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 창호 부자재 KS인증업체 ‘경쟁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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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R IN] 창호 부자재 KS인증업체 ‘경쟁력 UP’
  • 월간 WINDOOR
  • 승인 2019.05.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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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부자재 KS인증업체 ‘경쟁력 UP’

품목별 4~8곳 보유, 해외사업장도 추가

 

창호 부자재 품질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관련 KS인증 보유 업체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오랜 기간 관련 제품을 생산해 온 업체들이 시장 주도권을 쥐고 있는 가운데 해외사업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업체들의 행보도 눈에 띄고 있다. 

 

창호 관련 부자재 KS인증업체가 소폭 증가한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 경첩(KSF 4519), 도어 클로저(KSF 4505), 플로어 힌지(KSF 4518), 창호용 호차(KSF 4524), 피벗 힌지(KSF 4533) 등이 여기에 해당되며, 각 업체들은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해외사업장의 KS인증 획득 흐름도 포착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피벗 힌지(KSF 4533), 지난해 1곳 추가 

지난달 e-나라표준인증에 따르면, 창호에 사용하는 경첩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KSF 4519 인증 사업장은 2019년 4월 17일 기준 총 4곳이다. 지난 1980년 가장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는 (주)현대정밀을 필두로, 성동산업, (주)금천, CH정공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지난 2017년 9월 CH정공의 인증 획득 이후 추가 업체는 없는 상태다. 

주로 철제문에 사용하는 ‘피벗 힌지’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KSF 4533 항목에는 신규 업체 추가소식이 포착된다. 기존 (주)명성정공, 정일정밀공업사, CH정공, (주)삼영엔지니어링 등 4개 업체에 더해 지난해 12월 명흥정밀이 인증을 신규 획득한 것. 명흥정밀은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에 위치해 있으며, 피벗 힌지뿐만 아니라 창호용 경첩도 생산하고 있다.  

 

도어 클로저(KSF 4505), 해외 3개 업체 등 총 8곳

지난 1976년 최초 제정된 이래 40년 넘게 규격이 유지되고 있는 ‘도어 클로저’ 품목의 KSF 4505에는 현재 8개 업체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사블로이코리아삼화정밀 주식회사, 심양송양건축재료(유), (주)제철, (주)월드크로스, 다우실란트산업(주) 등 국내에 위치한 사업장에 더해  중국 상해에 위치한 상해동철오금유한공사, 인도네시아 반둥의 PT.DONG KWANG IND가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중국 광동성에 위치한 조경시안신액압모금(유)가 신규로 추가되어 눈길을 끈다. 그중 PT.DONG KWANG IND는 ‘PRIMA’ 브랜드로 도어 클로저를 생산, 수출하고 있는 주식회사 동광의 인도네시아 공장으로 파악된다. 

 

플로어 힌지(KSF 4518) ‘7곳 보유’

금속제 용수철과 완충유의 조합 작용에 의해 열린 문이 자동적으로 닫히는 바닥 설치용 ‘플로어 힌지(KSF 4518)’ 인증업체는 현재 총 8곳이다. 아사블로이코리아삼화정밀 주식회사, 심양송양건축재료(유), (주)현대베스트메탈, 대림정공, (주)제철, (주)월드크로스, 다우실란트산업(주), 그리고 기존 고요시금리진황성오금장식장에서 사업장명이 변경된 조경시황성문공오금유한회사 등이 포함된다. 그중 (주)현대베스트메탈은 강화유리 힌지를 제작, 생산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플로어 힌지의 대체품 ‘NF힌지’를 개발해 국내외에 선보이고 있다. ‘NF힌지’는 노출형 플로어 힌지로는 국내 최초로 KS인증을 받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의 특허도 출원한 제품이다. 또한, 아사블로이코리아삼화정밀 주식회사는 1984년 창사 이후 도어 하드웨어 사업만을 매진해 온 업체이며, 지난 2010년 스웨덴의 아사블로이에 인수된 바 있다, 플로어힌지 외에도 도어클로저, 자동폐쇄장치, 옵셋피봇 등이 주력 생산품목이다. 

 

창호용 호차(KSF 4524), 변동 無

지난 1979년 제정된 이래 주로 목제 미닫이 창호에 사용하는 ‘창호용 호차’에 대해 규정하는  KSF 4524는 이전과 변동없이 금양공업사, 전진금속공업사, 현규금속, 동성호차 등 4개 업체가 보유하고 있다. 그중 지난 1993년 설립된 현규금속은 창호용 호차, 붙박이장용 호차, 출입문 힌지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칠곡군에 위치해 있다. 또한, 1974년 설립되어 오랜 업력을 자랑하는 대구의 동성호차는 PVC창호와 알루미늄창호용 호차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창호 부자재 생산업체는 주로 경상권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에 제조사업장을 구축하기도 한다”며 “고정 거래처가 탄탄한 전통있는 업체들이 강세를 띠고 있는 품목들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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