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대경스틸 김정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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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대경스틸 김정수 부장
  • 월간 WINDOOR
  • 승인 2009.12.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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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스틸 김정수 부장
다년간의 보강재 생산 노하우로 고품질 생산하다

 

 

새시의 버팀목역할을 해주는 보강재. 이 보강재는 PVC 새시 및 발포문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자재다. 이번에 방문해본 업체는 이러한 보강재를 전문 제조하는 ‘대경스틸’인데 이 회사는 오랜 기간 보강재업계에서 명성을 떨친 ‘태원금속’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현재 대경스틸은 부산, 경남 등지에서 영업망을 펼치고 있으며 천안지사를 설립해 충청 및 수도권지역을 영업망으로 두고 있다. 지난해 9월 설립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대경스틸을 탐방해보았다.  
 

다양한 거래처
대경스틸은 부산 강서구 대저2동에서 보강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08년 9월 설립됐다. 작년 9월에 설립됐다고 해서 신생업체가 아닌가 하는 생각들을 하지만 대경스틸은 새시업계에서는 보강재로 이름을 떨친 ‘태원금속’과 ‘삼원테크’의 자회사라 할 수 있다.
대경스틸이 본격적으로 보강재 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지난 2001년이나, 지난 1983년부터 기계식 절단기 및 절곡산업기계를 생산하면서 이미 노하우를 쌓아왔다.
현재 대경스틸은 국내 대기업의 대리점은 물론 중소기업군 대리점, 기타 임가공 전문 업체에 보강재를 납품, 전국 80여 군데의 거래처를 확보해 영업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부산, 경남지역을 떠나 더 넓은 시장개척을 위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매주리 일대에는 천안지사가 있어 영남지역 뿐 아니라 서울, 경기, 충청 지역까지 영업망을 펼치고 있다. 이는 대경스틸이 오랫동안 보강재 업계에 종사하면서 남다른 서비스와 품질로 시장을 점차 바꿔나가기 위한 노력을 펼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대경스틸은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보강재를 생산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보통 보강재 생산업체는 6m의 보강재를 새시 임가공업체에 납품한다.
임가공업체에서는 공급받은 보강재를 창 사이즈에 맞게끔 절단해 사용하는데, 대경스틸은 임가공업체에 공급할 때부터 보강재를 창 사이즈에 맞게 절단해서 공급한다. 때문에 임가공업체에서는 보강재 절단의 공정이 줄어드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보강재에 절곡을 해 강도가 더 세게끔 만들고 있다. 똑같은 두께의 보강재로 더 강한 강도를 자랑하고 있는 것이 대경스틸의 경쟁력이다.
또한 대경스틸은 지난 2008년 ‘건축용 문, 창틀의 보강재 성형의 가공 및 부가서비스에 대한 품질경영시스템인증서 ISO 9001:2000/KSA 9001:2001’을 획득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임과 동시에 품질에 대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현재 이 회사는 경영지원부, 기술지원부, 생산지원부 등 총 3개 부서로 나뉘어있어 제품출하, 원자재입고, 품질관리, 불량관리, 부자재관리, 생산관리, 재고관리,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각각 분담해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각 부서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제품 생산에 대한 질을 높이고 있다.

 

설비증설로 생산성 향상
현재 대경스틸은 보유한 설비는 40Ø 450mm 6대, 50Ø 500mm 4대, 60Ø 550mm 2대로 총 12대의 보강재 제조 설비다. 추후 40Ø와 50Ø 설비 2대를 추가 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소비자에게 더 빠른 납기와 질 좋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금번 설비 추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경스틸의 가장 큰 경쟁력인 맞춤형 보강재를 원활하게 공급함과 동시에 품질의 질도 한층 높인 제품으로 찾아 뵐 것입니다.”
또한 대경스틸에서는 현재 도금 철판을 사용해 보강재를 생산하기 때문에 10년, 100년이 가도 제품에 녹이 슬지 않는다. 대경스틸이 보강재업계에 뛰어들 시기 만해도 당시 보강재는 상당히 열악했다. 녹이 슬고 부식이 돼 시간이 지나면 보강재의 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
대경스틸이 보강재업계에 뛰어들면서부터 서서히 시장판도가 바뀌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대부분의 보강재가 도금철판을 사용해 품질향상이 됐다.
제품을 납품해서 소비자에게 인정받았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대경스틸. 지금보다 더 큰 시장을 바라보며 보강재 업계의 대들보가 되기를 바라본다. (051.941.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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