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2009 창호업계 Issue 11 [시스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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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2009 창호업계 Issue 11 [시스템창]
  • 월간 WINDOOR
  • 승인 2009.12.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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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속에서 꾸준히 고전
대기업의 리딩 속에 전진하는 시스템창

 

시스템창호 시장을 전체적으로 보면 지난 2001년에서 2004년까지는 20% 이상, 많게는 40% 까지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2004년이 되자 성장세는 중단됐다. 이것은 당시 시스템창호 시장의 파이가 더 커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인다.
그러다 결국 2005년도에는 마이너스 신장률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발코니 확장 합법화를 시점으로 업계는 2006, 2007년에는 다시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것은 발코니 확장 시장에 대한 파이가 커지며 이로 인해 특판시장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하드웨어의 국산화 등으로 인해 시스템창호의 가격이 낮아지고 소비자들의 창호의 기밀과 수밀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건설사들의 시스템창호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졌다. 반면 시판시장의 침체 속에서 이러한 특판 분위기에 영입되지 못한 시스템창호 업체들은 전체적으로 고전하고 있는 분위기다.

업체현황
현재 국내에서 시스템 창을 제작가공하는 업체는 약 33곳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는 LG, 한화, KCC부터 이건창호, 동양제철, 융기 등이다.
본지 조사결과 이들 업체는 유럽식 시스템창호를 제작하는 업체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하드웨어도 국산보다는 수입산의 비율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업체의 프로파일은 압출업체의 경우 직접 압출물량을 생산 및 사용하고 있으며, 기타 가공업체에서는 OEM형식으로 프로파일을 공급받아 시스템창을 제작하고 있다. 또 일부 업체에서는 수입해서 제작하는 업체도 있었다.

이들 업체 외에 대기업의 대리점을 하고 있는 곳의 특성을 보면 대부분 전시장을 통한 영업을 하고 있다. 한 대리점 대표는 “시스템창의 경우는 일반창에 비해 고가제품이다 보니 소비자가 카탈로그만으로는 쉽게 결정을 못한다”며 “직접 전시장으로 와서 제품을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때문일까 LG하우시스, 이건창호 등 시스템창을 취급하는 대리점에는 너도나도 깔끔하게 시스템창호 전시장을 꾸며 놨다. 아파트 외에도 전원주택단지 등이 많은 곳에는 이미 시스템창호가 활성화 돼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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