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월간 WINDOOR’ 구독자 여러분, 그리고 (사)한국알루미늄창협회 전 회원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엇보다도 우선, 지난 2023년 우리 금속제창 산업 내 불어온 고물가, 고금리, 부실 PF 이슈 및 1% 경제성장률에 따른, 불안하고 침체되어 가는 건설경기 속에서도 창호산업 현장의 일선에서 땀 흘리신 모든 여러분들의 노력에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가고, 이제 푸른 용이 희망차게 승천하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부터 푸른 용은 인간의 복을 기원하고, 온갖 재앙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주는 고귀한 존재였습니다. 2024년 우리 알루미늄 산업 종사자들 모두가, 청룡의 기운을 받아 직장과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는 새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2023년 우리 (사)한국알루미늄창협회는 고금리 경기 불안의 위기 속에서도, 순수 금속제창호 만을 기반으로 한 유일한 정부 인가 사단법인으로서,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금속제창 업계의 현안을 논의하며, 공동의 발전과 이익을 위해 실천하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특히, 조달청 MAS 금속제창 분야에서 최초로 단체단가협상을 성공시킴으로써 향후에도 MAS 금속제창 산업의 긴급 위기 상황 시, 신속한 단체협상 활동을 통해 우리 금속제창 중소기업 업체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위기관리의 기본 틀을 구축하였습니다.
그외에도, 커튼월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제도 합리화 방향에 대한 중소기업 지원 인센티브 요청과 조달 재계약 물품 적격성 평가 시, 창호규격서 내 유리제품명-사양 변경 허용과 관련한 단체 요청 등 우리 금속제창 중소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2024년 새해에도 우리 협회는 순수 금속제창을 대변하는 사단법인으로서, 결연한 사명감을 가지고, 회원사의 권익 신장과 금속제창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창간 25주년을 맞은 ‘월간 WINDOOR’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월간 WINDOOR’는 창호업계의 대표 언론사로서, 국내 창호산업 발전과 정보교류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산업 활성화와 기술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는 창호 언론사로서의 본 역할을 다해주시리라 기대합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