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재현하늘창 부산대리점, 현대특수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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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재현하늘창 부산대리점, 현대특수목재
  • 월간 WINDOOR
  • 승인 2010.08.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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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지호로 고품격화 된
재현하늘창 부산대리점, 현대특수목재

 

 재현하늘창 부산대리점, 현대특수목재 대표

 

 

한국의 제 2의 도시라고 한다면 누구라도 부산을 꼽니다. 그만큼 서울 다음으로 시장의 규모가 크다. 규모가 큰 만큼 7~8월의 무더위에 해운대와 광안리가 피서객으로 북적이는데 반해 부산건축자재집배송단지 내의 업체들은 일하느라 바쁘게 움직인다. 이 중 재현하늘창의 부산대리점은 이른 아침부터 고객을 맞느라 분주하다.
 
건축쟁이로 시작해서 창호전문가로
재현하늘창 부산대리점인 현대특수목재 최재일 대표는 젊은 시절 건축회사에서 20년간 근무한 건축쟁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다. 최 대표는 현대특수목재를 창업해 초창기에 목창, 알루미늄창, PVC창 등을 다뤘다.
현대특수목재는 재현하늘창 대리점을 달고 도어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재현하늘창을 선택하게 된 데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당시 부산에서 도어를 공급하는 업체들은 무분별하게 도어제품을 시장에 공급했지만 재현하늘창은 선별해서 제품을 공급했다. 이점이 마음에 들어 재현하늘창 대리점이 되었다. 사업에는 운이 따라줘야 한다고 했던가. 그가 2004년 도어를 시작하고 나서 부산 시내의 건축경기가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건설경기의 활성화는 건축마감재의 수요증가로 이어져 단지내 대부분의 업체들이  바빴다.
최 대표 또한 하루를 바쁘게 보냈다. 초창기에는 재현하늘창 등록점이 아니였기에 특판이나 직납형태의 납품이 힘들었다고 말하는 최대표는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시판시장을 중심으로 도어시장에 안착 했다.
“도어를 시작할 당시는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재현하늘창 대리점을 달고나니 건축경기가 호황이였고 매출이 쑥쑥 올랐습니다. 시판시장을 중심으로 영업을 했고 그 당시 업체들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고객과의 약속을 철저히
처음에는 지금의 단지 내에서 시작했지만 사업이 성장하다보니 창고가 비좁아 지고 재고의 부담감이 없어지면서 단지 바로 옆 철강단지에 창고를 하나 더 마련하게 됐다. 그가 이렇게 성공적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나름대로의 원칙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품의 가격과 품질은 어느 업체보다도 철저하게 고객의 눈높이에 맞췄다. 또한 새벽이라도 공사현장에 늦지 않게 도착해 납품 및 시공을 하는 그의 약속에 대한 원칙도 한몫했다.
“저는 성격이 급한 편이여서 무엇이든 빨리빨리 진행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남들이 보기에 성실해 보였던 것 같습니다. 한 번 거래를 맺은 업체들이 두 서너번 찾아오더니 많은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재현하늘창이 인정한 부산대리점
현대특수목재는 재현하늘창 본사에서 칭찬을 아끼지 않는 업체다. 그도 그럴 만한 것이 취재 당시 오전 이른 시간이였지만 고객이 방문해 상담을 하고 있어 취재를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다. 고객의 발길이 이른 오전부터 이어지고 있었다. 고객의 요구에 철저하게 맞춰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오히려 최재일 대표는 고객이 모르는 부분까지 상세하고 친절하게 소개한다.
지금 현재 최 대표를 포함해 3명의 직원으로 재현하늘창 부산대리점 현대특수목재를 꾸려나가고 있는데, 하루에 수 십건의 상담과 수 백건의 전화를 받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최 대표는 호소한다.
직원을 충원할 만한데도 그에 대한 어려움을 최 대표는 설명한다. 이전에 직원을 충원했었지만 어느 정도 가르치면 퇴사를 하는 등 이직률이 높다고. 이에 직원을 한 명 채용해도 심사숙고해야하기 때문에 직원충원이 절실하지만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

 

본사와 호흡이 척척

본사도 최 대표를 인정하고 최 대표도 본사를 인정한다. 그만큼 신뢰감이 확보되어 있어 납기 만큼은 본사에서 철저하게 지켜준다고 한다. 이에 최 대표도 본사의 배려에 기대 이상의 영업력으로 보답을 한다.
건축자재거리에서 부산 재현하늘창의 파란색 간판이 유독 잘 보인다. 본사에서는 김지호를 모델로 선정하면서 간판 교체작업 중인데, 부산대리점 현대특수목재를 어느 대리점보다도 빠르게 달아주었다.
최 대표는 간판을 교체한 지도 두 달 남짓 되었는데 김지호라는 모델을 선정해 인지도가 높아졌고 그만큼 고객의 반응이 좋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재현하늘창의 이미지가 업그레이드된 것은 사실이라지만 업그레이드된 만큼 제품에서도 질적이 향상이 이뤄져야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는다.
“요즘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김지호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당연히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생각이 달라졌지요. 영업하는 데도 분명히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미지가 업그레이드된 만큼 더 품질도 한층 높아진 제품을 공급되기를 바랍니다.”

 

건축마감재를 모두 다루고 파
본사에서는 멤브레인도어와 ABS도어 등 여러 제품을 다루고 있지만 최 대표는 멤브레인 도어를 많이 취급하고 있다. 어느 업체든 회사의 주력 상품이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 대표는 건축마감재를 모두 다루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를 해야한다’고 말하는 최 대표는 “3~4년 전 만해도 도어의 개념을 모르고 가격만으로 승부하는 업체가 많았고 그런 업체는 경쟁력에서 밀려 시장에서 도태되었다”고 말한다.
부산도 서울과 마찬가지로 경기가 좋진 않다. 하지만 본사에서도 인정할 만큼의 영업력을 가진 재현하늘창 부산대리점 현대특수목재. 적은 직원으로 효율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최 대표의 꿈이 실현되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 본다. 취재 권재원 기자 (windoor @ windo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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