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유리 정철대표
한글라스 듀오라이트클럽, 영림화학 PVC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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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와 PVC새시 일괄 공급으로 경쟁력 갖춰
국내 창호 시장은 유리와 새시가 하나로 통합되어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즉 이전에는 유리와 새시가 독립적인 영역을 구축해왔지만, 앞으로는 유리와 새시가 통합되는 완제품 시장이 강세를 보이게 될 것이라는 업계의 분석이다.
건축용 유리 제조 업체들의 PVC 및 AL 창호 진출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창호 완제품 제작 공급은 고객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경쟁력과 시장영역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맞물려 일신유리(대표 정철)도 유리와 새시를 하나로 보는 완성창 제작 업체로 변신을 했다. 아직까지는 유리 부문이 주력이기는 하지만 PVC 새시도 꾸준한 매출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일신유리의 정철 대표는 “우리 회사는 한글라스의 복층유리 ‘듀오라이트클럽’과 영림화학의 PVC창호 ‘영림프라임샤시’를 제작 공급하는 창호 완제품 업체다”라고 말했다. 즉 유리와 PVC 새시를 포함하는 완성창 개념을 적극 도입해나가고 있는 창호 전문 업체라는 이야기다.
유리는 복층유리, 로이복층유리, 반사복층유리 등을 생산 공급한다.
PVC창호는 발코니전용창, 발코니이중창, 중소형 단창 및 이중창, 프로젝트창, 시스템터닝도어 등의 모든 제품을 생산 공급한다. 여기에 유리와 PVC창호를 일괄 공급하는 완성창호 부문에서도 경쟁력이 뛰어나다.
이렇게 일신유리가 꾸준한 발전과 변신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데는 이 회사의 정철 대표가 유리 창호 부문에서 오랜 노하우를 축적해왔기 때문이다.
정철 대표는 1990년대 초반 유리 분야에 첫발을 내디딘 후, 지금까지 유리 창호 분야에서 외길을 걸어왔다.
특히 유리 시공업을 하면서, 2002년도에 거래처의 문제로 유리가공 공장을 인수하면서 일신유리를 설립하게 되었다. 유리 부문의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2007년에는 복층유리에 대한 KS 인증을 획득함과 동시에 한글라스의 듀오라이트클럽 회원사로 가입하게 된다.
정철 대표는 “일신유리는 아파트 발코니와 상업용 유리 가공과 제작을 하면서 복층유리 KS획득과 한글라스의 듀오라이트클럽 회원사 가입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후 일신유리의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유리 부문이 성장하면서 창호 완제품 공급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와 맞물려 2009년에는 PVC창호 부문에서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한 영림화학의 PVC창호 대리점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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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내부적으로 공장 규모를 확장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 신규 공장 부지를 확보했다.
유리와 PVC새시를 포함하는 완성창 사업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 올 6월에는 신규공장을 완공 이전했다.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에 위치한 일신 유리의 공장은 대지 3,300㎡에 건평 1,000㎡로 복층유리 제조설비와 PVC창호 제작을 위한 다양한 설비가 잘 갖춰져 있다.
복층유리 생산설비는 아이지스 라인으로 품질과 생산성이 뛰어난 설비다. 또한 PVC창호 용접기는 경기 화성에 위치한 미래기계 설비로 기계적 성능이 우수하다.
일신유리 공장은 부지 매입과 계획 단계부터 유리와 PVC 새시 가공 제작을 위한 설계가 이루어진 만큼, 복층유리와 PVC창호의 제작 가공에 대한 생산효율성이 뛰어다.
복층유리는 듀오라이트클럽 회원에 가입한 만큼 품질에 관한 한 최고임을 자부한다. 복층유리 듀오라이트는 KS 품질의 원판유리와 우수한 부자재만을 사용하며,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산된다. 특히 듀오라이트클럽은 한글라스가 국내 복층유리 제조업체중에서 우량한 회사들만을 엄선하여 한글라스의 기술, 품질 및 브랜드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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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유리와 PVC창호 등을 제작 공급하는 일신유리는 시공부문까지 일괄 공급체계를 갖춤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고객서비스 부문에서는 신용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20여 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는 고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앞으로는 로이유리 및 가스주입 복층유리 등의 고품질 자재 부문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PVC창호 부문의 시장영역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031-262-6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