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가 상승, 제품가는 얼마나 상승됐나 - PVC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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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가 상승, 제품가는 얼마나 상승됐나 - PVC스크랩
  • 월간 WINDOOR
  • 승인 2008.07.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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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대비 공급부족 실정
PVC스크랩, 톤당 120~140만원

 

 

제품 제조 과정에서 원자재의 영향이 큰 PVC창호의 경우 요즘과 같은 원자재가 상승은 업계에 커다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 상승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레진가의 하락세는 커녕 꾸준히 오르고 있으니 불안함을 더해 가고 있다. 급기야 원자재에 약간씩 섞어 사용되곤 하는 PVC 스크랩의 가격도 톤당 120~140만 원 정도라고 한다. 

 

스크랩 가격동향
PVC 레진가의 상승의 영향으로 대체재인 스크랩 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스크랩의 가격은 가격의 차이를 보이지만 Kg당 1200~1400원 선으로 책정된다. 이러한 가격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사용량과 결제조건이다.
PVC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스크랩의 수요증가를 가져왔다. 결국 수요대비 공급의 부족으로 가격의 상승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들이 스크랩의 품귀현상과 가격의 상승효과를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PVC창호업체 관계자는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한 현재 PVC새시 스크랩조차도 예전보다 높은 단가임에도 불구하고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레진가 상승의 부담을 덜어내기 버겁다”는 입장을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어려운 것은 압출업체들 뿐만 아니다. 스크랩 업체들 역시 쉽지 않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
혹자들은 스크랩의 수요가 늘어나니 스크랩 업계는 호황을 누지 않겠냐하는 유추를 하기도 한다.
PVC 창호 경기의 하락의 여파는 이처럼 레진 파동, 스크랩 가격의 인상 등의 연쇄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다.
거기에다 원자재 가격 상승 역시 올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스크랩의 가격 역시 대략적인 동선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결국 현 상황에 있어 업체는 이러한 스크랩 파동에 대한 어려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결론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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