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디지털도어록시장 신제품 경쟁 불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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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r In]디지털도어록시장 신제품 경쟁 불붙다
  • 월간 WINDOOR
  • 승인 2010.04.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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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도어록시장
      신제품 경쟁 불붙다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

 

 

 

 

 

디지털도어록 시장이 분주하다. 현재 국내의 디지털 도어록 시장은 아이레보, 서울통신기술, 밀레 등 굵직한 주요 업체를 포함해 약 40개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이중 시장의 65%이상은 선두기업에서 차지하고 있으며 그외 틈새시장을 나머지 업체에서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들어 아이레보, 서울통신기술, 밀레 등 빅3업체의 신제품 경쟁이 본격화 되면서 업체간 신경전이 예사롭지 않다.
이러한 예는 3사의 상반기까지 선보인 신제품 종류가 전년 대비 2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수 있는데 특히 국내 수요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넘나드는 마케팅 전략은 눈에 띄는 대목이다. 아이레보가 상반기에 내 놓을 신제품은 총 8종으로 전년대비 3배에 이른다. 밀레는 상반기까지 총 6종의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서울통신기술도 총 2종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에 있다. 이처런 빅3업체에서만 총 16여종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이레보는 올해 T자 모양의 잠금쇠가 장착된 디지털 도어록을 출시할 계획으로 기존 후크방식의 잠금 장치보다 한층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인다. 디지털 도어록의 보안성은 이미 수차례 지적되어 온 사항으로 디지털 도어록 업계의 지속적인 숙제로 남아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밀레는 지난 2005년 7월 법인으로 전환한 뒤 2007년에는 기업부설 기술연구소를 설립, 연구개발(R&D)을 한층 더 강화시켰고 꾸준한 기술력 향상을 통해 절전형 디지털도어록, 원격제어 방법 등 다양한 특허와 실용신안 등록, 디자인등록 등을 보유하고 있다.
신제품 엘란(MI-310)과 넥시아(MI-320)를 필두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 번호 버튼식, 터치패드방식, 디지털키 접촉식, 스마트키 방식등을 추가해 다양성을 갖췄으며 여기에 해외 수출제품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세계 최초로 ‘실시간 변위형 숫자터치 패드’ 기술을 가미한 ‘듀크’를 내놓았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문을 열기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 숫자의 위치가 무작위로 변해 사용자의 지문 흔적으로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범죄 수법을 원천 차단, 보안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듀크’는 또 패닉 릴리즈(panic release) 기능을 탑재해 화재 등 비상사태 발생시 한번의 핸들 조작으로 간편하게 문을 열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외에도 보조도어록 ‘미터’와 ‘챔프’, ‘위너’ 등의 제품을 연이어 출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통신기술은 그동안 조립라인 확대와 부품아웃소싱 개편 등을 통해 품질향상에 주력해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기존과 형태는 같지만 획기적인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급 제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지온(EZON) 디지털도어록(모델명: SHS-6010/20)이 업계 최초로 세계 권위의 ‘201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을 트렌드로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지온 디지털도어록(모델명: SHS-6010/6020)은 터치버튼 방식으로 미려하고 간결한 구조로 현관문에 설치했을 때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 됐으며 고품격 LED를 채용해 문의 개폐 작동과정을 보여 주는 유저 인터페이스를 높인 게 특징이다.
이같은 각 업체들의 신제품 경쟁은 국내 도어록 시장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이어질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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