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삼우이엠씨, 알루텍 등 진출
알루미늄 압출 실적으로 본 업계
방폭창과 더블스킨
올해 알루미늄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 한 것은 방폭창과 더블스킨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남선알미늄이다. 남선알미늄은 AMMA인증을 획득하고 미국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인증 획득에 관련해서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CCL웨스트 연구소에서 실시한 테스트를 통과해 AMMA인증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하고, “향후 국내 주한미군 시설은 물론 미국 본토에도 방폭창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AMMA인증은 미국건축협회가 건축자재에 대해 부여하는 품질인증으로 미국 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건설공사의 부품자재는 반드시 이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또한 동양강철은 현대알루미늄과 작년부터 ‘한국방탄유리’와 협의를 통해 방폭창호에 대한 개발을 착수 했고 이어 올 1월 설계안을 완료하여 제품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7월 시제품을 제작하여 8월에 방폭성능시험을 하게 됐다.
또한 LG하우시스 또한 올해 방폭창을 본격 출시하게 되었고, 이건창호 등에서도 방폭창을 출시하고 있다.
이중외피시스템인 더블스킨도 점차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더블스킨 시장에 뛰어들어 자사의 브랜드를 내걸고 있는 곳은 LG하우시스, 삼우이엠씨, 알루텍 등이다. 건물이 고층화 되면서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더블스킨은 향후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압출실적으로 본 업계
작년 대비 매출 및 중량에서 성장을 이룬 업체는 도스템이 2008년 상반기 1,562톤 3.97%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2,258톤 5.90%를 이뤄냈다. 서울경금속 또한 2008년에는 1,484톤 3.78%였으나 올해는 2,960톤 7.74%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강알루미늄 또한 작년에는 163톤 0.41%의 점유율을 나타냈으나 올해는 246톤 0.64%로 성장했고, 청송중앙알미늄 역시 작년에는 3041톤 7.74%였으나 올해는 3084톤 8.06%를 나타냈다. 피엔에스알미늄은 작년에 2.256톤 5.74%에서 올해 2,405톤 6.29%로 매출신장을 이뤄냈고 알루원은 전년에 1,403톤 2.65%에서 올해 1078톤 2.28%를 나타냈다.
한편 신양금속공업을 비롯한 동양강철은 전년대비 매출 및 중량에서 하락 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전반적인 건축경기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년대비 각 업체들의 증감률을 보면 남선알미늄이 -2.22% 동양강철이 -11.61%, 신양금속공업이 -3.04%로 나타났고 PNS알미늄이 6.60% 상승, 도스템은 44.56% 상승, 서울경금속은 99.46% 상승했고 고강알루미늄 또한 50.92% 상승, 청송중앙알미늄도 1.41% 상승, 알루원이 3.36% 상승, 경풍금속이 11.57% 상승, 서천경금속이 13.64% 상승 했다. 경희알미늄은 -15.49% 감소, 현우공업은 -10.72% 감소, 우성산업이 -19.19% 감소, 대영금속이 -20.14%감소, 경원경금속이 -2.48% 감소, 한일금속이 -43.16% 감소, 한편 알루미늄압출공업성실조합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새시와 커튼월을 압출하고 있는 곳은 총 18곳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새시와 커튼월 모두 생산하고 있는 곳은 남선알미늄과 동양강철, 신양금속공업, 고강알미늄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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