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KOS, 이제는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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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KOS, 이제는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 월간 WINDOOR
  • 승인 2010.07.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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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빌덱스(Buildex) 2010 참가
KOS, 이제는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빌덱스 2010, 55개국 796개 업체 참가

 

 

 

(주)금오하이텍(대표이사 이강염)의 ‘KOS’가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커스에서 열린 시리아 최대 창호박람회인 ‘제 16회 빌덱스(Buildex) 2010’에 참가했다.
빌덱스 2010은 관람객 수만 20만명을 넘는 중동에서는 비중있는 박람회로 (주)금오하이텍은 국영방송에서 취재할 만큼 참가업체 및 현지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비교적 창호시장의 후발국으로 알려진 중동지역에서의 코스의 입지를 다지고 해외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참가했다. (주)금오하이텍의 ‘KOS’는 PVC창호, 발포문틀, 보강재, ABS도어 등 창호관련 건축부자재들의 통합브랜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빌덱스는 전세계 55개국에서 796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전체적인 규모는 한국 킨텍스의 5배 정도로 보여진다.

전시회 주요 참가국은 창호의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을 비롯해 프랑스, 네덜란드, 캐나다, 폴란드, 스페인, 벨기에, 덴마크 등 유럽국가 외 인근의 사우디, 이집트, 파키스탄, 요르단 등이다. 

전시된 참가 품목은 건축관련 자재들이고 31개 품목으로 나눠 전시회가 진행됐다. 이 중 (주)금오하이텍은 3개 품목에 참가를 했다. Decoration Material(데코시트), Ceiling&Flooring(바닥재)과 Elevators&Escalators(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Windows(PVC창호), Doors(ABS도어), Shutters & Accessories 등의 분야에 3부스 36제곱미터 규모로 참가했다. 이중에서 PVC창호와 ABS도어, 엘리베이터 등에 특히 관람객의 시선이 집중됐다.

 

 

 

시리아 국영방송 취재할 정도로 ‘후끈’
(주)금오하이텍 관계자는 “이번 빌덱스 2010에서는 외국인 및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아 부스가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코스 본사 직원 6명과 통역 2명, 시리아인 8명이 부스에서 관람객들의 질문에 답했지만 몰려드는 사람들로 상담에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현지 상황을 설명했다.
특이할 만한 것은 시리아 국영방송에서 직접 취재로 나올 정도로 ‘한국 KUMO’에 대한 시리아에서의 반응은 폭발적이라는 점이다. 또한 (주)금오하이텍 관계자는 5일간 진행된 행사에서 기대 이상 많은 관람객을 상담을 했고 수거한 명함만 몇 백 장이 될 정도라고 전했다.


또한 (주)금오하이텍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코스가 국내에서 입지를 굳힌 만큼 세계시장에서 코스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참가했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로 세계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았으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미니인터뷰

금오하이텍 임홍배 전무

 

 


- KOS는
‘KOS’는 (주)금오하이텍의 통합브랜드로 PVC압출, 발포문틀, 보강재, ABS 도어, ABS 피 등을 생산하고 있다. ‘KOS’는 (주)금오하이텍을 중심으로 4개의 페밀리사와 금오하이텍 충정/부산 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KOS의 해외시장 개척은
코스는 국내의 탄탄한 기반을 중심으로 국내의 과열된 시장을 벗어나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것이다. 현재도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중앙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남미는 아르헨티나, 에콰도로, 칠레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는 알제리, 앙골라, 리비아, 중동&중앙아시아는 시리아, 유나이티드아랍에미리트, 이란, 키르키즈스탄, 카자흐르스탄, 인도 등이다.
현지 업체와 월활하게 접촉을 하고 있으며, 단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설비 즉 압출기, 기술, 원료까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 제품판매 뿐만 아니라 솔루션으로 수출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력사를 포함해 코스패밀리가 유기적으로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각자의 스타일을 살려 각자의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이것이 코스패밀리의 해외시장 개척의 노하우이다. 또한 해외 현지시장에 능통한 파트너들과 협력관계를 통해 ‘글로벌 KUMO'를 지향하는 경영을 하고 있다. 

 

- KOS 해외 시장 현황은
지금 현재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창호가공설비가 갖춰진 현지공장이 설립되어 있으며, 현지 사정에 능통한 한국인과 파트너쉽을 맺고 현지에 먼저 입점한 외국 브랜드 등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PVC창호를 접해보지 못해 관심은 많이 보이고 있다. 고급주택에만 사용하고 있는 PVC창호를 일반 현지인들에게 다량 보급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두바이 현지의 경우 25층 건물에 (주)금오하이텍의 창과 문이 설치되어 있으며, 시공까지 도맡았다(하단 사진). 시리아의 경우에는 이번 전시회 전부터 현지 에이전트를 고용해 전시회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큰 도움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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