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s Interview]상진G.M.I 구광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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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 Interview]상진G.M.I 구광회 대표
  • 월간 WINDOOR
  • 승인 2009.12.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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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진 G.M.I 구광회 대표
강화로 및 접합라인 등의 판유리 가공설비

 

 

국내 판유리 가공산업은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이렇게 판유리 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판유리 가공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 그리고 판유리 용도의 다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판유리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가공설비 부문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중에서도 강화유리 및 접합유리 가공설비 부문이 최근 들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강화유리 KS 인증 사업장이 91개에 달하고 있고, 접합유리 부문의 KS 인증 업체들도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
강화유리와 접합유리의 신규 수요와 업체수가 증가하면서 가공설비 시장도 점차 확대되어왔다.
이러한 업계 상황에서 상진G.M.I는 강화유리와 접합유리 가공설비를 중심으로, 판유리 가공설비 전문 메이커로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다.
상진G.M.I가 강화유리 및 접합유리 등을 비롯한 판유리 가공설비 분야에서 탄탄한 기틀을 다질 수 있었던 이유는, 이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는 구광회 대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구광회 대표가 판유리 가공설비와 연을 맺은 시기는 1980년대 후반이다. 자동제어 및 전기 관련의 설계 제작 경력을 갖고 있는 구광회 대표는 1990년대 초반, 업체의 요청에 의해 판유리 수직강화로를 처음 제작하기 시작했다. 수직강화로를 비롯한 유리가공기계를 직접 제작하면서 남다른 기술적 노하우를 축적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접합라인, 오토벤더, 자동흡습제 주입기 등도 직접 제작했다.

 

구광회 대표의 기술적 노하우가 알려지면서, 판유리 강화로에 대한 기술적 자문 및 구입 방법에 대한 문의가 오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강화유리 및 접합유리 등의 생산설비를 제조하기 위한 공장을 설립하기 보다는 수입 공급하는 것이 낳겠다는 판단, 판유리 가공 설비를 수입 공급하기 시작했다.
2007년에는 약간의 변화를 가져오면서 상진G.M.I를 설립, 한동의 접합유리 라인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올해 초부터는 TOPGLASS 강화유리 설비 부문의 국내 에이전트를 맺었다. 이로써 상진G.M.I는 강화유리 및 접합유리 등을 비롯한 판유리 가공설비 전문 공급업체로 안정적 기반을 다졌다.
우선, 중국의 항주에서 생산되는 TOPGLASS 강화로는 고장이 없는 방식의 컨벡션 타입이다. 특히 더운 공기 터빈 압축 기술로, 로내 노즐에 고온·고압이 공기를 불어주어 방사율 0.03의 소프트 로이 강화유리 생산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TOPGLASS 강화로는 전세계 강화로 업계에서 품질로서 인정을 받고 있으며, 경제성과 내구성을 겸비한 강화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TOPGLASS 강화로의 기본설계 모티브는 동창 강화로로 볼 수 있는데, 다양한 부품소재와 설계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또한 시스템 고장 진단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스템의 고장 및 알람 경보 발생시 시스템 고장 진단 화면을 선택한 뒤, 전화 통화로도 수리가 가능하도록 여러 종류의 고장진단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한편 접합라인은 중국 심천에서 생산하는 한동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동 전자동 접합라인은 유리 두께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세척기 브러쉬 설정부터 프레스 오븐까지 자동 높이 조절 및 속도조절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유리위치 자동제어 장치와 써보 흡착 이송장치로 유리와 유리 합편시, 정확한 일치도와 생산 편의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건벡션 2중 구조 오븐 기술 적용으로 오븐내 균일온도를 유지, 유리의 온도편차를 최소화하고 필름의 국부적 과열을 막아 공기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특히 최첨단 항온 항습 시스템 크린룸은 반도체 공정 수준 이상의 엄격한 시설로 필름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하며 필름의 수분 함습을 방지한다.
여기에 독일 슐츠의 설계기술을 이용한 오토크레이브는 완벽한 성능과 제어기술로 100% 정품을 생산하려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한편 강화유리 관련 설비인 한동의 HEAT SOAK FURNACE는 유리의 자연 파손에 의한 위험요소를 배제하여 안전한 유리시공이 되도록, 강화 후 2차 가공하는 오븐이다. 오븐의 첨단 테크니컬 요소와 열 순환의 최적화 비례식 온도 컨트롤의 특징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한동의 자정유리 생산라인을 비롯해 세척기, 각면기, 면취기 등의 다양한 판유리 가공설비 공급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상진G.M.I의 판유리 가공설비는 용진유리공업, 현대유리, 수정유리공업, 영진유리, 서울안전유리 등의 판유리가공업체에 상당수 제품이 공급되어 있다.
이 회사의 구광회 대표는 “상진G.M.I는 단순히 판유리 가공설비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판유리 가공설비의 생산기술과 장단점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고 있음은 물론 기술영업이 가능한 판유리 가공설비 전문공급업체다.”고 강조한다. 031-848-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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