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신년특집 설문> 100명의 목소리로 내다보는2019 창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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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신년특집 설문> 100명의 목소리로 내다보는2019 창호시장
  • 월간 WINDOOR
  • 승인 2019.01.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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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설문>

100명의 목소리로 내다보는2019 창호시장

 

지난 한 해 우리 업계는 극심한 양극화와 수익성 악화 속에서도 패시브하우스, 제로에너지하우스 급의 제도 강화에 발맞춰 고효율 기술력의 보편화를 전개해왔다. 경영악화를 부르짖는 일각의 목소리에도 대부분의 업체들은 각고의 노력과 진화를 통해 생존했음은 물론, 재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선언하는 모습도 목격되었다.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대비 어두운 건축경기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늘 그래왔듯 우리는 또 다시 변화·적응하고 살아남을 것이 자명하다. 본지는 신년호를 맞아 창호업계 100인의 목소리를 통해 2019년의 ‘희망’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창호업계 100인에게 물었다

‘2019 창호시장은?’

건축경기 침체 전망에도 새로운 도약 준비 박차

 

2019년 기해년(己亥年), 복을 불러온다는 황금돼지 띠의 해가 밝았다. 본지는 지난 2018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12월 한 달 간 창호업계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2019 창호시장 전망과 방향’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창호, 유리, 하드웨어 등 다양한 업계 종사자들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건축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2019년 창호시장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악화될 것이라는 공통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친환경 혹은 IoT접목, 해외시장 진출 등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기존제품 보완 및 신제품 개발, 그리고 홍보마케팅에 매진해 건축경기 침체를 돌파할 것이라는 계획을 내비친 참여자도 적지 않았다.

 

4명 중 3명, 2018 매출 ‘전년과 비슷 또는 소폭하락’

100명의 설문 참여자들은 첫 번째 문항인 ‘2017년 대비 2018년 매출은 어떠했습니까?’라는 질문에 대부분 ‘비슷(36%)’ 또는 ‘소폭하락(39%)’이라고 답했다. 이어 소폭 상승했거나 대폭 하락했다는 답변이 각각 17%와 8%로 집계된 가운데, 대폭 상승했다고 응답한 설문 참가자는 단 1명도 없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난해 아파트 특판시장과 아파트 외 시판시장의 물량 양극화가 심화된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상승한 아파트 준공(입주)물량에 따라 특판시장을 공략한 대기업군 업체들은 나쁘지 않은 한 해를 보낸 반면, 시판시장 위주의 중소업체들은 아파트 외 준공(입주)물량감소의 직격탄을 맞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와 같은 특판시장과 시판시장 양극화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일부 중소업체들은 2017년과 비슷한 매출액을 유지하며 ‘버티기’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특판시장 물량이 쏟아졌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대기업군 업체들도 다소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며, “수익성 악화와 물량 감소의 영향을 동시에 받은 중소업체들의 경우 더욱 큰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2018년 창호업계 지배했던 ‘수익성 악화’

다음으로 ‘2018년 국내 창호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무엇이었습니까?’라는 중복답변 가능 질문에는 설문 참여자의 절반인 50%가 ‘저가 출혈 경쟁’을 꼽았다. 특히, 시판시장 위주의 일부 중소업체들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무리한 가격경쟁을 펼쳤고, 이는 업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48%의 설문 참가자는 ‘원부자재 가격 인상, 인건비 부담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꼽았다. 각종 고정비의 상승은 저가 출혈 경쟁과 맞물려 업체들이 수익을 내지 못하게 된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어서 47%의 응답자는 ‘시판시장의 침체’라고 답해 중소업체들의 물량감소와 치열한 경쟁이 함께 전개된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2018년에 대해 다른 시각을 보인 응답자들도 눈에 띄었다. 20%의 설문 참가자들은 ‘개정된 건축법의 시행’을 선택, 강화된 건축물 에너지절감 기준이 창호 시장의 이슈였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15%의 응답자가 ‘고효율제품의 보편화’를 주요 이슈로 택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지난해 창호 고효율 기술력의 상향평준화가 폭 넓게 전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리모델링 시장의 성장’도 17%로 나타났으며, 9%의 응답자는 ‘친환경제품 개발’을, 3%는 ‘IoT 등 미래지향적 기술’을 답변으로 택하기도 했다. 더불어 기타 의견으로는 ‘미세먼지 특별법’, ‘신규현장 수주물량 부족’, ‘동남아 시장’, ‘기밀 부자재’, ‘조달시장’, ‘특허 개발’ 등이 제시되어, 지난 한 해 시장혼돈 속에서도 대안마련에 주력한 업체들이 적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제품 개발·마케팅 등 각고의 노력 펼친 지난해

2018년 창호시장에 형성된 출혈경쟁 구도와 수익성 악화는 각 업체들로 하여금 기존제품의 보완 혹은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가장 주력한 부분은 어떤 점입니까?’라는 중복답변 가능 질문에 응답자의 51%가 ‘기존 제품 보완’을 꼽았으며, 44%가 ‘신제품 개발 및 출시’로 답했다. 이는 고품질을 위한 기술력 증진에 집중하며 가격경쟁이 아닌 품질경쟁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업체들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B2C마케팅 등 홍보활동(45%)’이 두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각 업체들은 시판시장의 침체를 돌파하기 위해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시장 성장세에 부합하는 전략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2018년은 일반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브랜딩, 광고, 전시회 참가 등이 활발히 이루어진 해였다. 

