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뉴렌버그 창호박람회 2024’ 글로벌 트렌드 총망라
상태바
‘독일 뉴렌버그 창호박람회 2024’ 글로벌 트렌드 총망라
  • 차차웅
  • 승인 2024.04.04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70여 참가업체, 7만5000여 관람객 집결

 

자료협조: CMC Engineering 홍승준 과장

 

독일 뉴렌버그 창호박람회 2024(FENSTERBAU FRONTALE 2024)가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뉴렌버그 전시 센터에서 전개되었다.

4일 동안 112개국에서 약 75000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44개국에서 온 973개의 전시업체들은 창문, , 설비, 하드웨어는 물론, 목공 및 가공 분야의 최신 동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또한, 전시장에서의 활발한 토론과 모든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전시업체와 관람객 모두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많은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최신 프로파일 시스템, 건축 유리, 고정 기술, 보안 기술, 기계, 시스템 등의 전시부스를 효율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가이드 투어가 진행되었으며, Architecture-Window-Facade 포럼, DIGITALIZATION PRACTICAL DESIGN 포럼 등 특별 하이라이트 프로그램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 업체들의 적극적인 전시 참가도 이어졌다. 한국의 LX하우시스, 현대L&C 등을 비롯해 시스템창호 분야의 REHAU, ALPHACAN, aluplast, deceuninck, GEALAN, SALAMANDER, SCHUCO 등이 뉴렌버그 전시센터에서 글로벌 창호산업의 진면목을 모여줬다. 또한 하드웨어 분야에서도 HOPPE, Roto, SIEGENIA, WINKHAUS 등 국내에서도 인지도 높은 업체들이 다수 참가해 진일보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설비 분야에서는 Graf Synergy의 부스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가공절단 후 남은 보강바를 새로 투입되는 보강바와 용접·결합해 잔바 발생이 전혀 없는 보강바 가공 절단기와, PVC 프로파일 3D프린팅 시스템, 중간바 최대 2개까지 동시 용접 가능한 8포인트 무사상 용접기 등 각종 신제품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알루미늄 창호 및 산업용자재 가공설비를 선보인 FOM INDUSTRIE, 국내에서도 시스템창호업체들의 많은 선택을 이끌어 내고 있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KLAES의 부스에도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TGT가 전시한 유리 리프팅 디바이스도 자동화설비로 시선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 대한 전문 프로그램, 참가업체 및 참관객의 소감, 코멘트는 행사 기간 이후에도 YouTube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NSTERBAU FRONTALE의 다음 버전은 2026324일부터 27일까지 뉴렌버그 전시 센터에서 개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