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 제24회 MBC건축박람회 일산킨텍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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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r in] 제24회 MBC건축박람회 일산킨텍스에서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10.08.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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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부터 4일까지 다양한 창호업체 제품 출품
           제24회 MBC건축박람회 일산킨텍스에서 개최

 

 

 

 

제24회 MBC건축박람회가 7월 1일부터 4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대망의 문을 열었다. 지난 1월 28일에 열렸던 23회와 같이 이번에도 사이버 건축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됐던 이번 박람회에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건축정도, 건축 리노베이션, 조명, 공공 디자인 및 조경에서부터 전원주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품을 전시하는 자리였다.

총 500여 건축 관련업체들이 참가해 4,000여 아이템이 전시되었고 이중 창호 관련업체는 총 40여 개로 시스템창호, 현관문, 방화문, 자동 차고문, 도어록, 루버, 단조, 몰딩도어 업체 등 다양한 업체가 개성 강한 제품으로 고객의 발걸음을 잡았다.

 

시스템창호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고객유치
1층 전시장 한 곳에 모든 것이 망라되어 한 번에 돌아볼 수 있게 만들었던 점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었다. 가장 먼저 고객의 발걸음을 잡았던 것은 목재전문 인테리어 업체를 표방했던 (주)우딘의 모회사인 (주)태원목재로 이름으로 북미산인 적삼목, 미송 남미산인 유칼립투스, 유럽산인 스프러스 등 고급 수입원목의 건축 외장재를 보여주었다.

원목업체에서는 유림창호목재가 전통적인 목창호의 모습을 보였다. 원목인 만큼 전원주택이나 개인주택, 고급빌라에 어울리는 제품을 선보였으며 친환경적인 원목도어를 선보였다.
친환경원목나이테 상감문을 선보인 삼성종합목재는 짜맞춤 공법으로 견고함과 뒤틀림, 수축에서 성능을 보이는 전통 모양의 도어를 선보였다.

이밖에 시스템창호 업체 중에서는 (주)공간시스템창호와 (주)엘에스시스템창호, 광성유리건업(주)가 대표적으로 나와 시스템창호회사의 자존심을 지켰다. 건축박람회에서는 늘 빠지지 않는 세 회사 중 (주)공간시스템창호는 시스템창호전문회사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설계가 장점이다. 제품의 특징은 결로 배수 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창호 유리면에 생기는 결로로 인한 문제점을 최소화 시키고 다양한 두께의 유리를 사용함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시켰다.

유럽식 시스템창호와 미국식 시스템창호를 모두 취급하는 (주)엘에스시스템창호는 U-PVC 창호를 개발, 고갈성 자원인 석유의 함유량을 줄여 CO2 배출을 최소화해 친환경 시스템창호를 표방했다. 또한 로이유리적용으로 높은 단열성을, 폴리염화비닐 사용으로 높은 내구성을 자랑했다.

유리전문 업체인 광성유리건업(주)는 고효율, 고기밀성을 갖추고 이중창으로 구성된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창호를 개발해 관공서와 근린생활시설, 학교 등을 타깃으로 한 제품을 선보였다.

 

현관문과 자동창호 업체, 단열과 기밀성능 중요시
이밖에 현관문 전문 제조업체는 (주)금만기업, 빅하우스, 삼성임페리얼도어, (주)우드플러스, 일레븐도어, 하모니시스템 등 총 여섯 개 업체가 자리를 빛냈다.
화려한 디자인의 현관문을 선보인 (주)금만기업은 방화시험을 통과한 무경첩 도어로 특허를 받은 동판도어를 선보였다.

조립대문을 생산하는 빅하우스는 특수 알루미늄을 사용했고 삼성임페리얼도어는 6중, 4중의 소음차단 도어를 내놓고 단조대문, 스윙자동대문 등을 선보여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주었다. (주)우드플러스는 목재전문 현관문으로 맞춤전문도어를 표방한다. 입체감을 살려주는 동조 엠보싱처리와 화려한 단조가 특징이다. 일레븐도어는 단열도어로 특화한 업체로 풀리아미드를 이용한 단열 현관문을 개발했고 이중고무패킹(PVC)를 사용해 방음에도 효과를 더했다.

또한 방화문 전문업체는 동방노보펌(주)가 유일했다. 철재 방화문을 주 생산품목으로 단열성능 1.37W/㎡K, 기밀 1등급 방음 39dB의 동방제니스, 투명하고 계방적인 방화구획을 제공하는 유리방화문, 1시간 비차열 시간을 성능의 목재방화문, 개방력을 6.5N으로 하여 부드럽게 열리는 슬라이딩 방화문 등의 제품을 선보여 고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하모니시스템은 현관문, 대문, 차고문, 중문 등을 연구 개발해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중국 등지에 수출하는 업체로 주자재가 알루미늄 압출 형태를 사용해 부식에 강한 현관문을 선보였다.
자동창호 업체로는 다온상사, 동우오토시스템, 메이드중앙, (주)메탈게이트 등 총 4개의 업체가 자리를 빛냈다.

다온상사는 유럽에서 제품 성능 및 디자인 혁신상을 19차례 수상한 이태리 NIce사에서 선보이는 Home Automation System을 선보였으며 국내최초로 태양열로 작동되는 Green System, 휴대폰과 PC로 제어되는 Home Automation System의 선진기술이 장착된 자동문을 선보였다. 동우오토시스템은 산업용 Roll Up자동도어 시스템을 선보여 신속한 개폐와 폴리에스테르 합성 2중 겹직물로 방열 처리된 도어시스템을 선보였다.

