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s Focus] KCC솔라유리 신개념 자외선 차단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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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 Focus] KCC솔라유리 신개념 자외선 차단유리
  • 월간 WINDOOR
  • 승인 2010.08.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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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실내환경 조성
KCC솔라유리 신개념 자외선 차단유리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뜨거운 태양의 계절 여름철이 되면 외출하기가 꺼려진다. 더위도 더위지만 태양빛이 너무 뜨거워 무엇보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가 걱정되기 때문이다. 태양의 자외선은 피부암, 홍반,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피부의 문제성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선크림, 양산,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우리 신체뿐만 아니라 집도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하다고 한다. 여름처럼 태양 자외선이 강렬해지는 시기에는 자칫 가구, 의류, 장식재 등에 변색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태양열에 의한 복사열의 증가로 내부 온도가 올라가 여름철 냉방비도 과도하게 올라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유리 선두기업인 KCC에서 각 가정에 ‘자외선 차단제’를 제공하니,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솔라유리’이다. 

솔라유리는 신개념의 자외선 차단유리로 주상복합 건물, 고급아파트 발코니창 등에 적용하여 가구, 커튼, 바닥장식재, 의류 등에 대한 변색을 유발하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자외선뿐만 아니라 적외선 투과율 역시 효과적으로 낮춰 유리의 냉방 부하를 줄일 수 있는 KCC의 대표적인 기능성 유리이다.

KCC는 1999년 특허 기초 조사를 시작하였으며 Lab 실험을 통해 양산 가능 조성 선정 및 신규 원료 개발을 진행하였다. 이후 몇 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쳐 유리 개발에 적합한 Pilot Scale 용융시험 설비를 제작하였으며 2004년까지 실험을 진행했다. Pilot급 설비를 통해 얻은 실험결과를 토대로 양산배합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2005년 1월 2호기의 냉간 보수 전 양산화 실험을 진행했다. 이 양산 실험을 통하여 생산된 솔라유리를 통하여 성능평가 및 자동차 제조사의 요구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

더 나아가 2006년 11월 4차 양산에서는 원료개선 및 용해로의 운영기술 개발을 통하여 이전 양산에서의 문제점을 자체기술 개발로 극복하였으며, 제품 수율을 기존 제품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그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KCC의 솔라유리는 2007년 9월 KCC 최초로 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현재 KCC는 자동차용으로 개발된 솔라유리를 건축용에 적용한 ‘솔라그린’을 판매 중이다. 솔라그린은 자외선을 90% 이상 차단해 가구, 커튼, 바닥 장식재, 의류 등의 변색을 예방하며 기존의 컬러유리 이상으로 디자인 효과도 우수해 주상복합 건물, 고급아파트 발코니 창 등에 주로 적용되고 있다.

솔라유리는 소비자에게 수많은 우수성을 제공한다. 강력한 자외선을 차단하여 커튼, 카펫, 가구 등의 변색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음은 물론이고, 직사광선을 적절히 차단하여 실내 온도분포를 균일하게 유지시킨다. 이로써 보다 쾌적한 실내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그리고 솔라유리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조는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어 건축물의 격조를 한층 높여주며 가시광선의 투과율까지 조절하여 아름다운 자연을 눈부심 없게, 보다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솔라유리는 KCC의 기존 기능성 유리인 로이유리와 함께 복층유리를 구성했을 경우 솔라유리의 장점은 더욱 돋보인다.

 

솔라유리는 여름철은 물론 겨울철 난방비까지 절감시킬 수 있다. 여름에는 솔라유리의 뛰어난 자외선 차단효과로 냉방비를 줄이고, 겨울에는 로이유리의 높은 단열효과로 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솔라유리는 단순한 ‘자외선 차단제’가 아닌 ‘선글라스’와도 같다. 자외선은 자외선대로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건축물의 멋은 한층 더 살려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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