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PVC창호업계 지난해 실적 공개 ‘매출 UP, 수익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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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PVC창호업계 지난해 실적 공개 ‘매출 UP, 수익 DOWN’
  • 월간 WINDOOR
  • 승인 2018.05.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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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창호업계 지난해 실적 공개 ‘매출 UP, 수익 DOWN’

 

지난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주요 건축자재업체들의 지난해 실적이 공개되었다. PVC창호업체들은 대규모 주택 준공물량의 영향으로 대부분 매출성장세를 보였고, 특히 아파트 등 특판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대기업군 업체, 일부 중견업체들의 매출 상승폭이 더욱 큰 것으로 조사된다. 다만, 국제유가, 환율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하며, 대중소기업을 막론하고 수익성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호 대기업군 매출규모 ‘사상 최대 수준’
중소업체도 전반적 성장세···수익성은 ‘물음표’

 

 

지난해 국내 창호 업체들의 실적이 대부분 상승 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아파트 준공물량이 ‘역대급’인 38만여세대에 달하면서 특판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대기업군 창호업체들과 일부 중견업체의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경쟁력을 갖춘 일부 중소업체들도 치열한 시판시장 경쟁구도 속에서 우위를 점하며 매출상승을 실현했다. 다만, 업계 전반에 걸쳐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예년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LG하우시스, 매출 3조원 돌파 ‘최초’
지난달 공개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창호업계 선두업체 LG하우시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3조2564억원으로 전년 2조9283억원 대비 약 11% 증가해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LG하우시스 전체 매출액에서 PVC·AL 창호, 기능성 유리, 바닥재, 벽지, 인조대리석 등 건축자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62.6%였던 건축자재 매출 비중은 2016년 64.0%까지 늘었으며 지난해에는 66.8%를 기록했다. 건축자재 매출액은 처음으로 지난해 2조원(2조174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건축자재 부문의 집중도가 더욱 높다. LG하우시스의 2017년 영업이익 1329억원 중 무려 99.1%인 1317억원이 건축자재 부문에서 발생했고, 자동차·고기능소재 부문의 영업이익 비율은 7.8%에 그쳤다.
건축자재 부문의 내수시장 비중도 더욱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역시 국내 아파트 준공물량이 급증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2016년 건축자재 매출에서 각각 72.6%(1조3599억원), 27.4%(5129억원)였던 내수와 수출 비중은 지난해 76.0%(1조6519억원), 24.0%(5220억원)으로 변화했다.
LG하우시스는 기존 특판시장에서의 활약과 함께 온라인, 홈쇼핑 채널을 적극 활용한 B2C사업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내수시장에서 PVC창호를 비롯한 주력 건축자재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수익성 부분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6년 1569억원에서 지난해 1329억원으로,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747억원에서 678억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특히, 이미 수주한 특판시장 물량의 경우, 제품 납품시 상승한 원자재 가격을 반영할 수 없기 때문에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았다는 게 일선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실제로 국제유가는 지난해 상반기 배럴당 40달러 초반에서 50달러 선을 유지했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68달러를 넘어서며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을 정도다. 이에 따라 PVC레진가격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지난해 약 10~15%의 가격 인상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LG하우시스는 “지속적인 R&D와 설비투자 등을 통한 기술력과 마케팅, 디자인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해 국내 및 해외 전략시장에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KCC, 매출 4조원 ‘눈앞에’
KCC는 지난 2016년 3조4904억원이었던 매출액이 지난해 3조8639억원으로 증가하며, 약 10.7% 가량의 매출성장세를 보였다.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올해 매출액 4조원 돌파의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한 상황. 다만, 특판시장 활약이 두드러진 KCC 역시 LG하우시스와 마찬가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매출 상승분을 충분히 반영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6년 3265억원에서 지난해 3298억원으로 보합세를 보였고,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529억원에서 422억원으로 하락했다. 해외 자회사의 손실 처리 등 굵직한 요인이 있었지만, 유가상승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KCC의 자체 시장점유율 조사에 따르면, KCC는 PVC창호 분야에서 31%로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리분야에서는 58%로 1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석고보드, 석고텍스, 마이톤, 그라스울, 미네랄울, 상재, 라미필름 등 여타 건축자재 분야에서도 47%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도료분야에서도 친환경, 고기능성 제품의 매출 신장을 통해 시장점유율 1위(4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KCC의 지난해 총 매출액 중 창호, 유리 등 건축자재(도료제외) 부문의 비중은 40.9%(1조5784억원)이다. 이는 지난 2016년 40.2%와 비슷한 비중이지만, 금액 측면에서 약 1700억원 가량 늘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아울러 PVC창호를 압출생산하는 전주1공장의 지난해 생산실적은 6만5083톤으로 전년도 6만5129톤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비 가동률이 92%에 달할 정도로 전주1공장은 지난해 바쁜 나날을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KCC는 “건축자재는 건설경기 변동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대규모 시설투자가 필요하고 상대적으로 시장진입 장벽이 높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L&C, 분사 이후 처음으로 매출 1조원 달성
한화L&C는 지난 2014년 그룹 분사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15년 7140억원, 2016년 8608억원에 이어 지난해까지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다만, 여타 대기업군 업체와 마찬가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다소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6년 329억원에서 지난해 215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188억원에서 113억원으로 각각 34.6%, 39.8% 가량 줄었다. 한화L&C는 지난해 창호 특판시장에서의 활약을 이어가는 한편, 고기능성 제품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B2C 영업역량 역시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벽지, 가구사업 분야 포트폴리오 확대, 유통채널 다변화 등의 노력이 성과를 보이며 매출상승을 함께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기능성 창호 ‘에어 솔루션 패키지’ 등 특화제품을 선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독일 3대 PVC창호업체 ‘레하우’의 프리미엄 창호를 과천 주공 2단지 재건축 아파트 ‘과천 위버필드’ 모델하우스에 적용해 호평 받은 바 있다.

