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럭키프라스틱산업사 이필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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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럭키프라스틱산업사 이필웅 대표
  • 월간 WINDOOR
  • 승인 2009.01.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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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프라스틱산업사 이필웅 대표
국내 PVC창호스크랩 산업의 리더


 

 이필웅 럭키프라스틱산업사 대표

럭키프라스틱산업사는 국내 PVC창호스크랩산업의 리더로 자리잡고 있는 전문업체다.
PVC창호스크랩은 PVC창호재를 압출 제조하는데 있어 중요한 원료 중에 하나다. PVC창호용 프로파일 제조 공정에서 효율성을 갖기 때문이다. 특히 PVC창호스크랩은 재활용이라는 친환경 측면과 함께 PVC창호 프로파일 제조 업체에서 폐기물부담금 등의 부문에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국내의 PVC창호스크랩 산업은 1980년대 중반부터 시작되었는데, 국내 PVC스크랩 산업의 효시가 럭키프라스틱산업사다.
럭키프라스틱산업사의 이필웅 대표는 “PVC스크랩의 수거 및 분쇄 분말 산업을 하고 있는 전문 업체다.”며 “PVC 재활용 산업에서 25년여의 외길을 걸어왔다.”고 말한다.
1984년에 설립된 럭키프라스틱산업사는 국내 최초로 PVC창호스크랩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PVC창호스크랩의 초창기 상황에 대해 이필웅 대표는 “설립 첫해에 PVC창호스크랩을 분말 형태로 가공해서, PVC파이프 업체에 공급을 시작했는데 업계에서 반응이 좋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PVC창호스크랩이 PVC파이프스크랩에 비해 품질이 우수했기 때문이지요.”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1985년도에는 PVC창호 선두 업체와 PVC창호스크랩 공급 계약을 맺고, PVC창호스크랩을 PVC창호 프로파일 생산업체에 국내 최초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90년대 들어서는 생산설비 보완으로 분쇄의 단계를 넘어 분말 형태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필웅 대표는 “정부의 200만호 주택건설,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 등은 국내 PVC창호 산업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지요. 이로 인해 PVC창호 수요가 늘고 업체들도 증가했습니다. 결국 PVC창호스크랩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경쟁도 치열해질 수 밖에 없었지요.”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과 맞물려 럭키프라스틱산업사는 변화를 시도한다. 2000년에 들어서면서 대기업과의 협력관계를 벗어나 홀로서기를 시작한 것이다. 대기업은 물론 모든 PVC창호 프로파일 생산업체와의 거래를 갖기 시작했다.

 

여기에 럭키프라스틱산업사는 PVC창호스크랩 업체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물량확보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에 수거전문업체라는 협력업체를 형성시켰다. 현재 수거 및 1차 선별작업을 거칠 수 있는 협력업체만 50여 개 정도다. 이들 업체와의 협력관계 및 물량확보를 위해서 자금의 선 결제 방식도 도입한다.
또한 대지 1700㎡, 건평 1500㎡의 생산공장은 건축부터 생산설비의 배치까지 PVC스크랩 생산 전용공장으로 세워졌다. 또한 분쇄설비, 집진설비, 냉동시설 등의 생산라인도 강화했다.
PVC창호스크랩이 럭키프라스틱산업사 공장에 들어오면 1차 선별과정이 거치고, 컨베이어시스템에서 2차 선별작업을 거친다. 다음은 금속검출기를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는 비철부터 모든 이물질이 검색된다. 금속검출기를 거친 제품은 1차 자동분쇄기를 거쳐 저장탱크에 옮겨지고, 전자석을 이용한 선별작업이 이루어진다. 후속공정에서는 2차 자동분쇄와 함께 전자석을 이용한 선별작업이 또 이루어진다. 분말형태로 만들어진 제품은 최종 저장탱크로 옮겨지고 포장을 거쳐 출하되는 과정을 거친다. 이 모든 생산공정이 효율화 되어 있어 1명의 인원만으로도 관리가 가능할 정도다.
거래처는 PVC창호 프로파일 생산업체, PVC 이형 압출업체, 파이프 분야로 구분된다.
PVC창호스크랩 분말 중에서 백색은 PVC창호 프로파일, 목 무늬(랩핑) 등은 이형압출, 잡색은 파이프 업체에 공급한다.

PVC창호스크랩에서 발생하는 제품은 PVC레진이 100%의 품질이라면 스크랩분말의 품질수준은 90%이상에 달한다. 그만큼 생산과 품질에서 선두업체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했다. PVC창호스크랩의 가격흐름에 대한 영향력도 갖고 있다. 품질우선이라는 럭키프라스틱산업사의 영업방침을 업체들이 인정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거래처만해도 수백 곳에 달한다.
이필웅 대표는 “PVC창호스크랩 수거 및 분말 제조로 25년 동안 살아왔지요, 앞으로 오로지 이 길을 가야겠지요, 앞으로 10년, 아니 20년은 더 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PVC창호스크랩에 관련된 산업에서 설비와 제품, 그리고 신용도에서만큼은 선두자리를 지켜나가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031.499.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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