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제25회 MBC건축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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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 제25회 MBC건축박람회
  • 월간 WINDOOR
  • 승인 2011.03.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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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MBC건축박람회
건자재, 인테리어 등 320여 업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주)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25회 MBC건축박람회’가 지난달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됐다. ‘동아전람-사이버 건축박람회’와 병행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건축정보, 건축 리노베이션, 조명, 조경, DIY, 전원주택 및 펜션 산업전이 펼쳐져 관람객들과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320여 참가업체들은 3,000여 아이템을 SETEC 전관과 로비, 옥외전시장 등 곳곳에 배치해 자사 제품 홍보에 열을 올렸다. 특히, 주말이었던 12~13일에는 일반 관람객들도 대거 방문해 성황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 업체들 열띤 홍보전
대동엘로이샤시는 최고급 품질의 황토와 백토 등의 천연 광물을 함유한 친환경 창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원목문 전문업체 명장창호공방도 자연친화적 제품인 원목 나이테 상감문을 전시해 최근 건자재의 흐름이 친환경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자동문 업체인 (주)메탈게이트는 자동 차고문과 목재 대문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고, 삼성임페리얼도어 역시 국내 최초 6중 단열, 소음차단도어를 내놓아 24년 도어전문 업체의 기술력을 자랑했다.


(주)엘에스시스템창호는 다양한 타입의 시스템 창호와 시스템 하드웨어를 선보이며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과시했고, 이네스트(주)도 두 개의 창이 부착되어 내부 작동시 외측창이 내부창과 일체감을 가지고 동시에 열리고 닫히는 에어포켓 시스템 창호를 전시하며 홍보 활동에 한창이었다.


현대테크닉스 또한 고기밀성 단열방화문을 내놓아 방화문 시장에서 입지 다지기에 나섰고, 성우하이테크는 여타 대문들처럼 하부에 기초레일설치 공사가 필요 없어 차량이 통행을 하는데 지장이 없는 무레일게이트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둥지산업의 창문빗장걸이, OK락(방충망 고정장치) 등도 새로운 개념의 창문 보조 잠금장치로 눈길을 끌었다. 금만기업은 H-DOOR 현관문개패방식을 소개하며 인터폰과 연동하여 버튼 하나로 현관문 개패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부각시켰다.


(주)그린이엔지, 주식회사 예스합성목재는 친환경 합성목재 아이템들을 전시하며, 앞으로 데크재, 조경재 등의 흐름을 가늠케 했다. 주식회사 보글라스는 높은 품질의 법랑을 소개했고, (유)신한은 점토자기질 소재와 천연 화강석으로 개발된 에코월 판넬을 선보여 외장재의 발전상이 엿보였다.
또 수많은 건축공구 업체들이 자사의 제품을 소개했는데, 특히 다기능 복합기계 UNIMAT1을 선보인 맥스트레이딩과 다양한 작업공구를 전시한 (주)아시아통상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창 관련 업체의 참여가 크게 줄었다는 것이다. 대신 도어 업체들의 홍보 열기가 두드러졌고, 기타 조경 업체들의 참여도가 눈에 띄게 많아져 오는 5월에 있을 ‘제26회 MBC건축박람회’를 기대케 했다.


한 업체 관계자는 “박람회 참가로 큰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신제품을 런칭하고 브랜드를 홍보함으로써 장기적인 상승효과를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MBC건축박람회’는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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