중견업체 역시 매출성장세 실현
지난해에는 대기업군 업체 못지않은 투자를 바탕으로 홍보, 마케팅에 집중해 온 중견 창호업체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특히, 대기업군 업체가 득세하고 있는 특판시장과 수많은 중소업체들이 진입해 있는 시판시장의 격화된 경쟁구도 틈새에서도 입지를 견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중 지난 2016년 외부 투자유치 이후 체질개선을 진행해 온 윈체는 지속 성장세를 실현하며 지난해 812억원 매출을 올렸다. 창호 가·시공 분야의 대신시스템 매출액 576억원을 합산하면 1388억원으로, 원스톱 창호 전문기업의 위상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신시스템의 매출액은 지난 2016년(398억원) 대비 무려 44.7% 증가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윈체가 기존 특판시장에서의 입지를 유지하면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B2C분야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윈체는 지난 2016년 대비 무려 100배(3000만원 -> 35억원)가 넘는 광고선전 분야 투자를 지난해 전개했으며, 그럼에도 당기순이익은 73억원에서 89억원으로 약 22% 가량 늘었다. 
윈체의 최근 적극적인 움직임은 여타 대형업체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배우 김혜수와 2년 연속 전속모델 계약을 맺고 각종 지면, 방송에서 윈체 브랜드의 품격을 높이고 있는 한편, TV홈쇼핑 론칭을 통해 B2C분야 시장공략을 적극 전개, 적지 않은 홍보효과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장인 12년의 창호 무상보증 기간을 제공하며 소비자의 만족을 높이고 품질을 끌어올리려는 노력도 병행해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윈체 관계자는 “특판시장에서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전국 지역별 지사를 통해 영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올해 초에는 처음으로 B2C 시공 및 공사관리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ACE WINDOW’ 브랜드의 시안 역시 적지 않은 매출증대를 실현시킨 것으로 나타난다. 시안은 지난 2016년 222억원에서 약 23% 상승한 27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3.4% 상승했다.
특히, 시안은 전속모델 김성령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투자도 변함없이 전개해 ‘ACE WINDOW’ 브랜드의 인지도와 시장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밀착형 슬라이딩창, 입면분할창 등 특유의 기술력이 가미된 주력제품들의 공급을 늘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5월에는 소형 파이프 생산 설비를 갖춘 17년 업력의 슈프라신대우를 인수, 시안슈프라를 설립해 사업다각화에도 나서고 있어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시안 관계자는 “TV, 전문매체 등 각종 경로를 통해 광고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고, 전속모델 김성령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투영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38년 독보적 PVC압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앙리빙샤시는 중앙리빙테크(구 넥스트바이오홀딩스)에 합병된 지난해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연간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음을 감안하면, 지난해 실적은 소폭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리빙테크는 중앙리빙샤시가 생산하는 창호, 문틀, 덕트 이외에도 생활용품 유통사업, 통신기기 및 장비 사업, 의약품 및 기타사업 등으로 지난해 71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특히, 중앙리빙샤시를 인수 합병한 지난해 중앙리빙테크는 당기순이익이 흑자(3억2000여만원)전환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16년에는 약 3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종합건자재업체로 기반을 다지고 있는 청암도 순항을 지속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창호 등 건자재를 생산하는 청암은 529억원, 유통을 맡고 있는 청암홈은 632억원의 매출을 올려 도합 116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각각 516억원, 561억원의 실적에서 2.5%, 12.6% 씩 상승한 것. 특히, 확연한 수익성 개선이 눈에 띈다. 지난 2016년 2억5000여만원이었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29억원 수준으로 10배 이상 상승했고, 이와 함께 당기순이익도 13억원에서 24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금속제창 조달시장에서 맹활약 중인 ‘이비츠시스템창호’ 브랜드의 선우시스도 꾸준히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업체로 꼽힌다. 지난 2015년 86억원이었던 매출이 이듬해 151억원으로 급증했으며 지난해에는 193억원을 기록하며 급격한 사세 확장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는 평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 2016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억2000여만원에서 5억70000여만원으로 증가하며 외형과 내실을 함께 다진 한 해를 보낸 것으로 분석된다.
슬라이딩과 커튼월 분야 모두 조달우수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이 조달시장의 매출 성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이며, 이외에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바탕으로 민간시장 경쟁력도 높이고 있어 올해 추가적인 성장세도 기대를 모은다.
선우시스 관계자는 “각종 건축물에너지 관련 기준이 강화되고 소비자들의 입맛이 까다로워지면서 선우시스가 보유한 기술력과 제품의 진가가 발휘되고 있다”며 “강점을 보이고 있는 공공시장은 물론 민간시장에서도 선택을 이끌어 내기 위해 향후에도 연구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창호 직접생산 체제를 갖추며 도어, 몰딩 등과 함께 토털 인테리어 업체의 위치를 견고히 하고 있는 예림임업은 지난해 771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도 실적인 746억원을 뛰어 넘었고 영업이익 역시 상승곡선을 그렸다. 각종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 전국에 산재해 있는 유통망을 더욱 굳건히 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지난해 말 전속모델인 배우 최수종을 활용한 TV광고도 창사 이래 최초로 선보여 호평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반면, 공개된 실적면에서 지난해 다소 침체를 보인 업체도 없지 않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영림화학은 지난 2016년 901억원이었던 매출액이 지난해 879억원으로 소폭 하락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5%, 22% 가량 감소했다. 또한, 피엔에스홈즈는 지난 2016년 845억원을 기록한 매출액이 지난해 704억원으로 약 16% 가량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45억원에서 4억4000여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10억원에서 6억9000여만원으로 하락했다.

