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nt Visit](주)공영휀스타 안병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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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nt Visit](주)공영휀스타 안병창 대표
  • 월간 WINDOOR
  • 승인 2010.02.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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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제품으로 고객 감동에 앞장서겠습니다

-(주) 공영휀스타 안병창 대표

 

지난 12월 17일 LG하우시스는 스마트 창 활성화에 기여한 매출 우수 유통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해 2010년 스마트창 매출 활성화를 독려했다. 이 날 시상식에 가장 빛나는 영예의 주인공이 있었으니 바로 ㈜공영휀스타의 안병창 대표다.


경기도 하남시 초일동에 사무실 200평과 공장 230평을 합쳐 총 430여 평에 터를 잡고 가장 스마트한 창을 알리는 일에 안대표와 직원들은 여념이 없다.

 

빛나는 대상 그리고 원동력


출시 5개월 만에 1000현장에 시공되는 기염을 토했던 스마트창, 여기에 일등 주역으로 활약하게 된 원동력과 그 비결은 무엇일까. 이에 안대표는 적극적인 영업과 시장의 다변화 읽기를 꼽는다.

“여태까지의 시판시장에서는 영업에 치중하지 않았어요. 종전에는 공업사 위주로 들어오는 물량만 소화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죠. 그러나 시대가 변했고 이젠 가만히 앉아 있는다고 소비자가 찾지 않죠.”

3명의 영업사원이 직접 발로 뛰고 성과를 올린다. 소비자를 발굴하고 소비자의 가장 가려운곳을 긁어주는 것, 그것이 안병창 대표의 성과 전략이다. 그러나 이것만이 그가 추구하는 전부는 아닐 것이다.

“또한 시장 돌아가는 흐름을 읽고 고객의 니즈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한 것이 우수한 실적을 낸 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 LG 하우시스에서 나온 스마트창은 지금의 고객요구를 가장 잘 반영 한 것이죠. 저는 그 요구에 맞춰 매치포인트를 잘한 것이 대상을 받았던  큰 요인인 것 같습니다.”

금액이면 금액, 남기면 납기, 품질이면 품질 등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맞추었다며 스마트 창이야 말로 삼박자를 고루 갖춘 그야말로 이름값 제대로 하는 똑똑한 창이라고 치켜세운다.

스마트 창이 시장에 나온 배경도 안 대표가 요구한 바가 컸다. 스마트 창은 기존 제품 대비 창틀이 250mm로 넓어지고 창틀의 내부와 외부 사이에 기능성 공간을 부여했다. 레일 높이도 25mm로 설계되어 수밀성과 기능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창이다.
이뿐 아니라 기존 제품대비 20%내린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가격만족까지 제공했다.

“가격 경쟁력이 있던 이유는 LG에서 그만큼 제품개발을 하고 단가를 내렸기 때문입니다. LG가 그만한 제품을 잘 만들었기에 소비자에게 잘 맞춰줄 수 있었죠.”

사실은 이렇게 가격경쟁력이 있던 스마트 창이 11월 정도에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안대표의 끊임없는 요구로 인해 7월로 앞당겨진 부분도 있던 것이다.

 

20년간 함께해 더욱 든든한 LG


안대표가 LG하우시스와 맺은 연도 벌써 20년이 된다. 83년에 홈 인테리어 사업을 할 당시 알루미늄 새시를 취급했는데 단열문제 때문에 LG 하이새시를 접하게 된 것이 지금까지 이어온 것이다 안 대표가 하이새시의 단열이나 기능성 등 우수한 성능을 체험하고 89년 5월 2차 대리점 격으로 프로파일만 받아 제작하고 판매하는 LG 등록점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러다 93년 LG 공식 대리점으로 개설하기에 이른다.

그 후 지금까지 20년이 넘도록 하이새시의 성장기를 봐왔고 아직 중저가 시장에서는 상당시간 유지되지 않겠느냐고 안 대표는 조심스레 추측한다. 단열바를 이용한 알루미늄 창이나 알우드 등 더 고가의 창이 많지만 서민들이 애용하기엔 가격 경쟁력이나 단열 등의 장점으로 상당히 괜찮은 창이란 말이다.

물론 20년간 한길만을 파고든 안 대표도 고비나 힘든 점은 있다.
“타사제품으로 인한 경쟁과열과 단가가 맞지 않아 힘든 점도 있었고 게다가 IMF도 겪었죠. 숨어있는 복병은 늘 있기 마련입니다. 중요한 건 무리한 확장을 하기 보다는 뿌리를 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태풍이 몰아쳐도 뿌리깊은 나무는 흔들릴지언정 뽑히지는 않는 법이니까요.”

항상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생각을 하고 사업을 할 때 언제든 굴곡은 있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우는 편이다. 어떤 일이든 영원히 좋지는 않으며, 좋다고 만날 좋은 것도 나쁘다고 만날 나쁜 것도 아니라는 마음가짐이 그를 여기까지 있게 한 것이다.

 

신뢰 경영! 스마트 경영!


안 대표가 경영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신뢰다. 단시간에 거래처를 끌어오는 것이 주가 아닌,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는 신뢰가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편법을 쓰거나 가격을 부당하게 올려 받는 것 모두 신뢰가 깨질 수 있는 요소라고 안 대표가 직원들에게 늘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앞으로 이대표가 추구하는 경영전략은 매출증대보다는 가장 자신에게 잘 맞는 일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2001년 정도 가장 매출이 좋았어요. 지금은 그때로 다시 회복하는 전략을 쓸 겁니다. 그러려면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시판시장에 맞는 일들을 끌고 가야 합니다. ”

전경련 국제 경영원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의 수료했던 것도 시장의 흐름을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안 대표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경제 흐름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많은 대리점들이 조금 힘들다고 철새처럼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양새는 지양해야 하지 않느냐며 한번 믿으면 끝까지 함께 하는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소신 그리고 신뢰라는 두 글자로 뿌리를 깊게 내릴 ㈜공영휀스타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201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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