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2024 디자인 트렌드-펄스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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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024 디자인 트렌드-펄스 세미나’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24.03.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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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고객사 초청 및 방문 세미나로 소통 강화
사진제공: KCC
사진제공: KCC

 

KCC가 디자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전망하고 솔루션을 공유하는 ‘2024 디자인 트렌드-펄스(Trend-Pulse)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주요 고객사 및 관계자를 KCC 디자인센터로 초청하거나, KCC 디자인팀이 고객사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오는 4월까지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자동차회사, 가전사, 건설사 등 230여개 고객사 담당자 1770명이 참여한 바 있다.

KCC의 디자인 트렌드-펄스 세미나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및 니즈, 산업과 시장의 동향 등을 분석해 ‘CMF(Color, 소재 Material, 마감 Finishing) 및 인테리어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새로운 인사이트와 맞춤형 컨설팅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CC는 올해의 메인 디자인 테마로 ‘pit a pat(자박자박 발걸음을 묘사하는 의태어이자 심장이 뛰는 소리를 묘사하는 의성어)’을 선정했다. 산업 전반에 괄목할만한 움직임보다는 자박자박, 타닥타닥걸음을 걷듯 차근차근 몰두하며 나아가는 모습을 연상시킨 키워드다.

올해의 컬러는 ‘Meditate(명상가)’라는 이름의 딥한 웜그레이(Deep warm grey) 색상을 제안한다. 그레이톤의 중성적인 매력을 가지면서도 따뜻한 톤이 더해져, 실용성과 신뢰성을 나타내는 한편, 시대와 계절을 초월하는 포용적인 균형과 융합을 상징한다.

아울러 CMF 파트에서는 ‘Kinetic Earth(움직이고 순환하는 지구)’, ‘Digital Realism(AI와 디지털 기술이 보여주는 사실주의)’, ‘Internal Cubism(본질에 집중하는 자세)’을 각각 환경, 기술, 사회문화 분야의 테마로 선정했다.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는 디자인 제품들을 기반으로 기술, 사회, 경제, 문화 등 일상 전반에 펼쳐진 트렌드에 맞는 컬러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다.

KCC 컬러&디자인센터장 맹희재 상무는 디자인 트렌드 및 CMF 컬러 제안은 KCC 컬러디자인센터가 축적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트렌드 예측 툴을 활용해 연구 개발한 것으로, 가전, 자동차, 건설, 건축, 조선, 철강 등 다양한 업계와의 일대일 맞춤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이를 통해 신제품 출시, MOU 체결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KCC 및 고객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디자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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