호와 유리 관련 업체를 220여 개까지 개척 관리했었다. 이 과정에서 유리 및 창호재 시장의 특징과 관련 업체들과의 인맥을 구축해왔다. 이후 경기도 시흥에 위치했던 곡유리 공장을 인수, 복층유리 등의 건축용 유리 전문 기업으로 제3글라스를 설립한 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시켜왔다. 현재 거래회사가 150곳이 넘어섰지만 향후 300여곳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 대표는 “제3글라스는 생산, 납기, 배송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자부합니다”라며 “작지만 강하고 실속은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야지요.”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