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nt Visit]남선알미늄 파주대리점 이재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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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nt Visit]남선알미늄 파주대리점 이재진 대표
  • 월간 WINDOOR
  • 승인 2010.01.1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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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알미늄 파주대리점 이재진 대표
다양한 프로파일과 기술이 경쟁력

 

 

 남선알미늄 파주대리점 이재진 대표

 

 

알루미늄 압출 전문업체 남선알미늄의 특화된 전문 대리점이 있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남선 프로파일 시스템이 바로 그곳으로 25년 동안 창호업계에 종사해온 이재진 대표가 그만의 경영 철학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프로파일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이곳은 남선과 가장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도 유명하며 남선알미늄이 자랑스럽게 바로 추천할 수 있는 대리점이기도 하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남선을 선택했다는 이재진 대표는 남선만의 탁월한 기술력에 손가락을 들어 올린다.

 

알루미늄과의 긴밀한 인연

이재진 대표가 남선알미늄의 파주대리점을 창업한지는 19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진실, 정확, 신념이라는 사훈 아래 4명의 직원들과 함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처음에는 남선알미늄의 대리점이 아닌 남선알미늄 전시장으로 시작을 했다. 그리고 2004년 대망의 남선알미늄 파주대리점이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이 대표가 처음부터 알루미늄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건 아니었다. 생계수단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 중에 1984년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서 무작정 공업사를 시작했다.
당시에는 백색 알루미늄 80mm~100mm만 시판되었고 유리도 2mm, 3mm, 5mm와 페어유리(이중유리)였는데 당시엔 흔하지 않아서 특수유리라고 분류되었다. 실리콘 자재도 지금처럼 고급제품은 없었고 종이포장 실리콘이나 혼합제를 배합하여 창틀에 손으로 직접 시공하는 정도였다. 일반주택이나 마포나 이촌 지구 등의 아파트를 돌며 꾸준한 시공 경력을 쌓아 나갔던 것이다.
“처음 일을 시작할 때는 돈을 벌려는 생각보다는 일 자체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흘렀고 10년간 공업사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새시 기술은 타인이 해놓은 것을 보고 연구해서 그대로 제작해 보며 익혔습니다.”
그렇게 개발하여 신제품을 만들어내기도 했고 새시에 대한 감을 익히게 된 것이다. 지금은 알루미늄업이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직원들과 일심동체가 되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목표의식과 함께하는 경영철학
이 대표의 경영방침은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목표가 좋고 경영방침이 특이하다고 해도 모두가 사업에 성공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목표가 없는 것은 배가 바다를 항해할 때 목적지 없이 항해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걸 누구보다 잘 아는 이 대표는 꼭 목표치를 정해놓고 수시로 목표그래프를 확인, 수정하여 다음 목표에 매진 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그러나 내수경기가 좋지 않아 목표치가 늘 달성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파주 대리점은 IMF때에도 오히려 매출이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다만 기본적인 매출을 가지고 직원 개개인의 노력과 인내로 버텨간다고 할 수 있겠지요. 정부에서는 내년 경제가 나아진다고 하지만 실제로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피부로 느껴지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내년에 파주에 아파트 단지가 생기므로 15% 이상의 매출증대를 바라보고 있다.

 

 

 

벤딩을 특화하라
남선알미늄 파주대리점의 특이한 점은 다른 곳은 거의 하지 않는 알루미늄 벤딩을 다루는 것이다. 벤딩이란 처마의 차양 같은 것으로 지하도 입구의 돔 형식을 떠올리면 쉽다. 처음부터 알루미늄 벤딩만을 특화 시키려고 의도한 것은 아니었으나 소비자(공업사)가 자주 찾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벤딩 사업에 주력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 대표가 추구하는 것도 대리점의 개념을 떠나 공업사와 일체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다.
“우리 대리점만의 주요 제품은 직접 개발한 물받이 차광바와 자체 벤딩한 폴리카보네이트입니다. 20여 년간 공업사와 함께 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남선알미늄 파주대리점만의 특화 품목이 된 것 입니다. 이것으로 약 10%의 매출증대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2010년 목표입니다.”
이 외에도 남선 알루미늄 프로파일 제품을 활성화시켜서 파주 LCD 단지에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기도 한다.
앞으로 남선알미늄 파주대리점은 진실하고 정확하고 창의적인 기술력으로 공업사, 소비자와 한 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정진할 것이다. 또한 남선 프로파일(산업용) 활성화와 LCD 협력업체와 더불어 기본적인 노하우로 파주 및 국내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업체가 되는 것이 궁극적으로 이대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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