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s People]그라스한솔(주) 최칠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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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 People]그라스한솔(주) 최칠식 대표
  • 월간 WINDOOR
  • 승인 2010.02.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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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스한솔(주) 최칠식 대표

유리공예 제품 전문 기업

에칭유리, 접합유리, 아트도어, 3D글라스 등의 다양한 유리 공급

 

 그라스한솔(주) 최칠식 대표

 

유리는 우리 생활에서 디자인과 공예적인 측면의 재료로 널리 활용되어 왔다. 단단하고 아름다운 광택을 유지하기도 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투명한 것도, 불투명한 것도 만들 수 있으며, 착색과 성형도 비교적 자유로이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을 갖고 있는 유리를 이용한 유리공예제품 분야도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왔다. 특히 국내 유리공예산업이 발전하면서 독특한 영역을 구축하기 시작했고, 몇몇 업체들이 전문화를 시도함으로써 관련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유리공예 전문 업체 중에서 그라스한솔㈜은 탄탄한 디자인과 생산능력을 갖고 있는 업체로 손꼽힌다.
이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는 최칠식 대표는 1990년 유리공예의 한 분야인 엣칭유리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유리공예 분야에서 외길을 걸어왔다. 특히 1999년도에 그라스한솔㈜을 설립하면서 에칭유리, 착색유리, 접합유리, 3D유리 등의 유리공예 분야의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최칠식 대표는 “그라스한솔은 유리공예 선발 주자로서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기법의 조화를 통해, 유리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고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한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유리공예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에칭기계, 자동스리기, EVA접합기계, 인쇄기 등의 생산설비도 완벽하게 구축해놓고 있다. 여기에 공예유리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디지인 부문을 강화함으로써, 동종업계에서 유리공예 제품의 디자인과 생산에 대한 강한 대내외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다품종 소량 생산시스템을 잘 구축함으로써 고객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 회사 최칠식 대표는 “그라스한솔은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나가고 있다.”며 “유리공예 제품 분야에서 작품성 있는 상품으로 고객에게 다가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리공예 제품으로는 3D글라스, 접합유리, 아이리스/실크, 아트도어, 에칭, 조형물 등을 갖춰놓고 있다.
3D글라스는 특허를 내놓은 제품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장 확대 작업에 들어가는 분야다. 일반적인 유리공예 제품에 비해 대량생산이 가능해 상업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단순히 패턴을 시각화 한 것을 뛰어 넘어 3차원 입체효과를 갖는 특수한 제품이다. 특히 착색과 프린트의 단조로움을 해결, 기술력과 디자인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또한 건축물의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칠식 대표는 “3D글라스는 입체효과를 갖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디자인 개발이 가능해, 향후 시장확대가 급격히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고 말한다.
미적 효과를 가미시킨 접합유리 분야는 패브릭접합, 뮤럴벽지접합, 자연소재접합, 액상접합, 실사접합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 제품은 유리와 유리 사이에 EVA필름을 올리고 다양한 소재를 넣음으로써 각 소재의 느낌이 잘 표현된다. 또한 패브릭, 자연소재, 실사출력물, 한지벽지, 종이류까지 평면적인 소재는 모두 접목이 가능하다. 여기에 일반 강화유리와 달리 유리 파편이 쏟아지지 않아 예상치 못한 위험과 외부의 침입 방지에도 효과를 갖고 있다.
특히 다양한 다양한 모양과 디자인, 그리고 규격의 다양화로 어느 공간에도 응용이 가능하다. 기능적인 부문에서는 자외선 차단과 소음차단이라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아이리스/실크 유리공예 제품은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표현이 자유로워 가구, 가전제품, 아트월, 샤워부스 등에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또 아트도어는 그라스한솔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도어, 파티션, 가구에 적용한 제품이다. 접합, 퓨징, 에칭 등을 한 제품에 접목시킴으로써 디자인과 품질이 뛰어나다.
한편 모래를 분사해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에칭유리는 숙련된 기술력과 디자인이 강점이다. 간단한 에칭부터 입체감을 주는 3D에칭까지 공급한다.
특히 유리조형물은 작은 소품부터 외부조형물까지 유리로 가능한 작품들을 만들어낸다. 유리의 정교함과 유리가 만들어 낼 수 있는 무한한 형태에 도전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유리공예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접촉하기 위한 일환으로 건축 및 인테리어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석, 국내 유리공예 제품 시장 개척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에는 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에 출품할 예정인데,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다. 매년 전시회에 출품하면서 새로운 디자인과 신제품을 내놓고자 하는 노력은 타 업체보다 한 발 앞서는 경쟁력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렇게 고객에게 접근하면서도 유리공예 디자이너뿐만 신기술 개발까지 아우르는 디자인 부문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되는 3D글라스도 이러한 결과의 일환이다.
이러한 부문이 안정화되면 서울 건축인테리어 자재의 중심지에 전시장 오픈, 유리공예 제품인 접합유리를 건축용 접합유리에 접목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 구축이라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031.767.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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