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엘루마텍 코리아 김현식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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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엘루마텍 코리아 김현식 지사장
  • 월간 WINDOOR
  • 승인 2009.11.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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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루마텍 코리아 김현식 지사장
남들보다 한 발 앞선 창호가공기계를 선보이다

 

 

 


지난 1928년부터 독일에서 창호 가공 기계를 전문적으로 제작해온 엘루마텍社.
엘루마텍에서는 현재 알루미늄, PVC, 커튼월 가공기를 제작 해 전 세계적으로 유통시키고 있다. 엘루마텍이 한국으로 들어 온 것은 지난 1996년 엘루마텍의 한국지사가 엘루마텍 코리아(지사장 김현식)가 생기면서부터다. 현재 엘루마텍의 기계를 사용하는 곳은 약 350여 개 업체다.

 

철저한 A/S로 고객 불편 최소화
엘루마텍코리아는 지난 1996년에 외국 투자 법인으로 설립됐다. 이 회사는 알루미늄을 비롯해 PVC, 커튼월 등의 가공기계를 국내로 유통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 기존의 서울 양재동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으로 이전 했다.
엘루마텍 코리아의 김 지사장은 엘루마텍의 엔지니어로 시작해 8년간 근무하다 지난해 3월 한국지사의 지사장으로 발령받았다.
현재 엘루마텍은 전 세계 34개국 100여개 지사에서 알루미늄, PVC, 커튼월 가공기계를 공급 및 서비스 하고 있다. 또한 한국지사에서는 독일의 우수한 기술을 한국에 유통하고 있다. 엘루마텍의 제품이 수입브랜드라서 부품교체 등의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는데, 한국사무소에 50여종에 대한 기계 부품이 보관되어 있다. 금액으로 따진다면 약 12억 원 정도의 부품이 비치되어 있다.
이는 엘루마텍의 제품을 사용하는 업체들에게 불편함을 최소한으로 덜어 내주기 위한 것이다. 또한 보유하고 있지 않는 부품에서 교체가 발생했을 시 특급 항공우편 등을 이용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조치하고 있다.
또한 엘루마텍 코리아의 설립 초창기에는 독일 본사로 주기적으로 출장을 가 제품에 대한  A/S 교육을 받았으나 현재는 한국지사의 엔지니어들의 기술력이 본사 엔지니어들 못지않아 따로 교육을 받지 않는다.

 

차별화된 제품으로
현재 난해하고 복잡한 구조의 커튼월이라든지 창호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기존처럼 창호가공기계가 단순히 조립만 해서는 안 된다.
엘루마텍 코리아에서는 타 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수시로 개발해 공급해왔다.
대표적인 기계들이 4헤드 클림핑기(EP 424), 5축 CNC프로파일 머시닝센터(SBZ 151), 소형 CNC(SBZ 122)가 대표적인 기계라 할 수 있다.
4헤드 클림핑기는 기존의 코노클림핑이 한 코너씩 반복해서 네 코너를 완성했던 것에서 발전돼 4코너를 한 번에 작업함으로써 시간 및 인력, 장소를 절감할 수 있어 시스템 창호와 커튼월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벤트물량에 적합한 기계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또 3D 커튼월로 유명한 상암동 트루텍 빌딩의 외장공사에는 5축 CNC 프로파일 머시닝 센터로 완성한 제품입니다.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빌딩을 완성할 수 있게 했다.
또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SBZ 630은 알루미늄시스템 종합가공기계로 기대되고 있다. 이 제품은 유럽의 알루미늄 업체들의 요청으로 제작 된 것인데 시스템창호와 커튼월에서 요구하는 절단 및 드릴링, 라우팅, 밀링, 테이핑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전 세계 네트워크
엘루마텍은 기계를 100% 독일 본사에서 제작을 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도 4개의 지사가 있어 중국에도 생산 공장을 설립할 법도 한데, 중국에서 만들게 되면 ‘made in china’를 붙여 나가야 하기 때문에 전 제품을 독일 본사에서 제조하고 있는 것이다.
김 지사장은 “창호가공기계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기계사용 시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엘루마텍의 제품은 수입브랜드이긴 하지만 A/S 발생빈도가 현저히 적고 발생한다 하더라도 유선 상으로 미리 상태를 체크한 다음 엔지니어가 방문해 바로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있다.
“엘루마텍 코리아의 기본방침은 철저한 서비스와 예방점검을 통해 생산성 향상화 설비 부동시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또한 엘루마텍 코리아는 전 세계에 있는 각 지사들 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선진기술을 소개해 국내 창호 및 커튼월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고품질의 정밀성을 유지하면서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기계들을 국내에 도입하고 있다.
또한 엘루마텍 코리아에서는 기계를 판매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기계 자체의 결함에 대한 수정 보완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031.719.8523)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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