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프로클리마, 탄성도막 가변형 방습제 ‘비스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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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프로클리마, 탄성도막 가변형 방습제 ‘비스콘’ 출시
  • 월간 WINDOOR
  • 승인 2019.11.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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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클리마, 탄성도막 가변형 방습제 ‘비스콘’ 출시

창호 기밀 시공에 탁월한 효과 ‘큰 관심’

 

건축물 에너지세이빙 흐름 속에 독일의 선진 창호기술이 가미된 유럽식 시스템창호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동안 시스템창호 제품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고 부자재에 대해서는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최근 시공마감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고품질 부자재의 저변이 확대되는 추세다. 프로클리마는 지난 2009년부터 국내에 꾸준히 건축 및 창호 부자재 제품을 공급하며 고품질 기밀시스템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로클리마(대표 손진칠)가 탄성도막 가변형 방습제 ‘아에로사나 비스콘(AEROSANA VISCONN, 이하 비스콘)’을 출시, 국내 건축 및 창호 업계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스콘은 고품질의 수성으로 에어리스(장치를 통한 분사)가 가능한 아크릴 분사 반죽 형태이며, 분사된 액체 필름은 접합부를 깔끔하게 메워준다. 특히, 일반 건축자재는 물론 알루미늄 및 종이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PVC창호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프로클리마 손진칠 대표는 “비스콘은 복잡한 건물 구조, 배관·배선, 조적 등에 사용되지만 특히나 창호 부분에도 탁월한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국내에서는 PVC창호를 많이 사용하는데 콘크리트 벽체와 결합 시에 적합하다”고 설명한다.

비스콘은 에어리스와 붓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며, 에어리스보다는 붓용이 점성력이 뛰어나다. 색상으로는 다크블루와 화이트 두 종류가 있다. 이 제품의 장점은 타 자재에 비해 즉시분사가 가능(시간절약)하고, 기존 창호기밀테이프 자재비 대비 시공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건조 후 영구적 신축성과 견고함이 유지되며, 분사 이후 표면에 접착력이 있어 후 공정이 용이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여기에 비스콘은 배출 및 오염 물질에 대한 독일의 전문 연구기관 ECEO INSTITUT로부터 친환경등급 및 탄력성 테스트를 거쳐 CLASS A+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독일 프로클리마(PROCLIMA)는 지난 1978년 현재 대표인 LOTHAR MOLL 씨의 친환경 건축 상담사무실이 기초가 되어 설립된 회사이다. 지난 1985년 대류 공기 흐름을 억제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지금의 프로클리마 회사명칭을 사용했고 이후 투습방수지, 창호기밀테이프, 기타기밀자재, 친환경 합판, NANO 팽창테이프, HAWO 접착제 등 기밀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현재 프로클리마는 가변형 방습지인 INTELLO를 개발하면서 곰팡이 문제 및 효과적인 난방비 해결, 실내 공기환경 개선등에 새로운 지표를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활동 중이다.

프로클리마 관계자는 “시스템창호는 일반 창에 비해 독일의 선진 기술이 도입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공분야의 관심은 더 높아져야 한다고 본다”며 “프로클리마는 유럽의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 창호 및 건축 부자재 시장에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비스콘 역시 그 중 하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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