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2009 창호업계 Issue 11 [디지털도어록]
상태바
[Special Report]2009 창호업계 Issue 11 [디지털도어록]
  • 월간 WINDOOR
  • 승인 2009.12.07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부 법령 개정, 더 까다로워져
디지털도어록 인증 강화

 

디지털도어록은 올 초에 KPS(공산품자율안정인증)품목에서 제외한다는 법안이 나왔으나 업계의 반발로 인해 무산되었다. KPS에서 디지털도어록을 제외한다는 말이 나온 지 1년이 채 안된 지난 10월에는 디지털도어록에 대한 KPS인증을 강화시켰다.

KPS인증강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는 지난 10월 23일 디지털도어록에 대한 KPS인증을 강화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현행 디지털도어록 안전기준에 보안기능 및 안전요건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요구사항에 대한 문구를 명확하게 수정·보완하려는 취지다. 
이 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수동 개·폐장치 손잡이의 최소 높이 규정과 보안기능 및 안전요건 강화다. 외부에서 내측의 자동 개·폐 버튼 조작을 할 수 없는 구조를 갖도록 하는 규정과 비정상적 방법에 의한 데드볼트나 래치볼트의 개방 시 경보음이 작동하도록 하는 규정이 신설됐으며 데드볼트 파괴시험 강도시험과 부착력시험, 스트라이크시험이 추가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이번 입법예고로 인해 디지털도어록에 대해 안전요건, 시험방법 및 사용상 주의사항 등의 안전기준을 설정함과 동시에 기업 입장에서도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피해보상 및 행정비용을 경감하는 기대효과를 갖고 있다.  
금번 강화된 사항 중 신설조항을 자세히 정리해보면 수동 개·폐장치의 손잡이는 조작이 편한 구조이어야 하며 손잡이의 높이는 8mm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자동개폐버튼 보안장치는 외부에서 내기의 열림장치를 조작할 수 없는 구조이어야 하며 데드볼트나 래치볼트가 잠긴 상태에서 침입을 목적으로 문 개방 시 경보음이 작동해야 한다.
여기에 부착력시험이 추가돼 디지털 도어록이(출입) 문에 설치될 때 분리 또는 해체가 어렵고 2,451 N의 부착강도 시험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시험은 디지털도어록이 내기와 외기의 체결부에 대해서 실시하며 임의 체결부 한 개소를 2,451N의 힘으로 잡아당길 때 그 힘에 견디어야 한다. 단, 보조키의 경우는 외기체결부에 대해 시험한다.
마지막으로 스트라이크 시험이다. 이 시험은 스트라이크가 있는 디지털 도어록은 문에 장착 후 외부로부터 순간적인 강한 충격을 주었을 때 스트라이크의 파괴로 인한 방범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시험으로서 3,000N의 정압력을 받을 수 있어야 하고 문을 열 수 없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