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s Report] 복층유리 시장 '가스주입 단열유리'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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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 Report] 복층유리 시장 '가스주입 단열유리' 대세
  • 월간 WINDOOR
  • 승인 2010.06.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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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업체 및 사용량 급격한 증가

복층유리 시장 '가스주입 단열유리' 대세

 

 

 

국내 복층유리 시장에서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국내 상업용 및 주거용 건물이 고급화되면서, 건축물의 외장재로 사용되는 ‘가스주입 단열유리’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는 창호재와 복층유리의 열관류율에 대한 기능성 향상이 절실한 현실이다.
이와 같은 업계의 관심과 맞물려 국내 복층유리 업계도 ‘가스주입 단열유리’의 생산과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이와 맞물려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기관인 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지난 5월 13일 첫 인증 업체인 ㈜자산유리, ㈜국영지앤엠, 용진유리공업㈜, ㈜제일그라스 등의 4개사를 발표했다.
여기에 인증 심사 마지막 단계에 있는 상당수 업체가 대기 중이다.


5월말에서 6월초에 3개사, 7월에 2개 업체 정도가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진다면 올 연말에는 약 15-20개 정도의 가스주입 단열유리 인증업체가 등장하게 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국내 복층유리 시장에서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을 거치지 않을 경우, 자칫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영역 확보가 어렵게 될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다.


결국 복층유리 제조 업체로서는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을 인증 받아야만 한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한국토지개발공사 등의 관급공사부문은 물론 선두 권에 있는 주택건설 업체들도 가스주입 단열유리 적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례로 올해 한국토지개발공사에서 공급하는 아파트 5만 세대 규모에 적용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 GS,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등의 사기업들도 분양율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가스주입 단열유리 적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2011년에는 가스주입 단열유리를 적용한 아파트가 약 20만 세대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즉 건축물의 고급화와 맞물려 ‘가스주입 단열유리’ 수요가 증가가 이어질 수 밖에 없고, 이와 맞물려 단체표준 인증업체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업계의 시각이다. 특히 해외 선진국에는 가스주입 단열유리의 사용이 일반화 되어 있는 상황이어서, 우리나라도 가스주입 단열유리의 사용량은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국내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업체로 변화될 기반도 잘 구축되어 있다는 관계자들의 평가다.
우선 국내 복층유리 KS 인증업체가 200여 개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복층유리 KS 업체 중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업체들은 브랜드 업체로 전환되어 있다.
브랜드 복층유리인 KCC의 이맥스클럽 회원사가 약 40개, 한글라스의 듀오라이트클럽 회원사 약 52개가 있다. 여기에 LG하우시스는 TPS 단열간봉을 도입해 최상위 등급의 복층유리를 생산, 상당수 건축물에 적용해나가고 있다.


여기에 월간 윈도어 본지에서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복층유리 업계에서 가스주입 복층유리 생산 가능업체가 41개사에 달하고 있다. 올해에 가스주입 단열유리 생산라인을 도입할 업체는 10여 개가 넘고 있다.
향후, 이와 관련된 업체들이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에 적극 참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가스주입 단열유리에 대한 부자재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4개 인증업체는 로이유리를 기본으로 알루미늄 간봉을 이용했지만 향후 TPS, Azon의 WARM-LIGHT, 슈퍼스페이서 등의 단열 간봉도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 상위층의 단열 복층유리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단열간봉의 역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복층유리 생산라인의 고급화가 이루어지면서 복층유리 생산라인 공급 업체들의 가수주입 부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 업체와 수입 업체들간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한 가스주입 용량 측정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업체 및 수요의 급격한 증가와 맞물려 우려의 여지도 많다는 관계자들의 평가다. 가스주입 단열유리 생산업체들이 품질관리에 소홀 할 경우, 시공된 후에 가스주입 용량 등에 관련된 하자가 발생한다면 생존의 기로에 설수 있다는 시각이다. 그만큼 가스주입 단열유리는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야만이 시장 확대의 과실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부 우려의 요인이 있기는 있지만, 앞으로 국내 복층유리 시장은 가스주입 단열유리가 대세로 굳어지는 상황이다. 즉 가스주입 단열유리의 생산과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해야만, 생존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이 평가다.
이와 맞물려 국내의 가스주입 단열유리의 단체표준 인증업체와 수요는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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