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2019 가을·겨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 개최
신혼·초등·중등 자녀 집 등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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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가구 전문 업체에서 종합 홈 인테리어 리딩기업으로 발 돋음 하고 있는 한샘이 지난달 29, 30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 본사 2층에서 ‘2019 가을·겨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5일 전개한 ‘맞벌이 부부 라이프 스타일 세미나’로 인테리어 가이드라인을 선보인 한샘은 ‘시작해요 함께 라이프’를 슬로건으로 제시한 이번 행사를 통해 실생활에 구현한 결과물을선보였으며, 각종 매체 기자들과 한샘 임직원, 업계 관계자 다수가 참석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본격적인 행사는 대구대학교 정경숙 교수의 ‘새로운 삶의 질서, 맞벌이 라이프스타일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발표로 시작해 한샘 김윤희 디자인실장의 ‘한샘 2019 가을·겨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 김광춘 한샘INT상품기획실장의 ‘한샘 2019하반기 신제품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트렌드 발표회를 통해 한샘은 30종이 넘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섹션 중 삼성전자 이미재 부장의 ‘가전과 하나가되는 공간’에 대한 강연도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한샘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자제품과 가구의 조화도 힘쓰는 모습이다. 이 부장은 대기업 건자재 업체들이 시도하고 있는 전자제품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해 시대 트렌드에 맞는 인테리어를 구현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후 한샘은 상암 본사 2층과 7층에 위치한 전시장 투어를 진행했다. 이곳은 신혼부부를 위한 59㎡, 초등 자녀가 있는 집 84㎡, 중등 자녀가 있는 집 105㎡ 등의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어 공간별 특성에 맞는 인테리어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STYLE 1
신혼 부부를 위한 59㎡
처음 시작하는 함께 라이프: 고양이와 함께하는 힐링 타임
한샘은 ‘처음 시작하는 함께 라이프’, ‘고양이와 함께하는 힐링 타임’을 주제로 한 공간을 소개했다.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 25평의 아파트에 맞벌이 부부가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연출한 것. 이 공간은 소파가 있는 거실, 홈 카페로 꾸민 식당, 함께하는 2인 서재 등 젊은 2030세대를 겨냥해 디자인되었다.
한샘 관계자는 “이 집은 ‘모던 라이트 내추럴’ 스타일로 선보여 깨끗한 화이트 컬러 창, 밝은 컬러 우드 바닥, 밝은 느낌의 도어 등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준다”며 “옅은 핑크와 그린 컬러는 공간에 은은한 생기를 불어 넣어준다”고 설명했다.
STYLE 2
초등 자녀가 있는 집 84㎡
아이와 즐기는 함께 라이프: 놀며 익히는 가족 배움터
이 공간은 아이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 자녀와 함께 소통하고 학습하는 공간으로 구현했으며, 학습 겸 놀이 테이블, 아이들과 놀이 문화를 창조하는 거실, 창의력을 키워주는 놀이방, 부부 휴식을 위한 침실, 자기 계발할 수 있는 서재 등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아이들 성장에 늘어난 짐의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해주는 ‘한샘 빌트인 플러스’ 시스템의 활용성을 높였다.
한샘 관계자는 “올 화이트 컬러의 건재 패키지 마감으로 모던하고 밝은 분위기의 ‘모던화이트3’ 스타일이 적용되었다”며 “오랜지와 옐로우, 블루 등 화사한 패브릭 컬러로 캐주얼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전했다.
STYLE 3
중등 자녀가 있는 집 105㎡
매일 새로운 함께 라이프: 온가족 디지털 스튜디오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의 집. 디지털 기기의 자연스러움,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으로 집을 꾸몄다.
아이들과 디지털 기기와 소통할 수 있는 서재형 거실, 함께 식사를 준비하는 부엌, 학습과 개성, 취미를 누릴 수 있는 자녀방, 중년 부부를 위한 대화형 침실 등의 주요 콘셉트다.
한샘 관계자는 “이 공간의 스타일 패키지는 ‘모던 차콜2’로, 라이트 그레이 컬러 벽면 창호와 도어는 블랙 컬러로 포인트로 주어 세련된 도시적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오크톤의 원목 마루와 월넛 컬러의 목재 가구, 메탈 소재 소품으로 수려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