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차양’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변함없이 차양매거진을 통해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십시오.
지난 2023년은 회복 중인 우리 경제에 고금리, 높은 물가, 수출부진 등이 나타났고 기존의 위험요소는 해소되지 않은 채 새로운 리스크들이 더 쌓이면서 쉽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증대되고, 신제품을 연구개발해 나름대로 해외에 런칭하며 수출도 늘어난 분들이 제법있어 자랑스럽고, 그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존경을 표합니다.
흔한 말이지만 ‘위기가 기회이다’라고, 제품연구, 개발과 보완 그리고 다양하고 기발한 마케팅 기법과 서비스로 우리 차양업계는 누가 뭐라 해도 세계가 주목하는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는 2024년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차양 전문 전시회 ‘R+T’가 6년 만에 개최됩니다. (사)한국차양산업협회는 2015년부터 정부 지원을 받아 3회차 연속으로 한국관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108sqm/ 8개사, 2018년 180sqm/ 13개사 참가에 이어 2024년은 340sqm/ 19개사로 꾸준히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힘든 시기에 전시회 참가를 결정한 만큼 참여하는 모든 한국의 기업들에게 좋은 성과가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사)한국차양산업협회는 차양시장뿐만 아니라 IoT & 조명 & AI제어 & 업테리어 등의 회사들과 협업을 하며 시장 확대와 회원사들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실로 다가온 메타버스(Metaverse) 기반 내에 차양제품 판매를 실시하는 원년이 되게 할 것입니다. 갖고 있는 기술과 기능, 아이디어 제품들과 브랜드를 NFT(Non-Fungible Token) 화하여 자산과 가치를 높이고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들이 차양업계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가 함께할 수 있도록 (사)한국차양산업협회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월간 차양 독자여러분! 기운 세고 힘이 넘치는 ‘청룡의 해’를 맞아 마음에 품은 뜻을 힘차게 펼쳐 기업 현장 곳곳에서 수많은 혁신과 발전이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