한편, 지난해 건축경기가 어려웠음에도 보다 먼 미래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한 업체들도 눈에 띈다. 2018년에 해외시장을 모색’했다는 답변자가 27%, ‘공장을 확장 또는 재정비’했다는 응답이 26%로 집계되어, 업계가 제품 개발과 홍보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대안을 마련해왔음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국가표준, 환경마크 등 인증을 획득’하는데 주력했다(21%)는 답변과 ‘건축·인테리어 전시회에 참가’하는 데 집중했다(18%)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2019년 창호시장, 지난해 수준 전망이 우세 

그렇다면 2018년을 지나 새로운 해가 밝은 2019년을 창호 업계 종사자들은 어떻게 전망할까. ‘2019년 창호시장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라는 질문에 69%의 설문 참여자가 ‘2018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건축경기 침체를 예상하고 제품 보완, 신제품 개발에 집중했던 2018년과 같이, 올해 또한 2019년 특판 혹은 시판시장에 큰 변화가 생기진 않을 것이라 예상하며 제품 개발과 홍보를 통해 시장상황에 대처하겠다는 것이다. 

올해 창호 업계를 부정적(21%)으로 전망한다는 의견도 상당했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건축 경기는 침체 사이클에 접어든 데다 올해는 주택물량 감소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축자재 수요의 동반하락이 확실시 된다는 의견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인허가 물량, 착공물량을 감안하면 2019년 역시 시장상황이 긍정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전망 속에서도 향후 시장을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의견도 있었다. 10%의 응답자들은 2018년 대비 2019년의 시장상황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R&D투자를 통한 특허기술로 경쟁력을 갖춘 업체, 혹은 리모델링 시장에 특화된 업체, 조달시장에 주력으로 임하는 일부 업체 종사자들의 의견으로 분석되며, 업계 전반의 활성화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19 시장축소 전망 속 경쟁 ‘더 치열할 것’

응답자 대부분이 올해 창호시장을 2018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한데 이어, 2019년 창호시장의 이슈를 전망해달라는 질문에도 같은 맥락의 결과가 나왔다. ‘2019 창호시장의 가장 큰 이슈로 전망하는 점이 무엇입니까?’라는 중복답변 가능 질문에 64%의 응답자가 건축경기 침체’를, 40%는 ‘시장 진입업체 과다’를 선택한 것. 이를 통해 축소된 시장에 진입 업체가 증가하며 올해 역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업계의 주를 이룬 것을 알 수 있었다. 

건축물 에너지 법규의 강화’ 또한 31%의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보아 각종 건축물 관련 제도 강화는 올해도 여전히 업계의 큰 이슈로 부각된다. 지난해 제도 측면의 가장 큰 이슈였던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의 개정·시행이 창호 업계 전반의 고효율 제품개발을 촉진한 바 있으며, 올해도 이와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리모델링 시장 확대’ 또한 25%의 설문 참여자가 꼽았으며, ‘친환경 제품의 보편화’는 16%의 선택 비율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등 유통망 다변화(14%)’, ‘스마트 홈 시장 활성화(6%)’ 등을 선택한 업계 종사자들도 적지 않았으며, 기타 의견으로 ‘미세먼지’, ‘화재 안전성’, ‘특허 개발’, ‘디자인’, ‘품목 확대’ 등도 거론되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창호 업계에 새로이 나타날 흐름을 이미 포착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업체들도 존재한다”며 “2019년은 친환경, 해외시장, 스마트홈, 미세먼지, 화재안전성 등 각종 이슈에 최적화된 창호시장이 확대되며 품목 다변화가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투자는 어디에? ‘外 영업망 확대, 內 제품 개발’ 

