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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이탈 막아 안전성 및 내구성 향상
(주)삼정알텍크(이하 삼정알텍크)가 그랑루버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축구조 방식의 시스템 루버를 선보여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내의 시스템 루버는 실외기실의 열기순환목적으로 벽체에 직접 설치된다. 때문에 시공에 더욱 신경을 써야함은 물론 루버의 구조 계산 및 제품의 내구성 향상에 대한 중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삼정알텍크의 시스템 루버는 날개가 이탈되는 유럽식하드웨어 구조와는 달리 날개의 이탈을 막아주는 축구조 방식으로 조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정이 까다롭고 생산력이 떨어져 출시 초기에는 비싸다는 인식이 많았지만, 최근 제2의 창업을 선언하고 다양한 모델과 생산 능력을 높이는 등의 노력으로 단가부분도 크게 낮춘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미관을 고려한 쉬트를 적용했고, 맞물림 결합방식을 적용한 것도 이 제품의 장점으로 부각된다. 아울러 빗물 역류 방지돌기를 구성해 빗물의 실내 유입 시 배수공이 역류를 억제하도록 했으며, 3중 구조의 결합 방식은 지지돌기의 파손에도 소재가 이탈되지 않도록 해, 보다 안전함을 더했다는 평이다.
삼정알텍크 관계자는 “날개이탈을 경험한 타 업체도 뒤 늦게 자구적인 노력으로 날개 이탈을 방지하는 대안을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며 “삼정알텍크는 이에 앞서 시스템 루버 생산의 17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점점 고층화 되는 주택 구조에서 안전을 미리 생각 하고 제품에 반영한 기업”고 밝혔다.
한편 삼정알텍크 홈페이지에서 ‘시스템 루버의 내충격 테스트’를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