메이드중앙은 독특하게 자동 창문을 선보였다. 현재 손으로 열고 닫는 베란다 창호를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하고 리모컨을 사용해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했다.
자동대문과 차고문을 중심으로 제작하는 (주)메탈게이트는 창호와 철물공사도 전문적으로 취급함으로 인해서 업체별 차별화를 꾀했다.

 

유리관련업체 다양한 컬러로 고객 유혹
유리관련 업체로는 (주)명인이 유리건축물 디자인, 자재 생산, 시공을 원스톱 서비스로 특화된 서비스를, 보고이미지텍은 디지털프린팅 기술력으로 생산한 그래픽 유리를 선보였으며 중대형 건물의 커튼월에 들어가는 그래픽 복층유리를 전시했다. 성유리화는 스테인드 글라스 디자인을 개발하여 도어에 적용시켰으며 (주)애드는 독창적인 패턴으로 투명한 유리케 칼라와 입체감을 주어 도어와 샤워부스에 컬러를 더하는 제품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공간개폐가 90%이상 가능한 장점을 지닌 폴딩도어 전문업체 (주)위트, 창호에 다양한 단조의 모습을 적용시킬 수 있는 밴크래프트, 밀고 당기는 손잡이 방식이 아닌 손가락으로 누르면 열리는 푸시도어록을 선보인 (주)씨엔, 리모컨을 통한 전동커튼 및 전동블라인드를 선보인 (주)엑스젠테크놀러지, 외부로부터의 시선을 차단하고 단열, 방음기능도 첨가된 나무루버를 선보인 (주)위더스우드, JR산업, 문틀을 곡면으로 처리해 부드러운 디자인의 요소를 보인 (주)중일 등이 개성강한 제품으로 고객의 발걸음을 잡았다.

이번 전시는 지난 23회 건축 박람회에 비해 넓은 통로와 적절한 배치로 수많은 관람객과 업체가 좀 더 편리한 소통과 관람이 가능했던 발전적인 자리였다.  권재원·최윤정 기자

 

 

현장인터뷰

 

 

(주)위트 기술영업부 이형철 차장
“지난 2월 경향하우징페어에 이어 이번 MBC건축박람회에서도 가장 많은 부스로 참여 했다. 참가비용은 1~2억 정도 소요되었다. 솔직히 참가해서 바로 효과를 본다고 생각은 하지 않는다. 회사의 이미지 제고 등이 주목적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폴딩도어, 글라스윌 등의 제품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기에 커튼월과 윈도우시스템 등에도 시장진입한 것을 업체나 고객들에게 알리는 차원이다. 앞으로 경향하우징과 MBC건축박람회는 계속해서 참가할 예정이다. 기존의 폴딩도어나 글라스월, 글라스셔터 등에서 새로운 제품들을 개발해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1588-7775 http://www.wit.kr/


(주)엘에스시스템창호 유인형 실장
“엘에스시스템창호는 유럽식 U-PVC를 사용해 작동의 우수성과 제품의 안전성을 최대한 고려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개폐방식으로 통풍은 물론 시야확대에 큰 효과를 준다. 다중차단으로 닫혔을 경우 밀폐성이 뛰어나 오염물질의 이입을 막아준다. 제품으로는 C70, C120, S120, S240 등의 제품들이 생산되고 있으며, C120, S120, S240는 독일제품을 국내환경에 맞게 개선한 제품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사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건축경기로 박람회를 찾는 이들이 예전보다는 줄어들었지만 앞으로 경기가 어려울수록 이런 박람회들을 통해서 활로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더 나은 제품과 우수한 제품으로 다음 박람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031)322-8666~7 http://lssystem.co.kr

 

일레븐도어 차원준 대표
“일레븐도어는 현관문과 대문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폴리아미드를 이용한 단열 현관문을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방풍유리강화도어를 선보이기 위해서 참가했다. 하지만 가격적으로 비싸서인지 국내 소비자의 인식전환이 느려 장기적인 플랜으로 접근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주력제품인 폴리아미드 단열 현관문은 아존 단열바에 비해 원가는 더 들어가지만 색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단열 성능이 뛰어나다. 박람회 참가는 직접적인 제품의 판매보다는 회사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함이다. 앞으로 소비자의 인식전환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위해 박람회는 계속해서 참가할 방침이다.” 02-582-8300 www.elevendoor.com

 

삼성임페리얼도어 지석구 과장
“삼성임페리얼도어는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 그만큼의 제품의 우수성이 알려지지 못하고 있어 이번 MBC건축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에너지효율등급제에 맞춰 단열 및 소음 차단도어를 소개하고 있으며, 아울러 현관 차고대문, 자동대문들도 홍보하기 위해 예전보다는 부스를 더 크게 참여했다. 올해는 작년보다는 상담도 많고 킨텍스를 찾은 관람객도 많아서 기대 이상의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건축경기가 빨리 나아지기 만을 기대할 뿐이다. 우리는 그때를 준비해 더 나은 제품생산에 몰두할 것이다.” 031-431-8989 www.sid01.co.kr

 

(주)중일 전기권 대표
“중일은 전남 군산에 위치한 회사로 금속구조물 창호전문제작업체로 인테리어 곡면문틀과 창틀, 방수무늬목, 행거도어, 연동식 중문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박람회는 이번에 세 번째 참가하고 있지만 이번 MBC건축박람회는 앞서 두 번의 박람회보다는 상담이나 문의 전화가 많지는 않았다. 또한 업자들이 부스를 방문하기보다는 일반인들이 구경삼아 부스에 온 경우가 많았다. 중일은 곡면문틀 제작하는 업체로서 고급화된 주택에 적합하고 모서리가 둥글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도 안전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곡면 문틀의 특징을 살리는 제품을 개발해 다음 박람회도 참가할 예정이다.”
063-453-9053
http://063-453-9206.114servi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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