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탐방-김해]풍압에 강한 창, 한화 L&C창호 입니다 /한화 L&C 대리점 경신공영 박재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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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탐방-김해]풍압에 강한 창, 한화 L&C창호 입니다 /한화 L&C 대리점 경신공영 박재우 이사
  • 월간 WINDOOR
  • 승인 2009.05.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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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압에 강한 창, 한화 L&C창호 입니다
한화 L&C 대리점 경신공영 박재우 이사

(주)경신공영은 1998년 한화의 대리점을 취득하면서 PVC창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이야 PVC창호가 알루미늄창호보다 더 큰 시장이 되었지만 그 당시만 해도 PVC는 걸음마 단계였다. 안전하고 탄탄했던 현재를 뒤로한 채 과감하게 돌아선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PVC창호의 미래를 예견한 결단과 한화의 제품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화의 제품은 품질도 좋았지만 조립식이어서 기존 알루미늄 제품을 다루던 (주)경신공영과 잘 어울렸다.
이러한 (주)경신공영의 전략은 잘 맞아떨어졌다. PVC창호의 시장이 커진 것이다. 게다가 한화는 다양하면서도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주)경신공영의 영업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경신공영은 지난 2008년 12월 제2공장을 설립하고 본격가동하기 시작했다. 제2공장은 8,250㎡규모의 대지로 세워졌다. 보통 여타의 창호업체의 경우 공장이 나눠져 있으면 1공장과 2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경신공영의 경우는 약간 다르다. 생산하는 제품군이 나뉘어져 있는 것이 아닌 생산 공정이 나뉘어져있다.
1공장에서는 용접과 조립을 하고 있고, 2공장에서는 절단과 가공을 하고 있다. 때문에 1공장에는 완제품들이 쌓여있는 반면 2공장에는 자재들이 많이 쌓여있다.
2공장에서 가공 공정을 한 단계 앞 서 가있는 것이다. 때문에 대량물량 및 급한 물량에 대처하기가 수월하다. 기존에 일일 35개에서 40개 정도 물량을 제조한다고 예를 들면 2공장을 설립함으로 인해서 향후에는 일일 생산량 80개를 바라보고 있다.
오래전부터 박 이사는 이를 계획해왔다. 하지만 여러 사람의 부정적인 의견 때문에 섣불리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으나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작년 12월부터 본격 가동하게 된 것이다.
1공장과 2공장의 업무 분업화는 아직 초기단계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박 이사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할 날이 머지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경신공영이 한화 L&C의 대리점을 개설하게 된 이유는 우선 타사제품보다는 투박하게 생겼지만 오히려 그게 장점이 되어 해안가 지방에는 튼튼한 제품이 잘 먹힌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조립식 제품이다 보니 단단함을 느낄 수 있었다. 풍압 등에 대한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제품의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단단한 포장을 해 출고하고 있다.
한편 생산품질도 중요시 생각하지만 시공품질을 더 중요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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