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nt Visit] (주)동양시스템 황인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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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nt Visit] (주)동양시스템 황인신 이사
  • 월간 WINDOOR
  • 승인 2010.07.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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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창호, 엄선된 기술력으로 차별화 할 것
대신제철화학제 대리점 (주)동양시스템 황인신 이사

 

 
대신제철화학의 시스템창호 전문대리점인 (주)동양시스템(이하 동양시스템)이 경기도 광주시 실촌읍에 보금자리를 잡고 고객이 원하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기존의 시스템 창호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제작?가공?시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토탈서비스를 지향하는 유일한 시스템창호 전문회사로 거듭나려 한다. 700평 공장부지에 온 직원이 힘을 모은 동양시스템은 2002년 이후 2010년 더욱 새롭게 변모하려 한다.

 

엄선된 기술력으로 차별화된 시스템창호시장


대신제철화학의 전문브랜드 윈체의 시스템창호는 같은 중량을 가진 다른 창호에 비해 기밀성과 수밀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에 주택공사의 공식적인 테스트에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 곳곳의 주공아파트에 수주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러한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한다는 자부심을 가진 동양시스템은 이제 기지개를 펴고 고객에게 가장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이루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러한 동양시스템의 주요맴버인 황인신 이사는 창호 연구소를 시작으로 20년 동안 오직 PVC창, 시스템 창호에 대한 기술과 연구개발에 종사해온 터라 영업에만 치중한 다른 대리점과는 달리 직접 제작에도 관여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1994년부터는 시스템 창호의 전문적인 검토 맴버였던 터라 누구보다 시스템창호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잘 알고 있음은 물론이다.
건설경기와 맞물린 국내의 창호시장, 그중 시스템창호시장 자체도 그리 호황기라고 볼 수 없지만 동양시스템의 엄선된 기술력을 보유한 황 이사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지금은 건설경기자체가 활성화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고급형 창호시장도 줄어들어 시스템 창호시장이 활발하진 않지만 오랫동안 창호시장에서 종사해온 정예요원들의 경력과 가공과 시공에 대한 노하우가 확보되어있기 때문에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우선 다른 업체들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승부한다면 고품질을 원하는 소비자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동양시스템은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위해 공사 관리팀을 별도로 두고 앞으로는 소규모의 커튼월 사업까지 병행할 예정이다. 현재 8명의 사원이 바삐 움직이지만 곧 창호사업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14명까지 인원도 충원시킬 계획이다.

 

고객이 원하면 단 한짝이라도 시공할 것


동양시스템이 원하는 모습은 납기와 품질에서 모두 만족하는 대리점이 되려는 것이다. 시스템창호도 창호자체의 품질이 아무리 좋아도 시공이 잘못되어서 하자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외주시공이 아닌 자체 시공기술팀을 따로 두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

“저희 대리점에서는 고객이 원하면 단 한짝이라도 직접 최단시간에 시공까지 할 마음가짐이 되어있습니다. 사소한 요구라도 놓치지 않고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려 전 직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스템 창호의 특성상 색상이나 규격 등 일반 창호에 비해 경우의 수가 조금 더 많은 만큼 요구도 그만큼 다양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고 이런 세세한 요구는 제대로 된 기반이 잡혀있지 않으면 힘들다고는 것을 황 이사는 직감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에서도 자신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은 시스템 창호도 군소업체의 난립으로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일반 슬라이딩 창호가 고급화 되면서 시스템 창호 영역도 잠식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스템 창호는 나름의 고유의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규모는 지속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급주택에서 수요가 많은 시스템 창호는 나만의 창호를 가지려고 하는 소비자에게는 어필할 여지가 있는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무엇보다 시공에 심혈을 기울이려는 이유도 시스템 창호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기 때문에도 그렇다.

“시공에 관련된 부자재는 다르지 않지만 시공품질은 시공자의 마인드와 직결됩니다. 누구나 시공할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제품 특성에 맞게 잘 할 수 있는 시공자는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외주시공일 경우에는 이런 문제가 불거질 경우가 많아 저희가 자체적인 시공팀을 두려는 이유기도 합니다.”

동양시스템이 다른 곳과 차별화하는 장점은 또 있다. 바로 시스템창호를 취급하고 싶지만 기술력이나 설비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압출업체들을 대상으로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방식으로 시스템창호를 제작해주고 업체의 브랜드를 넣어주는 사업을 추진하려는 것이다.
대기업 등이 많이 활용하는 주문자 상표에 의한 제품 생산자방식인, OEM과 구별되는 ODM 방식은 개

발력을 갖춘 제조업체가 판매망을 갖춘 유통업체에 상품 또는 재화를 제공하는 생산방식으로 자본은 부족하지만 고유의 브랜드 상품을 내놓고 싶은 업체에게 적당하다.
황 이사가 속한 동양시스템은 이미 시스템 창호에 대해 20년간 연구개발한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업체가 원하는 수준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차별화된 사업을 구상하게 된 것이다.

“시스템 창호를 제작하는 업체는 많이 있지만 겉모습만 봐서는 옥석을 가리기가 힘듭니다. 우선 동양시스템은 하드웨어에 대한 연구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본사에서도 환영받는 좋은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소비자를 만족시켜드리는 게 가장 큰 목적입니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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