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토털창호업체로 재탄생하다 / 루안창호 오현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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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토털창호업체로 재탄생하다 / 루안창호 오현균 대표
  • 월간 WINDOOR
  • 승인 2009.01.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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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창호업체로 재탄생하다 
루안창호 오현균 대표

루안창호(대표 오현균)가 토털창호업체를 지향하며 지난 11월 30일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자리잡았다.
루안창호는 그동안 ‘루안’이라는 브랜드로 실내도어를 비롯 방화문, 목자재, 몰딩 등에 이르는 다양한 건자재를 유통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금번 ‘루안창호’로 상호를 변경되면서 PVC창호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즉 기존의 ‘루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고 보면 된다.  김포 공장에는 PVC창호 제작기계가 쉼 없이 돌아가고 있다.

 

루안창호로 새롭게
2년 여간 건자재 온라인 유통에 주력해온 루안은 지난 11월 30일 ‘루안창호’로 새로 태어나면서 PVC새시도 직접 제작 판매하게 됐다.
한편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던 사무실을 경기 김포시 풍무동으로 이전하면서 창호 제작공장까지 갖추게 되었다.
루안창호는 설립당시부터 토털건자재유통을 지향해왔으며 실제로도 다양한 건자재를 유통해왔다. 건축물의 골조를 제외한 모든 건자재를 유통시키던 ‘루안’ 시절 온라인 쪽에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었다. 실제로 온라인을 통한 판매를 진행할 당시 검색엔진을 통해 홈페이지 일일 방문객은 약 150여명으로 집계됐고, 기타 등의 경로로 방문한 고객들의 횟수를 따지면 150명 이상 방문했다.
여기에는 그동안 온라인 판매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아온 임직원의 노하우 때문이다. 
하지만 기존에 유통만 해오던 방식에서 창호라는 아이템를 추가해 이제는 직접 창호제작까지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창호쪽에만 치중되는 것이 아니라 ‘루안’ 시절 유통시키던 다른 건자재의 경우는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고객망을 확보해둔 루안창호는 변화를 도전의 기회로 내세워 불황일 때 더욱 앞서가야 한다는 슬로건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나섰다.
 
고객중심제
현재 루안창호의 목표는 김포, 파주, 일산 지역에서 1위 창호업체로 거듭나는 것이다.
창호업계에서는 비록 신생업체이긴 하지만 루안창호의 오 대표가 다년간 쌓아온 영업력으로 루안창호는 설립하자마자 바로 주문이 들어오고 있는 상태다.
한편 오 대표가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것은 품질이다. 아무리 좋은 원재료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제품을 출시한다 해도 제작과정 또는 시공과정에서 하자가 나면 그 제품은 이미 불량품인 것이다. 
“창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작과 시공입니다. 또한 창호도 인테리어 개념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창을 제작하기 전 설치할 장소의 인테리어를 미리 파악해 현장실정에 맞는 창을 제작하는 게  최우선입니다.”
루안창호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미적 감각도 중요시하지만 시공품질 및 가공 상태를 가장 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때문에 고객에게 불만사항이 접수되면 24시간 내에 처리하겠다는 것이 오 대표의 운영방침이다.
이는 곧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운영방침으로 모든 것을 고객중심으로 맞춰가겠다는 것이다.

 

 

 

 

3가지 무기
제작, 유통, 시공의 3박자를 갖춘 루안창호는 변화를 도전의 기회로 바꿔 2009년을 힘차게 시작하고 있다.
또한 루안창호에는 3가지 무기가 있다. 첫째는 오랜 기간 창호제조업에 종사해 창호제작에 관한한 노하우를 갖고 있고, 둘째는 온라인 판매를 전문적으로 해 온라인 유통 노하우,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 대표의 10여 년간 쌓아온 영업 노하우와 인적 자원 망이다.
이 3가지 무기는 앞으로 ‘루안창호’가 창호업계에서 명성을 떨치기 위한 필수 전력인 셈이다. 지금 현재는 3가지 무기지만 향후 무기를 점점 더 늘려나가면서 루안창호의 설립취지대로 토털창호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스톱 쇼핑건축자재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가고 있는 루안창호는 카탈로그보다는 전시장을 통한 영업과 온라인판매의 노하우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는 목표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기축(己丑)년 새해, 루안창호의 이러한 움직임을 보면서 창호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 (1588.0471)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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