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KS F 3109 인증 업체
도어의 노하우를 입다! 베스트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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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의 ABS도어 노하우!
베스트도어는 이대흥 대표와 그의 동생인 이대영 이사가 함께 이끌어 가고 있는 ABS도어 생산업체다. 이대영 이사는 베스트도어에서 실질적으로 모든 경영을 담당하고 있다. 베스트도어의 이대영 이사는 선창산업에서 20년 근무할 당시 말레이시아와 러시아에서 원목 수입을 담당해 이 업계에 대해서는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다.
이대흥 대표는 ABS도어는 갑자기 가파른 성장세를 겪으면서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 있지 않은 업체들이 많이 시장에 진입했고 이 때문에 저가의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대기업도 버티지 못하는 실정까지 이르렀다고 설명한다.
베스트도어는 진공성형 제품이 80%를 이루고 있으며, 자체 진공성형기 3대로 생산 물량을 모두 소화해내고 있다. 나머지 압공은 외주로 작업을 하고 있다. 다량의 원부자재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달 만 짝 이상의 재고는 언제든지 비치되어 있다고.
“ABS도어에 큰 기술력이 필요없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50%도 인프라 구축이 안된 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베스트도어는 다년간 근무한 직원들이 가진 기술력으로 국내의 어느 업체에 비해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루 만에 규격·비규격 OK !
경기도 파주시 조리면 능안리에 1,300평 규모로 25명이 함께 일을 하고 있는 베스트도어에는 모든 직원이 엔지니어 출신이고 영업사원은 없다. 베스트도어의 ABS 생산 기술력과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베스트도어에서는 24시간 내에 규격이든 비규격이든 납품이 가능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규격은 물론이고 비규격을 하루 만에 납품하는 업체는 국내에 많지 않습니다. 또한 결제에 있어서도 납품과 동시에 현금결제가 이뤄지고 있어 업체들과의 신뢰도는 높습니다.”
베스트도어는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세워둔 목표를 달성할 경우 상여금은 수시로 지급하고 있으며, 사내 산악회를 결성해 친목도모와 심신달련을 위해 등산도 하고 있다. 여기에는 그 자신이 산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직원 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자하는 이 대표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이렇다보니 베스트도어의 직원들은 장기근무 직원들이 대부분이다.
올해는 전 직원들과 함께 백두산 등반을 계획 중에 있다는 이 대표는 어려운 시장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취급품목의 다변화를 꽤하고 있다. 즉 유리 등과 같은 부자재의 취급이다.
“저는 양복을 입는 시간보다 작업복을 입는 시간이 많습니다. 제가 직접 작업을 해야 마음이 편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직원들과 함께 호흡해야만 좋은 제품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과의 유대관계가 좋아지면 생산성도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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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KSF 3109 규격 획득
2010년에는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요즘 대세가 되고 있는 스타마케팅을 회사 사정에 따라 고려 중에 있다. 이는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는 전략’이 열악하고 치열한 ABS도어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라고 이대흥 대표는 생각하기 때문이다.
베스트도어는 2009년 KS규격을 획득했다.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가지만 고객에 대한 신뢰를 높이려는 베스트도어의 노력이다. ABS도어 시장에서는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허니콤을 두 칸 벌려 사용하거나 피의 두께를 얇게 하는 등 원자재를 규격 이하로 사용하는 저급업체들이 많다. 이런 업체들과의 차별성을 위해 베스트도어는 KS인증을 획득했다.
제품의 다각화와 도어의 고품격화
베스트도어는 ABS도어의 한계가 나타난 이상 앞으로 다른 형태의 도어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목과 무늬복이 합쳐진 도어라던지 소재를 알루미늄으로 만든 도어 등을 말한다. 이러한 도어들은 멤브레인도어나 ABS도어보다 고가이다.
이 대표는 아직은 시기상조이지만 앞으로는 고급주택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도어도 고가시장을 타켓으로 갈 것을 예상하고 있다. 베스트도어는 올 가을 직영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제품의 다각화와 도어의 고품격화를 지향하는 베스트도어의 행보를 주목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