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내일을 준비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쓰리에스케미칼, 서니플라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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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일을 준비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쓰리에스케미칼, 서니플라테크
  • 월간 WINDOOR
  • 승인 2008.12.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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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을 준비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쓰리에스케미칼, 서니플라테크

지난 9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전국품질분임조 대회에서 창호 중소업체에서는 유일하게 서니플라테크가 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지역대회를 거쳐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어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군으로 나눠 품질관리 실태는 보는 대회다.
또 최근 계열사인 쓰리에스케미칼에서는 발코니이중창 265mm를 개발해 어려운 경기 속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쓰리에스케미칼 신권식 대표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회사소개를 해주십시오

서니플라테크와 쓰리에스케미칼을 각각 1993년, 1999년 창립된 회사로 주로 플라스틱 분야의 기본 제품 생산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합성목재, 창호재 및 건축 내 외장재와 바닥재 그리고 하이보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두 회사는 각각 건축내외장재, 창호재, 데크재 등의 건자재를 생산해왔습니다. 하지만 올 해부터는 쓰리에스케미칼에서는 창호재와 건축 내외장재를 출시하고 있으며 서니플라테크에서는 데크재, WPC(목분), 무연새시 등 친환경 자재로 나눠 생산하고 있습니다. 각 회사의 아이템을 분리해 더 전문적이며 효과적인 생산을 위해서입니다.
현재 서니플라테크에는 약 15명의 임직원이 있으며 쓰리에스케미칼은 연구소와 해외사업본부, 영업팀, 품질경영팀, 관리본부 등의 부서에서 3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품질분임조 대회 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금번 서니플라테크에서 수상한 전국품질분임조대회 은상은 한국표준협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것으로 같은 직장 내에서 작업 및 업무와 관련된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서 실행에 옮길 목적으로 자발적 모임을 지속적으로 갖는 소집단이라고 정의 할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충청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카멜레온 분임조’라는 조명으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이어 9월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습니다. 이 사례는 창호중소기업으로는 서니플라테크가 유일하게 품질분임조 은상을 받았으며 처음 출전해서 지역대회 통과 및 전국대회 수상은 중소기업으로는 유례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해 개선한 결과 형상 부적합률이 목표치보다 현저히 낮아지고 생산성도 약 30% 상승해 원가 절감 효과를 보았습니다.
이에 서니플라테크는 품질분임조 활동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품질수준 의식을 단계별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으며 품질의 우수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니플라테크는 꾸준한 노력으로 고객에게 믿음이 가는 회사, 좋은 품질을 생산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발코니 이중창 신제품이 궁금합니다
한편 쓰리에스케미칼은 최근 발코니 이중창 265mm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폭을 265mm로 해 중후함을 더했으며 6중 차단구조여서 고효율에너지 기자재로 손색이 없습니다. 또 외부 레일의 높이를 낮춰 물 배수를 극대화 했고 해안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창짝에 알루미늄으로 보강해 내풍압 성능을 강화시켜 고층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제품은 현재 3건의 특허를 출원 중에 있습니다. 우선 첫째로 창문틀 고층시공 및 용접시공이 불가능한 곳을 경첩사용으로 조립시공이 가능하게 한 것. 둘째 내풍압 성능이 요구되는 고층 및 해안지역에 시공 시 창문짝에 알루미늄을 삽입해 내 풍압 성능을 향상 시킨 것. 마지막으로 추후 L/S 시스템창호로 적용 가능토록 설계하는 것입니다. 
또한 유리의 두께를  24mm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27mm까지 적용가능토록 설계했고, 3중 공압출 기술을 적용해 창호의 내부와 외부의 색상을 다양화해 건물의 색상과 조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또한 방충망 및 호차, 보강재 등은 기존 서니샤시 제품과 대부분 혼용 가능토록 설계해 대리점 재고 및 신제품의 공정부담을 최소화 했습니다.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고객의 니즈는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이에 금번 출시한 265mm는 이러한 고객의 욕구에 맞춰줄 제품입니다. 

 

경영방침은 무엇입니까
고객이 없으면 회사도 없습니다.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슬로건으로 고객관계관리(CRM)는 고객 개인의 성향을 파악해 기업의 매출 및 수익성을 올리는 유효한 마케팅 수단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니즈파악이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철저한 A/S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재의 경우는 제품 실명제가 의무지만 산업재의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는 고객에게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제품실명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단 한 번 만들어 고객에게 판매하면 끝까지 그 제품을 책임지겠다는 것입니다.
생산관리 측면에서는 기업경영에 필요한 모든 자원의 흐름을 언제든 정확히 추출하여 기업에서 소요되는 자원의 효율적 배치와 평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계자료 등을 바탕으로 기업의 전략적 측면을 보완하는 도구인 EPR 시스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위의 ERP시스템과 CRM시스템을 연동시켜 고객 최우선 정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쓰리에스케미칼 및 서니플라테크는 직원들 개개인의 자기계발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자기계발이란 비즈니스, 기술교육, 재무교육, 안전교육, 경영교육, 중국어, 영어 등의 어학 교육 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소비자들이 저희 제품 사용 중 불편 발생시 QC(품질관리)팀과 생산팀이 같이 출동 해 고객불만처리 시간을 최소화하는 방침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략은 무엇입니까
영웅은 전쟁 중에 나타납니다. 2008년은 원자재가 폭등 및 잇따른 건설업체들의 부도, 환율상승 등으로 제2의 IMF가 온 것처럼 어려운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현재 서니플라테크와 쓰리에스케미칼은 2009년 하반기와 201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최근 WPC 생산 설비를 도입했습니다. 이는 목분과 플라스틱을 합성한 제품을 자체 생산해 고객들에게 찾아가기 위함입니다.
또한 올해 환경인증 취득인 ‘ISO 14001’을 획득해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현재 서니플라테크와 쓰리에스케미칼은 중국현지공장과 미국의 판매 법인을 통해 수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출은 말 그대로 판매 법인을 통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출로 인한 매출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또한 중남미 등에서도 수출의뢰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의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기 속에 불황을 타개해나가기 위해 쓰리에스케미칼에서는 팀 단위로 생산원가 절감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물론 성과가 나타났을 시 각 팀별로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난세에 영웅이 나타나 듯, 지금의 이 어려운 시기를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뛰어 미래창조기업, 인간존중, 가치를 창조하는 서니플라테크, 쓰리에스케미칼이 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043.212.5533)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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