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한국다우코닝 ‘그린빌딩 및 리노베이션 솔루션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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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한국다우코닝 ‘그린빌딩 및 리노베이션 솔루션 세미나’
  • 월간 WINDOOR
  • 승인 2013.10.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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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우코닝


‘그린빌딩 및 리노베이션 솔루션 세미나’
녹색성장 동참위한
다양한 건축산업 정보 교류

 

 

한국다우코닝(대표 문민근)과 (사)한국퍼실리티메니지먼트학회(한국FM학회, 회장 전재열)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 교보빌딩 다목적홀에서 ‘그린빌딩 및 리노베이션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문민근 대표을 비롯해 한국다우코닝과 한국FM학회 관계자 및 관련 업체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이번에는 건축산업에서 녹색기술의 개발과 적용이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교류가 이뤄졌다.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 관계자는 세미나 시작에 앞서 “전 세계의 온실가스 감축정책과 함께 대한민국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 비전으로 선포한 지 5년이 지났다”며 “건축계의 그린기술력과 이를 적용하는 그린빌딩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갈 기술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선임된 한국다우코닝 문민근 대표도 인사말에서 “그린빌딩은 가파르게 진화하고 있고 국내외 건설사들의 각축장이 될 녹색기술을 실생활에 접목하는 것이 건설사들의 숙명이 되었다”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업계가 함께 이해하고 동참해 모두가 원하는 열매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민근 신임 사장 겸 대표이사는 9월 1일부터 한국다우코닝 운영관리 및 준법경영 전반을 이끌고 있다. 전남대학교에서 공업화학을 전공했으며, 1992년 한국다우코닝 공정관리 전문 엔지니어로 입사해 21년간 근무해왔다. 또한 한국, 유럽, 미국, 중국 지사에서 제조 및 공정기술, 비지니스 부서 요직을 두루 역임한 현장 전문가다.


본격적인 세미나에서는 먼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조동우 센터장이 ‘녹색건축 관련법규 및 정책 동향’에 대한 발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조 센터장은 올해 시행된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앞으로의 정책 흐름도 짚어봄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다음으로 한국다우코닝 손범석 팀장은 ‘다우코닝의 친환경 건축 솔루션’을 주제로 마이크를 잡았고, 이어 Quanex Korea 박용성 전무는 ‘유리를 이용한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과 리노베이션의 시도’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패시브하우스와 기밀’ 순서에서는 해강인터내셔널 이정현 대표가 나서 에너지 고효율주택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고, 마지막으로 한국다우코닝 홍세화 부장은 ‘다우코닝의 그린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를 전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그린빌딩은 에너지절약과 환경보전을 목표로 에너지부하 저감, 고효율 에너지설비, 자원재활용, 환경공해 저감기술 등을 적용해 자연친화적으로 설계, 건설한 빌딩을 말한다. 또한 유지관리한 후 건물의 수명이 끝나 해체될 때에도 환경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계획되어야 한다.


그린빌딩의 대표적인 기술로는 에너지 부하를 줄이는 기술과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이 있다. 건물의 냉난방, 조명 등 건물의 유지관리를 위해 필요한 에너지의 사용은 환경오염 물질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건물로부터 유발되는 각종 오염원의 발생을 줄이고 발생된 오염원에 대해 주위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환경공해 저감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건물로부터 나오는 폐자원을 재사용하거나 재생이 불가능한 자원의 경우에도 환경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처리하는 기술 등이 중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효율적인 그린빌딩은 보다 적은 에너지를 사용함은 물론, 건물 입주자의 건강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환경의 영향을 줄이고 주변의 자연 경관과의 조화까지 염두에 두어야 진정한 그린빌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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