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매소나이트 도어 국내 공급/(주)태창도어 김창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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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매소나이트 도어 국내 공급/(주)태창도어 김창규 대표이사
  • 월간 WINDOOR
  • 승인 2008.01.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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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소나이트 도어 국내 공급
(주)태창도어 김창규 대표이사

 

현재 목재도어 시장은 건설경기의 불황 및 업체들 간의 가격 경쟁으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익보다 남들을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일을 하는 업체가 있다. 바로 (주)태창도어(대표 김창규)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호에서는 오랜만에 한국시장을 다시 노크하는 매소나이트와 두 번째 만남을 가지는 태창도어를 방문하였다.

 

태창 - 또 한 번의 매소나이트 국내 총판 맺음
나눠 주는 일을 하고 싶어 사업을 하기로 결정한 김 대표는 남들이 하지 않으려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던 끝에 지금의 태창도어를 설립했다.
4천 가지가 넘는 아이템 중에 큰 기업들이 하는 것을 제외하고 영원히 지속되면서 망하지 않는 것을 선택했다고 말하는 김 대표는 남들이 말하는 시대착오적이며, 노동집약적이고 기술집약적인 지금 자신의 일에 만족한다.
1993년 설립된 태창은 스킨도어로 출발한 회사로 올 초 한국시장에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힌, 스킨도어로는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매소나이트 제품의 국내 판매권과 함께 국내 업체를 미국 매소나이트 본사와 연결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매소나이트 - 다시 한 번 한국시장 진출
매소나이트가 한국시장을 떠나기 전 태창은 한국 전체 물량의 33%를 차지했으며, 단일 기업으로 매소나이트 제품을 가장 많이 판매한 회사였다.
“지금의 태창을 있게 만든 이유는 매소나이트 스킨 판넬 제품입니다. 매소나이트가 한국 시장에 다시 진출하여 물량을 다시 준다면 그 제품을 팔 마음은 충분히 있습니다.”
한국시장을 다시 진출하는 매소나이트의 제품은 기존 스킨도어와 차별된 상품으로 준비했으며, 새로운 도어 트렌드, 지금까지와는 다른 패턴을 형성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매소나이트 제품은 먼저 표면에 나무의 결을 없애 예전 제품보다 모던한 느낌으로 디자인 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원목고유의 5개 알판 타입도 선택할 수 있는데, 화이트 톤의 민무늬 표면과 조화시키면 색다른 도어 디자인이 얻어진다. 또 기존 음각일색의 스킨도어에서 최첨단 기술인 양각으로 성형해 한층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며, 빅 도어가 선호되는 추세에 맞춰 2450㎜의 높이까지 제작한다.

 

 

 

태창의 경영철학 - TwoDream
기존의 진부하고 평범한 우드 그레인 디자인에서 탈피하고자 개발한 스무스 디자인은 매끄러운 스무스 표현으로 일반 도장은 물론, 펄 도장, 앤틱 도장이 가능하므로 깨끗하고 심플한 느낌부터 우아하고 중후한 느낌까지 여러 가지의 느낌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태창은 지난 10월 매소나이트 제품으로 부산에서 개최한 건축 관련 전시회에 참가했다. 나무의 결이 없는 제품, 그야말로 반응은 폭발적 이였다. 부산 시민들은 우선 ABS도어가 아닌 목재도어라는  사실에 놀라고, 목재도어임에도 가격이 저렴한 것에 또 한 번 놀랐다.
김 대표는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서울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내달인 2월 건축 관련 전시회에 똑같은 제품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나눠주는 일을 하고 싶다는 김 대표의 경영철학은 Two-Dream(투-드림)이다. 
첫째, 업계에서 일등 하는 것이다. 즉, ‘문’하면 바로 ‘태창도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둘째, 소외된 이웃을 가장 많이 돕는 기업이 되는 것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지닌 기업, 자신의 이익보다 소비자의 입장을 먼저 생각 하는 태창의
앞으로의 기분 좋은  행보를 기대해 본다. (031·761·3800) 이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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