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s people]전국유리협회 안재광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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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 people]전국유리협회 안재광 회장
  • 월간 WINDOOR
  • 승인 2010.01.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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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리협회 안재광 회장
국내 판유리 가공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터

 

 

 전국유리협회 안재광 회장

 

판유리는 가공을 통해 건축물의 외부와 내부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또한 판유리가 갖고 있는 다양성으로 인해 관련 산업도 다양성을 갖고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렇게 판유리 및 가공산업이 발전하면서, 국내 판유리 및 가공 분야의 협회나 모임이 자연적으로 발생했다.
이중에서 전국유리협회는 판유리 가공산업 분야의 대내외적인 활동과 회원 구성원이 탄탄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01년 판유리 가공분야의 회사 대표들이 모여 전국유리협회를 발족,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협회 회원들의 사업영역은 판유리 가공 모든 분야와 유통 부문까지 아우르고 있다.
전국유리협회는 지난해 12월 17일 제9차 5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고, 신임회장으로 신원유리거울의 안재광 대표를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안재광 회장은 1970년대에 판유리가공산업에 첫발을 내디딘 후 30년여 동안 판유리 가공 산업 외길을 걸어왔다. 판유리가공산업에 첫발을 내디디면서 선택한 분야가 진공거울 제조다. 30년여 동안 진공거울 제조 외길을 걸어온 만큼 이 분야에서는 탄탄한 기반을 갖고 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신원유리거울(전화:031.631.6963)은 진공거울 제조설비 3기를 보유 가동하고 있으며, 최근 한글라스 판유리대리점 계약을 맺기도 했다.

 

전국유리협회에 대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2001년 12월에 발족된 전국유리협회는 판유리 가공 및 유통 등에 관련된 업체와 관계자들의 모임단체입니다. 협회가 설립될 당시 국내 판유리 가공 산업은 많은 변화가 있던 시점입니다. 1997년 IMF라는 파고를 넘어서면서 중소규모의 판유리 가공업체로서는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지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이 당시의 큰 이슈는 폐수처리 문제였습니다. 일부 좋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도 판유리 가공산업에서 폐수처리 문제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부 및 관련업계의 지속적인 보완책이 필요한 부문입니다.
전국유리협회 초기 회원의 주축은 거울 분야의 제조와 가공업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회원 업체들의 사업 방향이 다양한 판유리 가공산업과 유통부문까지 확대되어, 명실공히 판유리 부문의 협회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17일 제9차 5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니, 올해로 10년 차가 되었습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수석부회장에는 이종구(금강유리상사: 031.334.6113), 부회장으로는 오윤식(㈜신신유리:02.836.3000) 그리고 강대현(동화유리:031.534.7403) 2명이 선임되었지요. 박이재(화인유리:031-791-5871) 총무는 연임되었고요.
협회의 초기 회원수는 13개 회사로 출발했고, 현재는 64개 회원사로 확대되었습니다.
64개 회원사는 KCC와 한글라스의 판유리 대리점을 비롯해 판유리 수출입, 진공거울, 복층유리, 강화유리, 배강도유리, 접합유리, 에칭유리, 인테리어유리, 면취유리 등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판유리 관련의 전 업종에 회원사들이 포진되어 있다는 이야기지요. 특히 우리 협회 회원 업체들 모두가 판유리 가공 및 유통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원사들의 외형적인 규모도 상당히 커져 있지요.우리 협회는 기본적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있으며 업체 및 업계간의 기술 제공 및 제휴, 정보교류 등을 통한 서로간의 발전을 모색해나가고 있습니다. 판유리 가공 산업이 고품질 및 기능성 시장으로 변화되어가고 있어, 서로간의 기술 및 정보교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여기에 매년 1회씩 해외 산업 시찰을 하고 있습니다. 유리와 창호 관련의 해외 전시회를 참가하고, 현지에 있는 업체들을 방문함으로써 판유리 가공 산업의 흐름을 파악합니다.

 

향후 전국유리협회의 방향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국내에서 1957년 인천에서 판유리가 생산되기 시작한 후,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지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판유리 가공 산업은 품질의 고급화 및 기능성 시장으로 변화되고 있지요. 여기에 업체들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맞물려 전국유리협회는 회원사간의 기술제휴와 정보교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또한 우리 협회뿐만 아니라 국내 판유리 가공 산업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해야겠지요. 이러한 부분은 전임 김진택(광명유리:031.334.6113)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새로운 집행부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부문이라 생각합니다.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회원사간의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해야겠지요.
특히 인터넷 온라인을 통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유리협회에 대한 소개와 회원업체, 전유회소식, 유리포럼, 중고거래장터, 커뮤니티 등을 잘 갖춰놓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 협회는 성실과 신의를 갖고 판유리 가공 산업에 종사하는 관련업체들에게 문호를 개방해놓고 있습니다. 협회 입회비는 100만원이고 2달 간격으로 개최되는 정기모임의 회비는 10만원입니다.
앞으로 전국유리협회는 기술 및 정보교류에 따른 회원사의 권익은 물론 국내 판유리 가공산업의 품질고급화 및 기능성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www.koreagla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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