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 at this]한국유리, 저철분 유리 '디아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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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at this]한국유리, 저철분 유리 '디아망' 출시
  • 월간 WINDOOR
  • 승인 2009.03.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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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리, 저철분 유리 ‘디아망’ 출시
4㎜~12㎜까지 생산, 3048㎜×6000㎜ 대형규격 갖춰

 


 

판유리 생산업체 한국유리공업이 저철분유리 “디아망”을 출시했다.
저철분유리 “디아망”은 가시광선 투과율을 일반유리에 비해 탁월하게 향상시켜 맑고 깨끗한 고유의 특성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 때문에 가구나 인테리어는 물론 건축물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지향하는 추세에 따라 건축용으로도 폭넓게 사용될 것이며 태양광 산업의 주재료로도 사용이 가능해 향후 더 많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철분유리를 생산하는 기술은 오랜 판유리 생산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 중요한 도전이기 때문에 한국유리공업㈜ 측에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 또는 기존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평가하여 정부가 판로확대 지원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신제품 NEP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이후, 국내 시장에 저철분유리(백유리)가 본격적으로 소개됨에 따라 일부 조명용 커버유리 및 가전제품용 유리로 사용되었던 저철분유리의 수요층이 넓어져 많은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유리 품종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해왔던 국내시장에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하고 저철분유리 시장을 확대시키기 위해 2월 초부터 한국유리공업㈜에서 국내 최초로 고품질 저철분유리를 생산하는 데 성공하여 현재도 저철분유리가 플로트 라인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작년 말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 실물경기 위축까지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도 국내유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신기술을 과감히 시도하여 철분 함량을 대폭 낮춘 원료 조성(batch)을 개발하였고 추가설비 투자를 단행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로 인해 건축경기 및 실물경기 하락으로 경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어려움까지 겪고 있는 유리업계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
금번 새롭게 출시되는 한국유리공업㈜의 디아망은 현재 4mm~12mm까지 생산되고 있으며
3048mm*6000mm 까지 대형규격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용도로 적용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080.706.6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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