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SBS 국제건축박람회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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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 SBS 국제건축박람회 2011
  • 월간 WINDOOR
  • 승인 2011.03.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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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국제건축박람회 2011
10여개국 200여 업체 참여해 글로벌화 지속

 

 

 

 

‘SBS국제건축박람회2011’가 지난달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 COEX에서 개최되었다.
‘세계 Top Brand 친환경 건축자재 무역박람회’라는 비전을 앞세워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10여개국 200여업체가 참여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건축박람회로 한층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세계에 홍보하는 한편 국내 건자재 기업들의 해외 수출 기회 확대와 신제품 개발 장려, 해외바이어와 국내 건설업계에게 유익한 구매정보를 제공해 호평이 잇따랐다.


참여 업체 관계자들은 박람회가 열린 5일간 구슬땀을 흘리며 자사의 공법과 제품을 소개하기 바빴다. 이번 박람회에는 특히 저에너지 친환경 건축 자재와 공법의 열띤 경연이 펼쳐져 앞으로의 건축 트랜드를 전망케 했다.

 

국내외 200여 업체, 친환경 자재 선보여
LG하우시스의 마루와 합성목재 부스는 입구에서부터 그 위용을 자랑했고 프랑스산 친환경 합성 목재를 개발, 공급하고 있는 세드파 코리아(주)는 프랑스의 유명 건축자재 회사인 SEDPA SA와 기술 제휴하여 조경, 생활 편의시설, 인테리어용 데크, 사이딩, 휀스 등 100% 재생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합성 목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에스하임과 마미손종합건축은 에너지 절감형 주택인 패시브하우스를 전문적으로 시공하는 업체로 자사의 공법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건축 상담도 병행 진행했다.


목재를 취급하는 (주)쥴은 건축이 용이하고 공사기간이 단축되며, 원형을 반영구적으로 유지시키는 함수율 12% 이하의 관통 건조목재를 내놓아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고, (주)에코이온은 음이온 풀 접착제를 사용함으로서 항균, 탈취, 혈액정화, 아토피 피부 개선 등 긍정적 효과를 볼 수 있는 친환경 음이온 접착제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밴크래프트의 정통 유럽풍단조 제품은 전시회의 분위기를 클래식하면서도 이국적으로 바꿔놓았다. 한국벤스산업 역시 현재 사용하는 문의 교체 없이 고급스럽게 리모델링할 수 있는 단조철물 제품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국내와 해외의 가교 역할 충실히 해내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 유명사의 친환경 건축자재들이 대거 출품되었는데 독일 JMD 패시브하우스 건축소재, 독일 FESTOOL사의 전동공구, 덴마크 융커스사의 원목플로링, 일본 세끼스이그룹의 에너지세이빙 주택건축공법 등이 대표적이었다. 국내 로자의 금속기와, 현대하이스코의 강관, 이지테크의 천연대리석 접합마루, 유림창호의 목재창호, 삼정세라믹의 점토벽돌 등도 해외 시장을 겨냥한 국내의 우수 건축자재로 손색이 없었다.


부대 행사로 고령화 복지시대를 위한 병든건물증후군 예방 국제심포지엄이 10일 열려 건강건축 해법을 제시했고, 기술세미나,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등도 해외바이어와 국내 업체들의 가교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는 평이 이어졌다.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 건설업계는 높아진 국가브랜드와 세계 최고 수준의 건설기술력, 한류 문화의 확산 등을 기회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며 “이 시점이 국내 건설 건축자재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세계 진출의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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