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 at this]미국 전용 디지털 도어록 이지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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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at this]미국 전용 디지털 도어록 이지온 출시
  • 월간 WINDOOR
  • 승인 2009.05.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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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용 디지털 도어록 이지온 출시
서울통신기술, 별도 설치공정 없이 바로 설치제품 개발

 

 

서울통신기술(대표 오세영)이 미국 도어록 시장 본격 개척을 위해 미국전용 디지털 도어록 ‘이지온(EZON 모델명: SHS-7020/7120/3120)’도어록 3종을 출시했다.
서울통신기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보안전시회(ISC: International Security Conference)에서 ‘이지온(EZON)’디지털도어록을 선보였다.
서울통신기술이 개발한 미국전용 이지온 디지털도어록은 미국 현지에서 사용되고 있는 잠금장치(Lockset) 구조를 수용해 별도의 설치공정이 필요 없이 기존 기계식 Lock있던 자리에 바로 설치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기에다 미국 출입통제 시스템에서 대부분 적용되고 있는 출입통제모듈(HID)을 사용해 현지 시스템과의 호환은 물론 출입통제 시스템 시장까지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그 동안 국내 업체들이 여러 차례 미국 도어록 시장에 진출하려 했으나 문의 두께는 물론 목재 문이 많은 현지 특성을 고려하지 않았고 국내와 다른 현지 잠금 장치와의 호환성 문제로 인해 시장 진입이 자체가 어려웠다.
또한 미국의 도어록은 대부분 출입통제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어 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제품으로는 시장 진입이 힘든 게 현실이다.
이에 서울통신기술은 미국 현지의 철저한 출입통제 시스템 시장조사와 함께 제품 현지화를 위해 디자인 품평회를 현지에서 개최하는 등 미국 전용 디지털도어록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이지온’ 디지털도어록은 미국 시장진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기전자 공업규격(UL: Underwriter Laboratory) 인증획득은 물론 전기충격 방지기능(ESD), 외부충격 방지기능으로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최첨단 Random Security Coding 기술(허수기능)을 적용하고 평상시에는 번호 패드에 번호가 보이지 않지만 작동버튼을 누르면 백 라이트에 번호가 나타나 세밀한 부분까지 보안 성을 고려했다. 특수 아연 합금을 전체 재질로 사용함으로써 한층 강도 높인 튼튼한 외관을 구현한 점도 특징이다. 디자인 역시 기계식과 전자식 모두를 접목시켜 제품 현지화 강화 시켰다.
튼튼하면서 실용적인 도어록을 선호하는 미국인들을 위해 절제되고 견고한 디자인을 했다.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용한 데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비밀번호 입력 버튼 위치의 각도는 물론 손잡이 굴곡까지 철저하게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을 접목시켰다.
미국인들은 아직까지 디지털 도어록에 대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열쇠로 문을 개폐할 수도 있도록 열쇠구멍을 중앙에 둠으로써 신제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
서울통신기술 김정묵 전무는 “이번에 출시한 이지온 미국 전용 제품은 철저하게 미국시장을 겨냥한 상품으로 국내 최고의 시큐리티 기술을 적용했다” 며 “현재 여러 차례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도어록에 대한 반응이 좋다” 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통신기술은 최첨단 홈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도어록을 중국, 대만, 홍콩, 칠레를 비롯,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에 수출함으로써 도어록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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