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알루미늄 KSD-6759 인증업체 4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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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r In]알루미늄 KSD-6759 인증업체 43곳
  • 월간 WINDOOR
  • 승인 2009.12.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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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규격 보유한 창호 압출업체 19곳
알루미늄 KSD-6759 인증업체 43곳

 

 

알루미늄 압출형재에 관한 KS 규격은 KSD-6759다. 이 규격은 국내 창호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분야다. 알루미늄으로 구성된 창호재는 국내 주거 문화가 아파트로 전환되면서 크게 각광을 받아 온 제품이다. 특히 주택 200만호 건설 등의 호시기를 누렸던 제품이기도 하다.
알루미늄 및 알루미늄합금 압출 형재(KSD 6759) KS 규격을 획득하고 있는 43업체들 중 상당수가 알루미늄 창호 및 커튼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경기도에 가장 많은 분포
현재 국내에서 KSD 6759 규격을 획득하고 있는 업체는 총 43개 사업장이다. 이들 업체들의 지역별 분포도를 보면 경기도에 가장 많이 포진되어있다. 특히 국내 창호 관련 KS 규격의 다른 분야보다 경기도에 집중화되어 있는 정도가 강하다.
총 43개 사업장 중에서 경기도에만 21개 사업장이 존재하고 있다. 약 50%를 넘는 수치다. 대표적인 업체들이 도스템과 신양금속을 비롯해 성훈알미늄, 알루원, 한국알미늄, 청송중앙알미늄, 현우공업 등 다양한 업체가 있다. 또 특이한 점은 안산시에만 10개사가 위치하고 있다. 안산시화공단에 알루미늄 압출업체들이 많이 포진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음으로 많은 업체가 있는 지역은 경북으로 이 곳에는 남선알미늄 구미공장, 엘에스전선㈜ 인동공장, 대영금속 등의 3개사가 위치한다. 또한 남선알미늄은 대구에 또 하나의 KS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인천에는 선일알미늄과 경풍금속이 자리잡고 있다. 울산에는 고강알미늄, 씨앤효성금속, 하바메탈이 자리잡고 있으며, 대전에는 동양강철 제2공장이 있다.
또한 충남 당진에는 서울경금속이 2년전 자리를 잡았다. 서울경금속은 그 동안 인천에서 압출생산을 했었는데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충남으로 이전을 했다. 또 알루스와 동양에이케이코리아도 충남에 자리를 잡고 있다.

건축용재에서 산업용재 다각화

알루미늄의 사용처는 다양하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알루미늄 소재는 LCD티비의 판넬을 비롯해 지하철 프레임, 사다리, 냄비 등 무궁무진하다. 이 같은 소재의 특수성으로 인해 알루미늄에 대한 KS 규격을 획득하고 있다고 해서 알루미늄 창호사업에 모두 참여하고 있지는 않다.
현재 알루미늄 및 알루미늄합금 압출형재(KSD 6759) KS 규격을 보유하면서 창호용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사업장은 총 19개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는 동양강철 제2공장, 도스템, 신양금속공업, 한일금속, 성훈경금속, 대영금속, 알루원, 한국알미늄, 경희알미늄, 청송중앙알미늄, 유창금속, 남선알미늄, 남선알미늄 구미공장, 씨앤효성금속, 고강알미늄, PNS알미늄, 현우공업, 서천경금속이다. 알루미늄 압출공업성실 신고조합의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창호재 매출이 발생했던 업체들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한국표준협회의 KS획득 업체에 미 등재되어 있는 서울알텍과 경원경금속 2개 업체가 있다. 결국 알루미늄 창호재를 압출하는 업체는 약 21개 사업장으로 보여진다.
특히 커튼월로 대변될 수 있는 조립공사 부분에까지 참여하는 업체는 동양강철 제2공장, 신양금속공업, 남선알미늄, 남선알미늄 구미공장, 고강알루미늄 등의 4개 회사 5개 사업장이다.
특히 알루미늄 업체들은 다양한 사업 다각화를 시도해 첨단소재는 물론 산업자재까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알루미늄 창호재 생산 업체들은 PVC 창호재 분야에도 진출해왔다. 현재까지 합성수지창호재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은 남선알미늄과 PNS알미늄, 동양강철, 진흥, 경희, 현우 등이 손꼽힌다. 특히 남선알미늄은 가안샤시라는 브랜드로 시장에 진입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점점 얻고 있으며, PNS의 경우는 PNS더존샤시라는 브랜드로 이미 부산, 경남지역에서는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알루미늄 창호 업계에서는 앞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소재의 우수성으로 인해 주거용 창호는 물론 상업용 창호재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초고층의 커튼월에는 아직까지 알루미늄만한 소재가 없기 때문이다. 품질의 고급화, 유통의 선진화,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알루미늄 소재 업체들의 가능성은 크다는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편 알루미늄 창호업체들의 생산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어, 신규 업체의 시장 진입은 그리 쉽지 않은 현실이다. 이로 인해 알루미늄 및 알루미늄합금 압출형재 KSD 6759의 획득 업체들은 현 43개 업체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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