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시장변화 예측으로 창호시장 공략하다 / LG화학 대리점 (주)진경 조공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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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시장변화 예측으로 창호시장 공략하다 / LG화학 대리점 (주)진경 조공명 대표
  • 월간 WINDOOR
  • 승인 2008.12.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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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변화 예측으로 창호시장 공략하다 
LG화학 대리점 (주)진경 조공명 대표

지난 2001년 LG화학 시판대리점을 개설하고 두 번의 LG화학 우수대리점상 수상, LG화학 전국 은상, 특별상, 전국최우수상 등 8차례의 수상실적, 2006년 수도권 매출 1위 대리점을 일궈내고 불경기라고 다들 움츠려드는 요즘 활발하게 움직이는 업체가 있다.
바로 LG화학 창호 대리점 (주)진경(대표 조공명)이다. 이번호에는 진경만이 가진 특별함을 찾아 탐방해보았다.

 

창호업계 종사한 24년
진경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 제 1공장,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에 제 2공장, 총 2개의 공장과 경기도 의정부 신곡동에 1개의 사무실을 갖추고 있다.
창호 업에 종사한지 24년이 되는 조 대표는 지난 1984년도에 창호업계에 입문 막내생활부터 시작해 기술적인 것, 영업적인 것 등을 익히고 정확히 10년이 지난 1994년 비 메이커 창호 대리점을 개설했다.
지난 10년 동안 오로지 일만보고 달려왔다는 조 대표. 때문인지 대리점을 개설하는 준비단계에서부터 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1996년에는 당시 대리점 수가 꽉 차 있어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모 알루미늄 대리점을 개설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놓치지 않고 잡아 비 메이커 대리점에서 1군 알루미늄 창호 대리점 간판을 내 걸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러던 중 IMF가 왔고 조 대표는 본인에게 주어진 운이 여기까지인가 생각을 했다.
하지만 여기서 주저앉지 않고 당시 창호 시장 흐름을 봤을 때 PVC쪽으로 전환을 하면 살길이 보일 것 같아 LG화학 대리점을 개설하게 된 것이다.

 

거북이처럼 꾸준히 
조 대표가 LG화학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우선 LG화학의 브랜드 네임 때문이었다. 또 국내대표적인 화학기업답게 PVC 새시 제품의 질이 좋았기 때문이다.
모 알루미늄 창호 대리점을 운영할 당시 매출 1위 대리점을 한 적이 있었다. 또한 LG화학 대리점을 개

 
설하고 나서 2006년도에 진경은 수도권 매출 1위 대리점을 기록했다.
“토끼와 거북이 동화의 거북이처럼 꾸준히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전진하다 보니 수도권지역 매출 1위 대리점을 하게 되었습니다. 365일을 하루 같이 꾸준히 전진해온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LG화학의 최우수, 우수 대리점 수상, 제품개발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진경은 창호 업에 오랜 시간동안 근무한 조 대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변화를 예측하고 흐름에 따라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진경은 LG화학의 시판대리점으로 등록이 돼 있지만, 최근 특판 물량도 일부 소화해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LG화학에서 정한 하우트 품질인증서도 발급받았다. 하우트 품질인증서는 LG화학에서 정한 지인 하우트 발코니창의 품질 기준에 적합함을 인정하는 제도다.

 

인연을 소중하게
매일 각 거래처를 돌며 거래처가 필요로 하는 것을 지원해주고, 또 현장정보를 수집해 정보를 제공해주는 등 진경은 꾸준한 거래처 관리로 현재의 위치에 와 있다.
또한 현재 진경은 4군데의 시공등록점을 통해 시공은 진행하고 있다. 보통 대리점의 경우는 10여개의 등록점을 이용한다지만 진경의 경우는 소수정예로 나가고 있는 것이다. 때문일까 진경이 소속된 시공 등록점 또한 전국 매출 1위를 기록했고, LG화학의 대리점으로 전환되는 일도 생겼다.
이는 곧 조 대표의 한번 만난 인연은 끝까지 갖고 가며 상대에게 도움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마인드 때문이다.
24여 년 창호 한길을 걸었던 만큼 앞으로도 창호의 길을 걷겠다는 조 대표. 거북이처럼 꾸준히 한길만 걸어온 만큼 앞으로 진경의 길도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031.846.9900)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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