2019년 투자 비중을 어디에 둘 것입니까?’라는 중복답변 가능 질문에는 67%의 설문 참가자가 ‘영업망 확대’를, 다음으로는 ‘마케팅 및 홍보(49%)’를 꼽았다. 때문에 지난해 대비 소폭하락이 예상되는 시장 상황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내기 위한 업계의 마케팅 경쟁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시장은 축소되었지만 업체들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영업망을 다각도로 확대하고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며 “일반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제품 홍보와 더불어 브랜드 자체의 인지도를 높이고, 일반소비자들을 자주 접할 수 있는 홍보수단을 모색하려는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에는 자체 전시장을 오픈하거나 리뉴얼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업체들을 자주 접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소비자 눈도장을 받기 위해 각 업체들은 인테리어 리모델링과 같은 B2C시장 확대에 대응하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 이외에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응답자도 상당한 비율을 보였다. 올해 투자 비중을 ‘신제품 및 신기술 연구개발’에 두겠다는 응답자가 36%을 차지했으며, ‘제품군 확대를 비롯한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겠다는 응답자도 32%로 나타났다. 이어 ‘공장 및 생산설비 확충’도 17%를 차지해, 각 업체들은 영업망 확대 못지않게 신제품 개발 및 제품군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는 계획도 함께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설문 참여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B2C시장에 적극 대응하려는 업체들의 전시 마케팅 및 브랜딩 특화 열기가 식지 않았다”며,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품목을 갖추는 등 위기를 돌파하려는 노력이 올해도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좁아진 시판시장 ‘선수만 많다’  

‘2019년에 주력할 시장이 어디인가’라는 질문에는 단연 ‘시판시장(71%)’이 가장 많이 꼽혔다. 설문 참여자 중 다수가 시판시장 위주의 중소업체 관계자인 것으로 파악되며, 71%의 비율은 2018년 매출 변화에 대한 앞선 질문에서 비슷 또는 하락이라고 답한 비율과 비슷한 수치다. 

특정 몇몇 업체들이 시장에서 큰 입김을 내뿜고 있는 특판시장과는 대조적으로 현재 시판시장에는 중소규모 업체 다수가 나서고 있기 때문에 올해 역시 치열한 점유율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2019년은 특판시장 규모 역시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존 특판시장에 집중했던 업체들 또한 시판시장 경쟁에 보다 적극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특판시장(15%)’에 주력할 것이라는 답변은 대기업군 업체 종사자와 일부 중견업체에서 나온 것으로 분석되며, ‘관급시장(14%)’에 집중하겠다는 답변도 적지 않았다. 이는 민간시장의 침체를 공공조달시장 공략으로 만회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품질경쟁 통한 업계 동반상승 ‘위하여!’

2018년을 되돌아보고 2019년을 전망하는 단계를 넘어 창호업계 종사자들이 바라는 업계의 모습은 무엇일까. ‘현재 창호업계에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라는 중복답변 가능 질문을 통해 업계 종사자들의 다양한 시각을 살필 수 있었다.

그 결과, 무려 59%의 응답자가 ‘품질경쟁’을 꼽았다. 이는 저가 출혈경쟁이 만연해진 현 시장상황 속에 앞으로는 다른 양상이 펼쳐지길 바라는 업계의 목소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두 번째로는 ‘B2C시장 확대’가 40%의 선택을 받았다. 최근 업체들이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판매 전략을 펼치고 일반소비자 역시 스스로 창호 제품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향후 창호 업계는 B2C 마케팅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는 견해다. 

다음으로 ‘전반적인 판매가 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38%로 나타났다. 이는 해마다 상승하고 있는 원부자재가격, 인건비, 고정비 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업계의 현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유통구조의 변화’도 35%를 차지했다. 이는 ‘B2C시장 확대’와 같은 맥락으로, 유통구조의 다변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경로가 다각도로 형성되기를 바라는 업계 종사자들의 속내가 투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해외시장 판로 개척(16%)’을 꼽은 참여자도 적지 않았으며, ‘제도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15%의 업계 종사자들이 제시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창호 업계는 건축시장을 비롯해 사회 전반의 흐름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가격이 아닌 품질로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내는 ‘건강한 경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업계가 꼽은 2019년 ‘KEYWORDS’ 

본지는 마지막 설문 문항인 ‘2019년 창호산업을 전망하는 키워드를 무작위로 적어주십시오’라는 질문을 통해 업계 종사자들이 창호산업을 전망하는 목소리를 제한 없이 들을 수 있었다. 해당 문항을 통해 업계가 갖고 있는 다양한 관심사를 취합했으며, 올해 시장에 대한 일선 관계자들의 구체적인 시각도 엿볼 수 있었다. 

공통적인 키워드로는 ‘품질경쟁’, ‘경기 침체’, ‘건축법’, ‘B2C’, ‘리모델링 시장’, ‘살아남기’, ‘특판 하락’, ‘마케팅’, ‘수익 하락’, ‘고효율제품’ 등이 나왔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수출’, ‘부동산 거래’, ‘구조 조정’, ‘에너지절감’ 등이 모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전망에 대한 업계의 구체적인 생각을 가늠해볼 수 있었다. 

한 설문 참여자는 “같은 창호 업계라도 각 품목별로 느끼고 전망하는 시장상황이 다를 것”이라며, “올해 건축경기가 침체 사이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과, 수익성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는 바람은 공통된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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