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알루미늄 시장을 둘러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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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알루미늄 시장을 둘러보다-2
  • 월간 WINDOOR
  • 승인 2008.04.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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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46%, 2군 43%, 3군 9%


브랜드 및 각 군별  시장 점유율

 

모든 창호재가 그렇듯 1군과 2군의 차이는 확연하게 나타난다. 알루미늄 역시 마찬가지인데 알루미늄압출공업협동조합이 회원사들의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1군에 속하는 빅3 업체가 전체 알루미늄 시장의 46%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군별 시장 점유율
알루미늄압출공업협동조합이 발표한 2007년 알루미늄 새시 제품은 전년대비 3.25% 가량 성장한 92,276톤으로 나타났다.
각 군별로 시장 점유율을 나눠보자. 우선 1군인 동양강철, 신양금속, SM남선알미늄이 전체 42,672톤으로 46.2%를 차지하고 있으며 2군계가 40,160톤으로 43.52%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9.14%는 새시부분에서 미미한 업체들이 차지하고 있다.
2006년 대비 시장 점유율을 비교해보면 1,2군은 각각 0.73%, 1.96% 상승한 반면 3군계는 2.66% 하락했다. 점차 1,2군계는 높아지고, 3군계는 갈수록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3군계는 알루미늄 새시가 주력이 아니고 산업용재가 주력이기 때문에 알루미늄을 주력으로 하는 1,2군 업체들에게 밀리는 건 당연지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위에 언급한 내용들은 알루미늄압출공업협동조합에 가입되어 있는 회원사의 자료를 토대로 정리한 것이므로 실제 전체적인 알루미늄 새시 시장과는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도 있다. 

 

AL창호의 브랜드
대부분의 사람들은 굴삭기는 포크레인, 투명테이프는 스카치테이프로 부른다. 초창기 제품을 출시할 때 그 회사에서 붙인 브랜드 네임이 제품의 대명사가 되었기 때문이다.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접근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며, 또 회사의 이미지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알루미늄 새시의 브랜드를 알아보자.
우선 현재 알려져 있는 알루미늄 새시의 브랜드는 동양강철의 ‘동양 아루샤시’, SM남선알미늄의 ‘윈다트’, 신양금속의 ‘리빙샤시’, 새서울경금속의 ‘하우림’이 알려져 있다. 또 고강알루미늄은 동양강철의 계열사로 ‘아루샤시’라는 브랜드 네임으로 유통을 시키고 있으며 도스템 역시 신양금속의 브랜드인 ‘리빙샤시’로 시장에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알루미늄 새시를 압출하면서 PVC새시 또는 다른 재질의 새시도 압출하는 제품에도 브랜드가 있다. 동양강철의 PVC새시는 ‘동양 아이샤시’ 신양금속의 알루미늄과 PL을 결합한 복합창은 ‘리젠’, SM남선알미늄의 PVC새시는 ‘가안샤시’, 현우공업의 PVC새시 ‘파파샤시’, 경희알미늄의 PVC새시는 ‘아이비샤시’라는 브랜드로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
그렇다면 나머지 알루미늄 새시 압출업체들은 어떨까? 이들 업체들은 각 회사의 로고를 제품에 새겨져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는 알루미늄 새시 출시 초기부터 계속해서 OO알미늄으로 유통을 진행해 왔기 때문에 굳이 알루미늄 새시에 브랜드네임을 따로 붙일 필요가 없었다. 또한 PVC의 급습에 물량을 서서히 잃어가고 있어 더더욱 브랜드 네임을 지어 줄 여유가 없어진 것도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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