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s People] (주)성진지앤에스 변창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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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 People] (주)성진지앤에스 변창성 대표
  • 월간 WINDOOR
  • 승인 2010.11.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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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성진지앤에스 대표 변창성
E-PLUS 단열간봉은 과학이다

 

 

 (주)성진지앤에스 변창성 대표

 

 

 

세계적으로 에너지 자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맞물려 우리나라도 에너지절약부문을 가정·상업부문, 산업부문, 수송부문, 공공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로 해당 에너지절약정책을 수립해 오고 있다. 특히 유리와 창호 업계도 이와 관계된 다양한 정책이 수립되어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유리와 창호 업계에서 최근의 화두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도와 관련된 사항들이다. 복층유리 부문에서는 로이유리 등의 기능성유리와 가스주입유리에 대한 제품개발이나 인증 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세계적인 단열간봉 업체들이 국내 진출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국내 업체들도 다양한 기능성 단열간봉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복층유리 단열간봉 업체들 중에서 한발 앞선 기술과 품질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업체가 ㈜성진지앤에스(대표 변창성)이다. 이 회사의 주력 사업 분야는 복층유리용 에너지절약형 단열간봉이다. 이와 함께 연관제품인 열차용 복층유리, 발열유리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특히 ‘복층유리용 에너지절약형 단열간봉’에서 만큼은 최고임을 자부하고 있다.


이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는 변창성 대표는 냉장고용 삼중유리 제조업체에서 임원으로 재직했는데, 당시 삼중유리에 대한 많은 기술적 노하우를 축적했다. 기술적인 부문이나 열흐름과 전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이와 관련해 단열유리와 삼중유리를 건축용 유리에 적용시켜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기존 회사를 퇴사 한 후 2004년에는 조명유리등의 유리가공업을 시작하면서 단열간봉에 대한 연구를 지속했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2009년에는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한경대학교의 예비창업자에 선정된다. ‘복층유리용 에너지절약형 단열간봉’이 정부과제로 선정되면서 ㈜성진지앤에스가 설립되었다. 이 과제는 2010년 2월 무사히 완료되었고, 3월에는 벤쳐기업으로 등록되어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다.
여기에 국내 최대의 유리 업체에서 성진지앤에스의 단열간봉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고, 납품도 시작되었다.


변 대표는 “기능성유리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부문으로 관련 업계에서 많은 관심과 투자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성진지앤에스가 생산 공급하고 있는 복층유리용 에너지절약형 단열간봉의 브랜드는 ‘E-PLUS 단열간봉’이다.


제품은 복층유리용 단열간봉, 삼중유리용 일체형 단열간봉, PCM내장형 단열간봉, 히팅 코일 내장형 단열간봉 등으로 분류된다. 규격(8, 10, 12, 20mm)과 사이즈는 다양하다.
이 제품은 간봉에 요구되는 기계적 강도와 내구성, 내열성, 내풍압성, 내변형성, 내소음성, 난연성, 치수안정성 등이 우수한 PC(Polycarbonate)와 알루미늄 간봉이 결합된 제품으로 생산된다.


기존 알루미늄 간봉의 최대 단점은 열전도율을 완벽하게 차단, 국내와 국제 특허를 취득했다.
특히 열저장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간봉내에 열저장물질을 삽입하여 주간에는 유리 내부의 잠재열을 흡수해 저장(최고 저장온도 40’C)하였다가 기온이 하강하면 저장되었던 잠재열을 서서히 방출, 유리 내부의 온도를 조절한다.


즉 결로방지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다는 이야기다. 세계 최초로 에너지 저장기술을 적용한 신기술이다.
제품은 PC를 사용한 일체형으로 내구성이 우수하며 외관이 미려하고 작업성이 뛰어나다.
또한 중앙 유리 삽입구에 고무틀을 부착 고정하여 일정간격을 유지하므로 유리 내부의 열팽창으로 인한 유리 파손을 방지한다.
여기에 18mm의 간봉은 부틸면의 확대로 소음과 풍압에 강하며 고층용 유리로 적합하다.


또한 일체형 간봉의 외부 면적이 넓어져 유리면과 부틸면과의 온도변화에 따른 팽창, 수축이 최소화되므로 외부 실란트에 대한 충격이 적다.
특히 가스주입구가 있는 코너키로 제작되어 고가의 설비 없이 용이하게 가스주입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단열유리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버스의 앞쪽 출입문과 운전자의 왼쪽 유리창에 사용되는 단열복층유리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결로현상을 방지함으로써 버스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 승객의 안전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열차용 복층유리와 발열유리 등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변 대표는 “단열에 관련된 기능성 유리는 생산과 품질에서 엄격한 규정이 적용되고 있다”며 “향후 이러한 기능성 유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고 말한다.


그만큼 성진지앤에스는 복층유리용 에너지절약형 단열간봉과 기능성 유리 부문의 전문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031.654.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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