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방화창 시장 본격 진출 ‘건물 안전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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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방화창 시장 본격 진출 ‘건물 안전성 높인다’
  • 월간 WINDOOR
  • 승인 2024.03.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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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VC 방화창 모두 방화테스트 통과
사진제공: 이건창호
사진제공: 이건창호

 

새해 벽두부터 화재로 인한 사건·사고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가 최근 방화창 제품군을 확대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중 이건창호의 신제품 알루미늄 시스템 단열 방화창 ‘EWS 75 OW FR’은 고온에 의한 변형이나 파열이 없도록 특수 강화 처리된 유리에 창틀은 품질과 내구성이 검증된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창과 프레임에 삽입된 열팽창 스트랩은 화재가 발생하면 빠른 속도로 30배 이상 팽창하며 틈새를 완벽하게 채우기 때문에 화염과 연기의 이동 및 내부 침투를 차단해 화재의 번짐을 막아준다. 아울러 프레임에 삽입된 나노복합 단열재는 화재 시 불의 열기를 흡입하는 방화성능과 함께 단열성능을 겸비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6, 방화창 기준인 비차열 20분 이상의 성능테스트(건축자재시험연구원 유리구획 부분 내화시험)를 내외측 모두 통과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12월에는 이건창호의 PVC 시스템 단열 방화창(PWS 85 TT FR)도 건축자재시험연구원의 방화 테스트에서 적합한 성능을 보였다. 국내에서 알루미늄 시스템창과 PVC 시스템창 모두 방화 유리창 성능을 인증받아 판매 중인 기업은 이건창호가 유일하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국내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1위 기업에 머물러 있지 않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 업계 내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 분야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방화창으로 건물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고 화재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건창호에 따르면, 현재 국내 방화창의 시장규모는 약 2000억 선으로 건축물의 안전규제 확대 및 해외 특수창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이건창호는 그동안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력을 단열 방화창에 적용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방화창이라는 특수 창호 영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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