 

AL창호업체도 ‘대체로 맑음’
지난해 주택 준공물량 상승에 힘입어 PVC창호업체들의 전반적인 매출 성장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알루미늄 창호 압출업체들의 활약은 어땠을까.
남선알미늄은 지난해 400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지난 2016년 4007억원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반대로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남선알미늄은 알루미늄 사업의 성공적인 성장세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부품사업 분야의 매출액은 약 500억원 가량 줄었지만 알루미늄 사업 매출액은 600억원 가량 증가했으며 그중 방폭창 매출도 소폭 늘었다. 아울러 지난해 알루미늄 형재는 구미와 달성공장에서 약 2만5000톤 가량 생산했으며, PVC 형재는 달성공장에서 5890톤 생산했다.
남선알미늄은 “대리점을 통한 꾸준한 영업 방문활동 및 카탈로그를 통해 제품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완벽하고 깔끔한 시공으로 소비자의 만족 최대화를 기하고 있다”며 “고객상담실을 통한 성실한 답변과 하자발생에 따른 즉각적인 A/S활동 등 한 번 더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영업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루코, 현대알루미늄, 고강알루미늄 등을 포함한 알루코 그룹은 지난해 총 4616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전년도의 4285억원에서 7.7% 가량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소폭 줄었다. 또한, 알루코 대전공장 알루미늄 압출실적은 약 2만8000여톤, 고강알루미늄 울산공장 알루미늄 압출실적은 약 1만4000여톤으로 집계되었다. 전년 대비 대전공장 실적은 소폭 증가했고, 울산공장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양금속공업은 지난 2016년 1928억원에서 지난해 2039억원으로 매출액이 소폭 늘었다. 반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소폭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경희알미늄은 지난해 매출액 87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6년의 827억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보합세를 보였으며,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서도 내실을 다지고 거래처와의 관계를 견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창호시험분야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으며 품질의 신뢰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제품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희알미늄 관계자는 “올해 서울영업소 확장이전을 통해 물류측면의 강점이 배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알루미늄창호는 물론, PVC창호, 발포문틀까지 고품질 제품을 공급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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