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 창세트 KSF 3117 전국 분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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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r In] 창세트 KSF 3117 전국 분포도
  • 월간 WINDOOR
  • 승인 2010.07.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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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효율라벨제 적용범위 업체 전국 31개
창세트 KSF 3117 전국 분포도

 

 

 

2012년 1월 시행 목표를 두고 있는 창호 에너지 라벨제에 대한 최종 공청회에서 발표한 최저 소비효율기준 및 에너지소비효율 등급기준 제정안에 따르면 창호의 효율관리기자재의 지정 및 범위에 대해 KSF 3117의 규정에 의한 창 세트라고 명기한 바 있다.

KS의 규격 중에서 창세트를 지칭하는 KSF 3117은 건축물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합금제, 강철제, 합성수지제, 목제(미서기)에 규정되는 창세트에 대해 규정되는 품목이다.


이러한 창 세트는 단순히 바를 압출한다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유의 브랜드와 모델이 있는 것이 일반적이며 실제적으로 국내 주거용 창호에 적용하고 있는 창호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KS인증은 국가규격인 한국 산업규격에 적합하게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체제임을 인증하는 고유의 인증제도이지만 인증에 대해 아직도 많은 업체들은 검증성에 의문을 표하기도 하지만 이미 일반화가 된 만큼 KS규격을 획득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로 인지도의 차이는 확연하다.

 

총 30개사가 KSF 3117규격 획득
창세트라고 규정된 KSF 3117은 2010년 6월 기준으로 KS규격을 획득하고 있는 업체는 총 31개사로 나타났다. 이중에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가진 제작업체뿐 아니라 OEM을 받아 제작하는 다수의 업체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PVC창호 프로파일을 생산하면서 이 규격을 획득하고 있는 업체는 (주)엘지하우시스, 한화엘앤씨(주), (주)KCC, (주)대신제철화학, (주)피앤에스더존샤시, (주)샤인시스템, (주)협진테크, (주)남선알미늄 등 8개사다.

또한 알루미늄창호 프로파일을 생산하면서 KS규격을 획득하고 있는 업체는 (주)남선알미늄, (주)동양강철, 신양금속공업(주), (주)서울알루미늄, (유)원진알미늄 등의 5개사다. 시스템 창호 전문 업체 중에서는 이건창호가 유일하게 합성수지제 창호와 슬라이딩 보통 창 규격을 획득하고 있다. 목제창을 공급하는 회사는 (주)명성산업, (주)태광, 동광산업개발(주) 등 총 3개사이고, 스틸 등의 철제창을 취급하는 업체는 한국호진공업(주)이 유일하다. 특이할 만한 점은 알루미늄합금제 창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주)남선알미늄은 PVC창호를 생산하면서 2009년 1월에는 합성수지제창도 함께 인증을 받은 유일한 업체가 되었다.

 

 

<KS 획득 업체 지역별 분포도>

 

 

수도권이 13개로 집중, 그밖에 지역 골고루 분포
이중 PVC창호 대리점이자 가공공장이면서 이 규격을 획득하고 있는 업체는 (주)에코시스, 보승기업, (주)함지, 럭키산업주식회사, 라보산업, (주)건보산업, (주)화인시스템, (주)천경그린, 건일산업(주), 코스모산업(주)등 총 10개사이다. 이 중 9개사가 LG하우시스의 가공 대리점이다.
LG하우시스의 경우 최종 품질의 고급화를 위해 대리점들에 KS규격을 획득하도록 하는 영업정책을 펴왔다.


지역별 분포도를 살펴보면 수도권에 총 13개 업체가 집중되어 있어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지만 충청, 영남 지역은 골고루 분포한 양상을 보인다.
우선 경기·인천 지역에 위치한 업체는 신양금속공업(주), (주)서울알루미늄, 라보산업(주), (주)화인시스템, (주)천경그린, (주)이건창호, 건일산업(주), 동화자연마루(주), 보승기업, (주)함지, 럭키산업주식회사, (주)동서창호, (주)진경 등 총 13개 업체다.

대전·충청 지역에는 명성산업(주), 한화엘앤씨(주)부강1공장, (주)엘지하우시스 청주공장, (주)샤인시스템, 코스모산업(주), (주)협진테크, (주)에코시스 등 총 7개 업체가 분포해 있었다. 부산·대구·영남 지역에는 (주)남선알미늄, (주)피앤에스더존샤시, (주)동양강철 울산지점, 한국호진공업(주), (주)태광, (주)건보산업 상동공장, 동광산업개발(주), (주)태웅 등 충청지역과 같이 총 8개업체가 분포해 있었다. 가장 적은 분포를 보인 지역은 광주·호남지역으로 (주)케이씨씨 전주1공장, (유)원진알미늄, (주)대신제철화학 전주공장 등 총 세 개의 업체가 있었다.


정부는 KS인증을 받은 제품을 중심으로 KS우선구매제도를 시행해 왔다. KS 제품의 우선 구매 제도는 국가 기관, 지방 자치 단체, 정부 투자기관 및 공공 단체가 물품을 구입하고자 할 때 KS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것으로, 법적으로 KS 제품만 사용하게 하여 광공업의 표준화와 합리적인 물품의 사용을 촉진하는 좋은 취지의 제도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KS 규격을 획득하고 유지하기 위한 제반 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에서는 KS 규격을 엄격하게 요구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별 도움을 못 받는다는 입장도 있다.  그러나 정부시책에서는 점차 완성된 제품 품질에 대한 요구조건이 까다로워지고 있기 때문에 KS와의 연관성은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인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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