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2008 창호시장을 되짚어 보다 - 방화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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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2008 창호시장을 되짚어 보다 - 방화유리
  • 월간 WINDOOR
  • 승인 2008.12.1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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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창호시장을 되짚어보다

 

올 한해 창호시장의 최대 이슈는 바로 원자재가 상승이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원자재가에 업체들은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 속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제품가를 인상했다. 하지만 원자재가 인상분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폭의 상승이었다.
또 PVC업계는 폐기물부담금 인상으로 인해 연초부터 대안을 찾기에 바빴다. 알루미늄 업계는 미군기지 이전을 타깃으로 한 방폭창을 새로 출시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한 행보를 보여 온 2008년이었다. 2008 창호 시장을 되돌아 보았다.

기획 및 취재 | 김춘호 기자

 

 

 

판유리 생산량 전년대비 6% 증가
방화유리 표준규격 제정

 

판유리의 2008년 생산량은 전년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2007년 상반기 전체 생산량인 804,581톤에 비해 2008년 상반기에는 585,445톤으로 약 6%가 증가했다.
또 한국판유리협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방화유리에 단체표준규격 시행과 인증업무를 실시했다. 방화유리에 대한 기준이 없던 과거의 경우 망입유리는 그 자체만으로 방화유리로 인정 받았으나 2003년 KS F 2845(유리구획부분의 내화시험방법)가 확정되면서 이 시험에 통과를 해야만 방화유리로 인정받게 되었다.

 

방화유리 표준규격 제정 시행
한국판유리협회는 기존 방화유리에 대한 시험방법에 대한 문제점들로 방화유리 품질관리에 대한 방화유리 단체표준규격을 제정 후 본격 시행하게 됐다.
그동안 협회에서 방화유리 단체표준규격의 제정을 위해 지난 4월 22일 단체표준제정 배경 및 관련업체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7월 17일 KCC,한국유리공업, 한국가공유리, 국영지엔엠, 용진유리공업, 적송산업, 동방노보펌, 은성테크닉스, 승일실업, 제일인더스트리, 화이어오토도아이엔지,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등 12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단체표준규격 시행 설명회를 개최했다. 단체표준규격은 방화유리 종류, 품질, 모양, 치수 및 허용차, 재료, 시험방법, 검사, 포장, 성능라벨표시, 시험성적서 등으러 나누어 확정했다. 단체표준 인증심사기준은 자재관리, 공정관리, 제품품질관리, 제조설비 등 9가지의 항목으로 나누어 각 항목마다 세부항목으로 나뉘어져있다. 또한 인증 사후관리 및 제품시험기관은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으로부터 정기심사 3년, 제품심사는 1년마다 받아야 한다.
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방화유리 단체표준인증 절차는 신청인은 한국판유리산업협회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협회는 신청서를 접수 해 검토 후 심사계획을 신청인에게 통보한다.
공장심사에서 합격하게 되면 협회는 시험용도에 맞게 신청한 제품을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에 제품시험 의뢰하여 심사를 받게 된다. 제품심사에서 합격하게되면 협회는 건가재 시험연구원으로부터 받은 심사보고서를 검토한 후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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